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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IT노동자

안녕하세요. 올해 4년제 대학 컴퓨터관련 전공을 졸업하고 취업준비중에 있는 사회초년생입니다.

 

제가 현재 가진 스펙이 전무하다보니 자바,안드로이드 쪽의 개발직군 지원은 꿈도 못 꾸다보니

 

우선적으로 돈에 구애받지 않고 버티는 것도 힘들다 보니 op업무라도 하면서 아직 취득하지 못한 정보처리기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자바 기본 지식을 쌓기 위해 개인적으로 공부하면서 개발직으로의 취업을 준비해보려고 하였습니다.

 

워낙 아무것도 없는 상태이다 보니 op업무도 정규직 소속으로 지원한게 계속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1년 단위 계약직으로 op업무 자리가 보여서 지원하려고 하는데 현재 제가 할 수 있는 선택지로는 이게 잘하는 선택을

 

하고 있는 것인지 갈피를 잡지 못하여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정보처리기사는 졸업전에 응시할때마다 2~3문제 차이로 계속해서 떨어지고나서 올해 시험유형이 완전히 바뀐다는 소문을 믿어버려서

 

응시를 포기하고 있다가 최근에 후기들을 보니 그다지 바뀐게 없다는 것 같아서 3차에 응시해 보려고 공부하고 있는 중입니다.

 

일단 집안 사정상 돈에 구애받지 않고 국비지원교육을 받으면서 취업을 미룰 상황이 아니다 보니 op업무 계약직으로 일을 다니면서

 

기사시험 준비와 자바,자바스크립트,jquery 정도를 개인적으로 공부하면서 자바 개발업무쪽으로 취업준비를 해보려고 합니다.

 

op업무는 파견업체 소속 계약직으로 kg이니시스에 지원하려고 합니다. 

 

op업무 특성상 주,야간 교대근무를 하게 될 것 같고  월급은 세전 150만입니다.  op업무이고 제가 현재 아무것도 내세울게 없다보니

 

월급이 좀 작다고 느껴져도 딱히 다른 곳에 지원할 여력이 되지 않는 것 같아 여기에 지원해서 취업이 되면 위에 말한 계획대로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선배님들이 보시기에 어떤지 조언을 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추가로 자바관련 개발업체에 취업하기 위해 준비해야 될 사항들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두서 없이 정리가 되지 않은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어떤 따끔한 충고라도 달게 받겠습니다...

 

날씨가 더운데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anonymous 2014.07.30 23:16
    국비지원 비전공에도 2400받고 취업했습니다.
    시도도 하지않고 벌써 기죽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이력서부터 써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대졸 전공이시면 더 많은 연봉을 받을실수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 ?
    anonymous 2014.07.31 09:06

    글 작성자입니다.   졸업후 5개월이 넘도록 이력서를 써보고 지원을 했지만 대부분이 서류전형에서 탈락이었고  서류가 붙어도 실무면접에서 제가 이렇다 할 자바 기본 지식도 없다보니 어느정도 알고 있냐는 질문에서 할 말이 없게 되서 결과가 좋지 않게 되어버렸습니다.

    정말 간단한 어플 하나만든 것과 톰캣,apm 써봤다는 그다지 어필되지도 않을 얘기만 추가로 하고 왔었습니다.

    그래서 op쪽으로 눈을 돌려서 op업무를 하면서 자바 기본기를 좀 쌓아서 뭔가를 만들어 보려고 했던 것인데 현재 제 상황에서는 op도 쉽사리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별다른 요구사항도 없는 것 같은데 경쟁이 심한가 봅니다 이것도..

    국비지원을 해보고는 싶지만 주위어른들도 그렇고 집안 사정도 그렇고, 일단 취업부터 해야 되는 분위기라 막막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
    anonymous 2014.07.30 23:53

    경험상 우선 정보처리기사 부터 따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정보처리기사 있고 없고, 차이가 의외로 큽니다.

  • ?
    anonymous 2014.07.31 09:11

    글 작성자입니다.

    네, 계속 떨어지다 보니 아무래도 기사가 필요한 것 같다 싶어서 검색을 해보게 된 것인데 시험유형이 크게 바뀐게 없는 것 같아서 3차 실기를 보려고 공부중입니다.

    op업무 파견 계약직이라도 다녀야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상태론 op 정규직도 떨어지다보니 안될거라고 생각은 못 했었는데..

    정말 선택권이 없어 보인다는 생각만 자꾸 드는 중입니다..

  • ?
    anonymous 2014.07.31 10:46

    글쓴이의 자신감이 너무 없어보입니다. 일단 자신감부터 회복하시는게 급 선무 일것 같네요. 
    노력하셔서 실력도 쌓고 자신감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 ?
    anonymous 2014.07.31 10:59

    글쓴이입니다.

    실력도 없는데 op업무 지원도 떨어지다보니 정말 자신감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
    anonymous 2014.07.31 12:33
    국비지원 프로그램 이수하셔서 프로젝트 하나만들고
    다시 준비하시는건 어떤지요 , 의외로 전공자분들도 많이 들으십니다.
    낮은돈으로도 일하실 생각이 있으신거보면 눈이 높지는 않으신거같은데 연봉을 낮춰서라도 지원해보세요~
  • ?
    anonymous 2014.07.31 13:09

    글쓴이입니다.

    국비지원이 알아보니 주말 종일반으로 진행하는 것도 있는 것 같아서 op업무 하면서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우선적으로 기사 시험보기전까지는 기사 공부 및 개인적으로 자바를 공부하고 기사 시험 보고 난 후부터 국비 주말반을 다녀보려고 합니다.

    제가 이렇다 할 준비가 안되있는 상태이기도 하고 굳이 연봉을 높게 생각하고는 있지 않지만 1년 계약직 op를 지원하는건데 월 150보다 낮추는건 너무 아닌 것 같다고 생각중인데 제 욕심일까요?

    결과적으로는 제 선택지가 이게 최선인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서 올바른 선택인지.. 추가적인 조언이 듣고 싶었습니다.

    돈도 필요하다보니 평일엔 일을 하면서 주말에 교육을 받으려고 하는 것인데 비효율적인 선택일까요?

  • ?
    anonymous 2014.07.31 15:31
    글쎄요, 기사자격증은 없는분들도 많으시던데
    전 개인적으로 자격증<프로젝트 라 생각해서
    제가 님이라면 여러프로젝트를 하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 ?
    anonymous 2014.07.31 17:09

    글쓴이입니다.

    충고 감사드립니다. 프로젝트라면 팀,개인 중 어느쪽이 낫다고 보시는지?

    기사 준비하면서 자바 공부도 병행할 예정이라 개인적으로 몇 가지 정도는 공부한 내용들을 정리할 겸 해서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팀 프로젝트는 생각을 해보진 못했는데 팀 프로젝트 경험이 회사 면접관들에게 더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것일까요??

    제가 주도적으로 팀을 이끌어가는 것을 못하다 보니 개인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초첨을 맞췄는데..

    조언하신 말씀 잘 생각해보고 어떻게 해야 할지 잘 선택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anonymous 2014.07.31 19:16
    두개다 좋지만 어차피 회사에서 하는건 팀프로젝트이기 때문에 혐업을 중요시 할수도 있습니다 .
    그래서 전 그게 더 좋을것같습니다. 그리고 어치피 신입에겐 많은걸 바라진 않습니다 프로젝트 경험과 신입으로서 패기와 포부만 잘준비하셔두 면접에서 좋은결과 있으실겁니다 .물론 기술면접준비도 하셔야 하구요.이론적으로 많이 물어보기 때문에 틈틈히 공부하세요~
  • ?
    anonymous 2014.07.31 22:04

    팀 프로젝트 위주로 준비를 해봐야 될 것 같군요..   말씀하신 것들을 참고해서 준비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주말에 하는 모임이 있으면 잘 찾아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마가 끝나고 더 더워진 것 같으니 건강 조심하세요 ^^

  • ?
    anonymous 2014.08.01 09:42

    영어점수 자격증 준비해서 처음부터 제대로된 회사로 취업하세요

    그게 더 빠른길입니다.

  • ?
    anonymous 2014.08.03 00:03

    취업을 조금 보류하면서 제대로 준비하라는 쪽인 것 같군요..  충고 감사드립니다.  

  • ?
    anonymous 2014.08.01 22:30

    4년제면 si나 sm 시작하기에 충분한 스펙입니다(기사가 있으면 더 좋겠지만서도 그건 시간이 어느정도 소요되니 논외)

    다만 현제 본인이 신입직원으로 계속 거절당하는 이유는 학교만 나왔지 아무런 업무지식이 없는 것으로 사료되네요.

    국비지원 학원 정말 널리고 널렸습니다.

    한달에 36만원정도 차비에 밥값정도는 나옵니다

    op직종 편하고 공부할 시간있고.. 의 이유로 it입문시 자주 빠지는 삼천포인데 절대 가지마세요

    (물론 자기 하기 나름이긴 합니다만.. 정말로 공부에 뜻이 있고 해당 직종에도 뜻이 있다면 모를까 아니라면 시간낭비)

    눈 딱 감고 세달만 교육듣고 주말엔 알바하면서 견디길 바랍니다.

    요즘엔 취업연계 국비교육도 많으니까 그쪽을 알아보세요

  • ?
    anonymous 2014.08.03 00:17

    국비지원 교육을 평일반으로 하게 된다면 내년 상반기 봄 정도 되면 취업나갈 준비를 해 볼 수 있다고 설명을 들은 적이 있어서

    나이도 있다보니 너무 시간이 늦춰지는 것이 아닌지, op직종으로라도 회사가 보통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을 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 싶었고, 조금은 생활을 유지할 유지비도 필요했기에 op를 하면서 국비지원 교육이 주말 종일반도 있는 것을 보게 되어서 op를 하면서 주말반 교육으로 진행해보려 했었는데 왠만하면 취업을 늦추더라도 평일 교육으로 집중해서 준비해보는 방향을 제시하시는 것 같군요. 

    주말에 교육일정이 없는 동안은 자격증준비와 개인적으로 자바를 공부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는 식으로 나가보려고 했었습니다.

    충분히 생각해보고 현 집안 상황도 생각해보고 결정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말을 들으니 정말 다시 생각해봐야 되는 것인지

    고민이 되는 것 같습니다. 

    충고해 주신 말씀 여러번 다시 생각해보고 결정을 내려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 글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답변 달아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anonymous 2014.08.04 03:49

    댓글쓴 사람입니다.. 저도 생계가 워낙 막막해서 국비교육 받을때 

    주말에 몰래 아르바하고 점심은 도시락 싸서 다니고 그랬는데.. 

    생각해보면 그때 눈 딱 감고 세달 참기를 참 잘했습니다.


    op직종 저도 면접도 봐보고 입사결정까지 났던 곳이 있었지만(부서는 다르지만 그 회사에 아는 사람도 있었고)

    op관련해서 여러 웹 사이트에서 정보를 취합해본결과 거기에서 업무흐름을 배운다는 것은 솔직한 말로 100프로 뻥이에여

    네떡/서버 직종에 진로를 잡으신 게 아니라면 더더욱 가봤자 쓸모없는 경력이구요

    오퍼레이터 뽑아서 시키는 일이 회사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대부분의 회사는 말 그대로 모니터링만하고 정말 최소한의 장애처리 후 엔지니어를 부르는 전화연결사에 불과했습니다.

    오퍼 뽑아서 성실하게 서버 구동하고, 내리고, 데이터 복사하고 장애처리하는 등 엔지니어의 일을 알려주는 곳은

    100군데중 2군데쯤이나 될까요.


    자바공부를 하고싶다 하시는걸 보면 웹개발쪽을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일반적으로는..)

    본인이 중견기업/대기업에 도전하는 것이 아니라면 


    4년제, 자바전문 교육(3개월이상) 

    위의 스펙만으로 충분히 갈곳은 널렸다는 점 알려드리고싶습니다.

    (저는 고졸에 3개월 공부했습니다. 사이버대학 재학중이구요)


    저번 댓글에 적었듯이 취업연계 교육 많고요(먼저 채용하고 3개월가량 공부시키고..)

    중소기업들은 채용에 무슨 시즌을 딱 두고 대거 뽑고.. 이런 일이 적습니다.


    사회초년생이시라면 청년인턴을 사용할 수 있어서 많은 중소기업들이 좋아라할겁니다

    다만 한 번 사용하면 다시는 오지 않는 기회니 막장회사는 피해서 가시도록하세요 제가 그랬거든요ㅠㅠ

  • ?
    anonymous 2014.08.04 17:49

    안녕하세요 . 글쓴이입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서버 다루는 기술들을 배울 기회가 거의 주어지지 않나 보군요.

    열심히 배워가면서 알아가는 것들이 많이 생기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아 그리고 제가 설명을 들어보았던 국비교육학원은 기본 4~6개월정도의 기간에 어느정도 사전 지식이 깔려 있어야 된다고해서

    테스트를 거쳐서 충족하지 못하면 선수과정들을 먼저 이수하고 해야 된다고 했었는데 그런 과정은 없으셨나요?

    선수과정들은 개인부담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중견기업/대기업 같은 곳은 제 스스로가 부족한 상태인 것을 알기 때문에 제가 일을 배워가면서 해 볼 수 있는 곳을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이력서에도 제가 내세울 것이 없다보니 솔직하게 제 현재 상황을 설명하면서 작성하였습니다. 허위작성으로는 해봐야 면접에서

    금방 들통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서류지원 아니면 기술면접에서 떨어지다보니 자신감도 떨어지고 OP는 처음부터 크게 기술적인 것을 요구하지 않는 것 같아서

    눈을 돌리게 되었고요.

    아 그리고, 학교 교수님의 계략(?)으로 고용정보가 등록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졸업후 몇개월간 취업결정이 되지 않다 보니 연락이 와서 자기가 아는 회사 쪽으로 연결해줄테니 그쪽 회사와 같이 프로젝트 중인

    것을 옆에서 보조해주는 식으로 한번 해보자고 하길래 설마 취업하는 걸로 장난을 칠까 싶어서 그렇게 하기로 하고 서류 작성하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러고나서 한달이 지나도 별 다른 소식도 없고 일하러 오라는 말도 없고 하니 아무래도 속은 느낌이 들어서

    퇴사처리 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들려오는 대답도 그냥 무슨일이냐는 듯이 왜 하냐고 하길래 일 얘기도 없는 것 같고 다른 회사들어가거나 국비교육을 받아야겠다고

    했더니 그냥 알았다고 하더군요.

    회사 취직시켜서 옆에서 같이 일하자 해놓고는..  이 반응을 보니 제대로 속은 느낌이더군요.. 퇴사처리되면 알려준다고 했지만

    이거 역시 제가 직접 확인했습니다. 그냥 관심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서류 작성해서 등록전에는 연락도 오고 하더니 ..;

    아무튼 지금 제 상태에서 청년인턴 활용은 어려울것 같습니다.  지난달에 퇴사처리가 되있는 상태라..

     

    이렇게 온라인상이지만 관심 가져주시고 여러가지 조언들 감사드립니다.

    혹시나 추천할만한 교육기관이 있으신지도 알고 싶네요.

    국비교육은 제가 들었던 곳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듯 싶어서 3개월 교육받고 취업이 가능하다면 도전하고 싶어집니다.

    국비교육기관 중에는 큰 규모를 운영중인 곳에서 말하기로는 약 1년 정도의 기간후에 취업을 해볼 수 있을거라고 해서 많이

    주저하게 되었었습니다.

    지금도 개인적으로 공부하면서 구직중이지만 정말 신중히 다시 생각해보아야 하는지 갈등이 되네요..

    청년 인턴은 이미 물건너간 상태인 것 같지만.. 

    정말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정말 참고 주말 교육을 진행하지 말고 평일 교육으로 준비해봐야 할지 신중히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anonymous 2014.08.06 19:19

    청년인턴제를 사용했는지 해당 회사에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청년인턴이면 매일 출퇴근 사인을 해야 회사가 노동부한테 수당을 받는데..

    출퇴근 싸인 안하셨음 사용안했을 가능성이 높아요. 일단 언능 확인해보세요.

    그리구 처음에 인턴체 사용하려면 본인이 동의하는 서류 사인하고 각종 서류 제출해야되는데... 

    본인이 하지도 않았는데 이미 사용된거라면 고용노동부에 전화해서 상담하면 처리해줄 것 이구요.

    고소감이에요. 

    회사에 전화해서 으름장 놓으시고 교수님한테도 이메일로 진상 부리세요.

    남의 인생 망칠라고 작정했나 글만 봐도 짜증나네여 ㅜㅠㅠㅠ


    말씀하시는 교육센터의 경우 프로그램의 기본지식 테스트를 한다고 하셨는데 비트같은 곳 인가보네요

    거긴 원래가 기숙학원 스타일이라 처음에 돈도 많이 들어가고 테스트해서 뽑아요

    이천년도 초반-_-에는 명문이었을줄 모르나 요즘처럼 무료 국비교육이 널린 상황에선

    입지가 모호해진 학원이죠.(듣기로 예전엔 비트 나왔다! 그러면 오오오 했다고 해요 ㅋㅋ)


    제가 수료했던 학원은 한경닷컴이었는데 거긴 먼저 서류로 1차 거르고 

    한경닷컴에 교육의뢰를 한 회사들로 면접을 보내요 그리고 합격하면 수강을 하기 시작하고

    약 750시간 정도였어요.

    6시간씩 6개월 과정인데 12시간 3개월 과정으로 단축해서 하더라고요


    나오신 대학이 it전공일 경우 이공계 계열 취업전문 기관은 사람인, 리쿠르트, 잡코리아 등 

    리쿠르팅 사이트 내에 개발자 구인란에 가면 널리고 널렸어요.

    구인공고 이름에 이공계< 라고 적힌 곳은 it전공, 4년제 라는 타이틀이 붙어있을꺼고

    취업되는 회사도 다른 째끄만 막장 si회사들보단 좀 나아요.

    한경닷컴에서도 이공계과정 있었는데 거긴 모 앨리트들이 바글바글 -_-해서 

    저같은 고졸 나부랭이 개발자랑 입사때부터 연봉 차이가 600이상 나더군요 ㅜㅜ부러웠어요


    아 그리고

    국가기간산업< 타이틀이 붙으면 전액무료에 처음 댓글 달아드린대로 월 36만원정도 수당을 받을 수 있어요.


    전공자에 4년대졸로 이제 막 신입생활 시작하려면

    수익이 걱정할 정도는 아닌 스타트업(창업) 회사도 고려해보실 가능성은 있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연령대가 낮다보니 원하는 요구사항이 스펙보단 성실함, 열정 등 인성을 많이 보는 편이고

    풀스택 개발자를 목표로 삼는다면 꽤 괜찮은 선택이긴 해요.

    다만 집안을 책임지는 가장인 만큼 열정페이를 원하는 곳(지금은 돈이 없다. 공짜 또는 식대만 받고 일해달라..)은 피하세요

    꼭 열정페이 아니더라도 월급따박따박 나오는 스타트업 회사들 많아요.


    저도 이직 실패하고 요즘 다시 구직 중인데 데모데이라는 사이트에서 개발자 구인하는 것 보고

    해당 사이트 접속해서 여기저기 둘러봤는데 진짜 가고싶은 회사들이 몇곳 보여서 이력서 열나게 작성하고 있네요.


    같은 it인으로써, 먼저 먼저 개발자 생활을 시작한 누나로써, 한 집안을 책임지는 가장의 어깨에 눌린 무게감을 아는 사람으로써 님에게 많이 공감되고 안쓰럽고 하네요.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고, 고민만 하지 말고 언능 도전해보세요.

    힘내시고요!!


  • ?
    anonymous 2014.08.07 22:09

    안녕하세요. 글쓴이입니다.

    세세하게 제 상황에 대해서 짚어주시고 답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선 서류낸건 이력서랑 등본외에 없었습니다. 출퇴근 체크는.. 당연히 부른적도 없어서 더더욱 없고요..

    그리고, 학원은 ITBANK에서 연락이 왔었네요.. 국비지원교육 받는건 좋은데 테스트에 취업위탁같은건 없었고 그냥 지원이었습니다.

    거기다 말하는게 자꾸 학원이 인증시험기관이라는 말을 하면서 자격증 취득하라는 걸로 유도를 하는 느낌도 들었네요..

    한번 말씀해주신대로 취업위탁해주는 곳도 있으면 알아봐야할거 같습니다. 집에서 거리가 가까운 쪽으로 알아봐야 되기도 하네요.

    일단은.. 제가 스펙이 준비되어 있는 상태가 아니어서 월급을 크게 받는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희망사항으로는 월 180~200 정도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무 기초 지식도 없는 현 상황에서 욕심이 과했던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먼저 이 분야를 나가신 분에게 이야기를 들으니 먼저 해야 할 일들의 우선순위가 갈피가 잡히는 것 같습니다.

    집에서도 취업이 안되면 포기하고 다른 일을 찾아보는게 어떠냐고 얘기도 나오고 곧 다가오는 명절도 있다보니 마음도 흔들려서

    우선적으로 다른 일이라도 시작을 해서 차차 준비해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앞서 있었던거 같습니다.

     

    앞으로 일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여러가지로 말씀해 주신 말들을 참고해서 확실하게 방향을 정해서 나아가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일들만 생기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원하시는 회사도 좋은조건으로 들어가실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 ?
    anonymous 2014.08.21 15:49
    이왕 시작하실꺼면 최소 중견, 대기업 자회사에서 시작하세요. 기업간 진입장벽이 높습니다. 경력 아무리 차도 진입장벽 뚫으려면 인맥이예요. 중소기업 경력 잘쳐주면 70%고 대기업은 50% 쳐주려나 싶네요. 그거도 1년이상 연속 근무 경력만 경력인정 해주는 곳도 있고 프리경력은 인정 안해주는 곳도 있습니다.
    최소 중견에서 시작하셔야지 나중에 편해요.
    4년제에 무자격이면 정보처리에 국제공인하나만 있어도 경쟁 가능합니다. 전 1개뿐이라 보강중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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