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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IT예비 개발자

안녕하세요 올해 4년제 IT관련학과 졸업예정자입니다.


3달전에 java와 oracle부터 MVC,Spring myBatis까지 웹프로그래머 전과정을 배웠습니다. 


그런데 짧은기간동안 한번에 배워서 그런지 잘 모르는 부분이 많아 걱정입니다. ㅠㅠ...


이대로 중소si 업체에 들어가서 직무를 통해 빡세게 해나가야하는건지


아니면 좀더 준비해서 첫단추를 잘꿰라는 말처럼


자체솔루션이 있고 괜찮은 사람이 있는 회사로 신입으로 들어가는게 좋을까요


제가 걱정인 부분은 사람이라는게 맘먹은것처럼 잘 되지 않잖아요 스스로 공부할수 있을지...


그래서 제가 혼자 공부하며 웹사이트를 만들어본다던가 이런 프로젝트 형식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서 


입사를 해야할까요? 아니면 효율적으로 준비하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정말 너무 걱정이 되서 여기에 글을 씁니다.


대학다니면서 제대로 준비못한 저에게 책임이 가장 크겠죠... 하지만 자바를 배우다보니 흥미가 생겨서 열심히 하게되구


다른 선배분들이 적은 글을 보며 도움을 얻고 있지만 제한적이더라구요. 요새 불경기라고 신입들도 잘 안뽑는다던데


만약 선배님들이 신입을 뽑는다면 어떻게 준비된 신입을 좋아할까 궁금합니다.


이제 졸업을 하면 어떻게 준비를 하는게 좋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ㅠㅠ




감사합니다.



  • ?
    anonymous 2015.02.17 10:10

    당신이 들어갈 수 있는 최대한 큰 회사를 들어가세요.

    야 이렇게 큰 회사에 들어왔는데 어느정도 틀은 잡혀있겠지 싶지만 뚜껑열어보면 아닌 회사가 많아요. 큰 회사도 그런데 작은회사는 얼마나 더 그럴까요..? 좋은곳 들어가라는 말은 진리입니다. 아직 처음이라 사람들이 구로회사 강남회사 가려가는게 이해가 안될수도 있지만 짬차다보면 왜 그런지는 알겠더라구요. 

  • ?
    anonymous 2015.02.21 21:41

    귀중한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ㅁ^

  • ?
    anonymous 2015.02.17 15:06
    정답은 없어요. 지나고보면 좀더 알아보고 취업할걸 아니면 시간 낭비말고 경력이라도 쌓을걸... 뭐 다 본인이 부족했던 부분 아쉽게 놓친부분을 조언하게됩니다.
    제가 10년전 처음 자리구할때도 신입을 찾는 구인공고는 없었습니다.
    공부를 계속한다는 마음 자세가 필요합니다. 본인이 아는게 전부라고 생각하는 순간 우물안 개구리가 되는겁니다.
  • ?
    anonymous 2015.02.21 21:42

    음.. 그렇군요 ㅠㅠ  계속 공부하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겠네요 귀중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 ?
    anonymous 2015.02.20 12:47

    일단 본인이 개발한 소스가 중요합니다. 본인이 할 수 있는 역량을 알려면 

    본인이 코딩을 해보면서 실제 어디까지 개발할 수 있을지 

    가늠해 보는 거죠.... 

    그보다 더 중요한 건 현장에서 박치기하는 건데, 저도 일천한 경험으로 경력줄만 많아지고, 

    내가 정말 할 수 있는 건 무엇인가 라는 고민을 한 적이 많았습니다. 

    최근에도 내 개발 실력에 비해 나는 경력에 줄만 가득할 뿐이구나라는 자괴감을 가지기도 했고요. 


    웹사이트를 개발해 보시면서 하나하나 자기의 위치를 매일매일 적어보세요... 


    회사도 중요한데, 인력 파견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회사들은 다 본인을 위한 방향이 아닌 회사의 

    이윤을 목적으로 본인이 하고자 하는 것과 다른 방향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경우 과감히 면접에서 거부 의사를 보이시고요. 

    개발 기간이 1년정도 되는 사이트가 적절하지만 6개월까지 미니멈으로 잡으시고, 

    개발하는 사이트를 들어가시는게 낫습니다. 


    유지보수운영은 복불복이라 함부로 판단할 수 없지만 신입으로 출발한다면 적어도 만 4년까지는 개발 위주로 

    경력을 관리하는게 최선입니다. 저는 무조건 개발로만 돌았는데, 확실히 경력이 늘면 면접시 어느 곳에서든 

    인정을 받습니다. 참고로 초년차가 유지보수 1년정도를 해도 개발 경력 3개월도 쳐주지 않는 회사가 대부분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면접에 붙고도 본인이 자신없어서 면담후 포기한 개발자도 봤고, 

    신입부터 유지보수만 7년하신 분이 중급으로 들어왔는데, 설치부터 개발까지 저한테 물어보셨습니다. 

    그리고 한달후 바로 잘리구요. 유지보수가 나쁘다는게 아니지만, 개발의 기본은 분석설계부터 시작해서 

    시스템 구축까지  본인이 겪어야지만 실력이 늡니다. 이미 해 놓은 걸 가지고 분석하는 것과 

    개발하면서 가지게 되는 고민과 고충, 노력은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쥐뿔도 없는 이제 막 5년차된 개발자지만 부족하나마 저의 의견을 개진해봤습니다. 

  • ?
    anonymous 2015.02.21 21:49

    귀중한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금 청년인턴이랑 구직사이트 보며 알아보고있는데 제 생각도 개발경력위주로 하는게 맞다고 판단이 됩니다 그런데 회사(보도방같은곳)를 잘못들어가 경력도 어중간해지고 오히려 몸도지치고 마음도 지칠까 두렵습니다. 

    이제 막 졸업해서 시야가 넓지못하니 열심히 해보자라는 마음 반, 두려움 반 인거 같습니다. 답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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