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 전세계 반전행동 한국조직위원회
전화: 02-2631-5055,02-2277-3722 Fax: 02-2631-5029,02-2277-3723 E-mail: 320act@jinbo.net homepage: www.320act.or.kr
후원계좌: 004-607587-02-101(우리) 875401-01-496128(국민) 386-12-100247(농협) 209-910106-26307(하나)(예금주:320행동)
1. 귀 단체에 반전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2. 2003년 5월 1일 조지 W 부시는 이라크 전쟁의 종식을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이라크에서 전쟁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라크에 약속했던 민주주의와 번영을 가져다 주지 않았습니다. 오직 점령만이 있을 뿐입니다. 이라크 국민은 미국의 점령에 맞서 저항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이라크 '수렁'에 빠져있는 지금 반전평화운동은 대단히 중요한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라크 점령에 반대하는 행동은 미국이 한반도를 포함한 다른 지역에 대한 공격 정책을 좌절시킬 수 있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3. 그런데도 노무현 정부는 이라크의 '평화와 재건'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중화기로 무장한 특전사, 해병대를 이라크로 보내려 합니다. 노무현 정부가 말하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파병이라는 것은 순전한 거짓말입니다. 노무현 정부의 파병 계획은 미국의 세계 제패 정책에 힘을 실어 주려는 것입니다.
4. 국제반전운동은 미국의 이라크를 침략한지 1년이 되는 2004년 3월 20일에 전 세계적인 반전 행동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인도 뭄바이에서 열렸던 제4차 세계사회포럼에서 3·20 행동이 전 세계적인 행동으로 결의되었습니다.
5. 한국에서도 파병반대국민행동, 민주노총, 참여연대, 환경운동연합, 평화여성회, 반전평화공동행동(준)등의 단체들이 함께 '3·20 전세계 반전행동 한국조직위원회'를 구성해 3·20 행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귀 단체의 가입을 호소합니다. 3월 20일을 더욱 거대한 행동의 날로 만들기 위해 3·20 조직위에 함께 합시다.
*문의: 정대연(민중연대):018-683-7278, 최선희(평화여성회):016-242-6683, 김광일(반전
미국의 이라크 점령 반대! 한국군 파병 반대!
3·20 이라크 침략 1년 전세계 반전행동
일시: 2004년 3월 20일(토) 오후 3시
장소: 서울 대학로 (시청 앞 광장에서 대학로로 장소변경)
주최: 3·20 전세계 반전행동 한국조직위원회
평화공동행동(준)):011-9972-1968
□ 3·20 전세계 반전행동 한국조직위원회 가입 제안서
3·20 전세계 반전행동 한국조직위원회에 함께 합시다
1. 이라크 국민은 미국의 점령을 반대하며 저항하고 있습니다.
2003년 5월 1일 조지 W 부시는 이라크 전쟁의 종식을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이라크에서 전쟁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라크에 약속한 민주주의와 번영을 가져다 주지 않았습니다. 오직 점령만이 있을 뿐입니다. 이라크의 재건과 평화는 오로지 이라크 국민 스스로가 쟁취할 수 있습니다.
조지 W 부시는 사담 후세인을 체포하고 나서 의기양양했으나 저항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독재자 사담 후세인을 미국이 어떻게 지원했는지 이라크 민중은 잘 알고 있습니다.
이라크 내의 저항은 미국의 세계 제패 정책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부시 독트린을 이라크 사막에 묻어 버릴 수 있다면 반전평화 운동의 거대한 승리일 것입니다. 그것은 또한 미국이 한반도를 포함한 다른 지역에 대한 공격 정책을 좌절시킬 수 있는 길입니다.
조지 W 부시가 이라크의 "수렁"에 빠져 있는 지금 국제반전운동에는 매우 중요한 기회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라크 점령에 반대하는 운동은 지속돼야 합니다.
그런데도 노무현 정부는 이라크의 '평화와 재건'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중화기로 무장한 특전사, 해병대, 특공대를 이라크로 보내려 합니다. 노무현이 말하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파병이라는 것은 순전한 거짓말입니다. 노무현 정부의 파병 계획은 미국의 세계 제패 정책에 힘을 실어 주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미국의 이라크 점령에 반대하는 국제공동행동은 한국정부의 파병계획에 항의하는 한국 반전평화운동에도 자신감을 줄 것입니다.
2. 국제반전운동은 이라크 점령에 반대하는 3·20 전세계 반전행동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2003년 2월 15일은 국제반전운동의 역사적인 날이었습니다. 전 세계 60개국, 600개 도시에서 1,500만 명 이상이 거리로 나와 미국의 이라크 침공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반전운동을 "또 하나의 슈퍼파워"라 불러야 했습니다. 그 후에도 이라크 침공 규탄 행동, 4·12, 9·27 등 국제공동반전행동은 지속되었습니다.
지금 국제반전운동은 미국의 이라크 침공 1주년이 되는 3월 20일 이라크 점령에 반대하는 국제공동행동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반전연합체인 United for Peace and Justice(평화정의연합)에 제안한 3·20 시위는 이미 미국과 유럽 전역의 공동행동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세계사회포럼에서 국제 공동 행동으로 확정되었습니다.
3·20 전세계 반전행동은 미국의 이라크 점령에 반대하는 국제반전운동의 새로운 도약이 될 것입니다.
3. 3·20 전세계 반전행동 한국조직위원회에 함께 합시다.
한국에서도 3·20 전세계 반전행동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2,500여명이 참가했던 12·13 한국-중동 공동 반전 행동에서도 3·20 행동 건설이 호소된 바 있습니다. 거리에서도 꾸준히 3·20 행동을 알리고 지지를 촉구하는 홍보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힘을 모아 더욱 큰 규모의 3·20 행동을 건설해야 합니다. 3·20 행동을 더욱 광범하게 건설하려면 대학에서, 작업장에서, 지역에서, 거리에서 시위를 알리고 지지를 촉구하는 활동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한국 반전평화운동의 단결을 촉구합니다. 더 거대한 3·20 행동을 위해 3·20 전세계 반전행동 한국조직위원회에 함께 합시다.
4. 3·20 전세계 반전행동 한국조직위원회의 취지와 목표
3·20 전세계 반전행동 한국조직위원회의 목표는 분명합니다. 3·20 전세계 반전행동을 더욱 거대한 대중시위로 만드는 것입니다. 3·20 전세계 반전행동 한국조직위원회의 취지에 동의하는 누구라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취지
* 이라크 점령 반대
* 한국군 파병 반대
조직위원회 가입
전국규모의 단체이거나 연대단체, 혹은 회원이 1만 명 이상인 단체는 10만원 이상의 가입비가 있습니다. 그 외의 단체는 최소 4만원 이상의 가입비를 내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가입비는 집회 건설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됩니다. 개인들도 다양한 방법으로 3·20 행동을 후원하고 지지할 수 있습니다.
가입단체에게는 3·20 전세계 반전행동에 관한 다양한 자료와 소식을 보내드립니다. 그리고 3·20 전세계 반전행동의 다양한 일정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조지 W 부시와 그의 일당들이 벌이는 전쟁몰이를 중단시키기 위해서 여러분들의 지지와 참여가 필요합니다. 3·20 전세계 반전행동 한국조직위원회에 함께 합시다.
3·20 전세계 반전행동 한국조직위원회
강남향린교회·강동송파지역반전평화행동·강원노동문제연구회·강원대총학생회·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건국대건축대학학생회·건국대교지편집위원회·건국대수의대학학생회·건국대신문사·건국대좋은소식총여학생회·건국대좋은소식총학생회·건국대참대학희망포럼·건설엔진노동조합유신지부·경기대총학생회·경상대민주화를위한교수협의회·경희대대학원총학생회·경희대반전위원회·경희대수원캠퍼스국제경영대학학생회·경희대수원캠퍼스동아리연합회·경희대수원캠퍼스총예비역학생회·경희대수원캠퍼스총학생회·경희대이과대학생회·고대문화·고려대동아리연합회·고려대반전위원회·고려대사범대노래패'함성'·고려대학교17대국어교육과학생회·고려대사범대19대역사교육과학생회·고려대사범대학생회·고려대총학생회·고려대학교대학원총학생회·고려대한국사회연구회·공무원노조강동지부·공무원노조강릉시지부·공무원노조마포지부·공무원반전평화실천모임·공무원연금관리공단노동조합·광운대공대학생회·광운대인문사회대학생회·광운대자연과학대학생회·광주반전평화공동행동·구속노동자후원회·국가보안법폐지시민연대·국민대총학생회·국민대학교학생복지위원회·국제민주연대·그랜드힐튼호텔노조·기독청년의료인회·기아차반전모임·나와우리·노동건강연대·노동자의힘·녹색소비자연대·녹색연합·녹색평화시흥시민네트워크·다른세계를향한연대·다함께·대구한의대학교한의대학과·대항지구화행동(준)·대현노동조합·덕성여대총학생회·동국대총학생회·동성애자인권연대·동일기술공사노동조합·롯데호텔노동조합·민주노동당·민주노동당경희대학생위원회·민주노동당고대학생위원회·민주노동당대전시지부대덕지구당·민주노동당대전시지부유성지구당·민주노동당서대문을지구당·민주노동당원주시지구당·민주노동당원주연세대학생위원회·민주노동당은평갑지구당·민주노총·민주노총원주시협의회·민주노총남동지구협의회·민주노총서부지구협의회·민주노총서울본부서부지구협의회·민주노총전국대학노조동덕여대지부·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민주주의법의학연구회·민주택시고려운수분회·민주화를위한교수협의회·민주화를위한변호사모임·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반전교사모임·반전평화공동행동(준)·반전평화원주연대·보건의료단체연합·보건의료인반전평화모임(준)·부산외국인노동자인권센터·사회당·사회보험노조서대문지부·사회보험노조서울본부성북지부·사회진보연대·상애원노조·새민족교회·서대문반전평화공동행동·서울대공대학생회·서울대교지편집위원회·서울대법대학생회·서울대사범대학생회·서울대사회대학생회·서울산업대총학생회·서울대연석회의·서울시농수산물공사노동조합·서울시립대법정대학생회·서울시립대총학생회·서울여자간호대학교총학생회·서울지하철노조반전평화실천·서울중부지역반전모임(전교조사립중서부지회, 순천향반전모임, 민주노동당 중구지구당, 서울의류업노동조합, 다함께 중부지구, 한성대 전쟁반대평화실천, 성균관대 반전 모임.)·서울지하철노조역무지부3호선중부지회·서울지하철노조역무지부4호선중부지회·서울지하철노조통일위원회·서울북부민중연대·성공회대사회과학부학생회·성공회대민주자료관·성공회원주나눔의집·성공회용산나눔의집·수원반전평화연대·스크린쿼터문화연대·아래로부터세계화·아시아사회연대·아시아평화연대·여성환경연대연합·연세대총여학생회·연세대공대학생회·연세대문과대학생회·연세대총학생회·우리만화연대·우리스쿨·원진녹색병원노동조합·의주로교회·이화여대교지편집부·이화여대총학생회·이화여대학보사·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인천대공대학생회·인천대반전평화모임'반전'·인천대신문사·인천대인권복지위원회·인천대총대의원회·인터넷커뮤니티'레즈'·인터넷방송국'청춘'·인하대생활도서관·전국대학신문기자연석회의·전교조서울지부초등서부지회·전교조공립강동송파지회·전교조사립강남동지회·전교조서울지부공립동부지회·전교조서울지부공립중등관동지회·전교조서울지부공립중서부지회·전교조서울지부성북지회·전교조원주.횡성중등지회·전교조초등강동송파지회·전국공무원노동조합입법부본부준비위원회·전국농민회총연맹·전국대학노동조합·전국민중연대·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경희의료원지부·전국빈민연합·전국언론노동조합·전국연합·전국증권산업노동조합·전국학생연대회의·전쟁반대긴급행동·전쟁반대평화실천한성대모임·전태일기념사업회·정의평화를위한기독인연대·좋은벗들·중앙대16대문과대학생회·중앙대민주노동당학생위원회·중앙대반전위원회·중앙대파병반대비상대책위원회·중앙대총여학생회·(사)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참여연대·참여자치관악연석회의(관악주민연대.관악사회복지.겨레사랑관악시민회(준).관악산골프연습장반대대책위원회)·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천지인·청년환경센터·청소년반전모임·청소년을위한철학교실'나다'·통일연대·투자협정-WTO반대국민행동· 파병반대국민행동·파병반대학생대책위·평등사회를위한민중의료연합·평화네트워크·평화를가꾸는사람들·평화여성회·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풀무질서점·학벌없는사회·한국과학기술원 (KAIST)사회과학동아리"쩍"·한국노총·한국발명진흥회노동조합·한국여성단체연합·한국예술종합학교미술원학생회·한국예술종합학교영상원·한국외국어대학교언론정보학부뉴스제작단·한국외대대학원총학생회·한국외대민중미학연구회·한국외대발전추진위원회·한국외대반전위원회·한국외대서반아어과학생회·한국외대서양어대학학생회·한국외대총학생회·한국외대학보사·한국외대학생복지위원회·한국자활후견기관노동조합·한국전기안전공사노동조합·한국정치연구회사회운동과진보정치팀·한국표준협회노동조합·한국항공대총학생회·한양대생활대학생회·한양대공대학생회·한총련·함께하는교육시민모임·함께하는시민행동·행동하는의사회·현대백화점노동조합·홀리데이인서울호텔노동조합·환경단체풀꽃세상·환경운동연합·환경정의시민연대·Greenpeace Korea·OB맥주노동조합·pop action 총 232개 단체 ( 3월 13일 현재 )
전화: 02-2631-5055,02-2277-3722 Fax: 02-2631-5029,02-2277-3723 E-mail: 320act@jinbo.net homepage: www.320act.or.kr
후원계좌: 004-607587-02-101(우리) 875401-01-496128(국민) 386-12-100247(농협) 209-910106-26307(하나)(예금주:320행동)
1. 귀 단체에 반전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2. 2003년 5월 1일 조지 W 부시는 이라크 전쟁의 종식을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이라크에서 전쟁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라크에 약속했던 민주주의와 번영을 가져다 주지 않았습니다. 오직 점령만이 있을 뿐입니다. 이라크 국민은 미국의 점령에 맞서 저항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이라크 '수렁'에 빠져있는 지금 반전평화운동은 대단히 중요한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라크 점령에 반대하는 행동은 미국이 한반도를 포함한 다른 지역에 대한 공격 정책을 좌절시킬 수 있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3. 그런데도 노무현 정부는 이라크의 '평화와 재건'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중화기로 무장한 특전사, 해병대를 이라크로 보내려 합니다. 노무현 정부가 말하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파병이라는 것은 순전한 거짓말입니다. 노무현 정부의 파병 계획은 미국의 세계 제패 정책에 힘을 실어 주려는 것입니다.
4. 국제반전운동은 미국의 이라크를 침략한지 1년이 되는 2004년 3월 20일에 전 세계적인 반전 행동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인도 뭄바이에서 열렸던 제4차 세계사회포럼에서 3·20 행동이 전 세계적인 행동으로 결의되었습니다.
5. 한국에서도 파병반대국민행동, 민주노총, 참여연대, 환경운동연합, 평화여성회, 반전평화공동행동(준)등의 단체들이 함께 '3·20 전세계 반전행동 한국조직위원회'를 구성해 3·20 행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귀 단체의 가입을 호소합니다. 3월 20일을 더욱 거대한 행동의 날로 만들기 위해 3·20 조직위에 함께 합시다.
*문의: 정대연(민중연대):018-683-7278, 최선희(평화여성회):016-242-6683, 김광일(반전
미국의 이라크 점령 반대! 한국군 파병 반대!
3·20 이라크 침략 1년 전세계 반전행동
일시: 2004년 3월 20일(토) 오후 3시
장소: 서울 대학로 (시청 앞 광장에서 대학로로 장소변경)
주최: 3·20 전세계 반전행동 한국조직위원회
평화공동행동(준)):011-9972-1968
□ 3·20 전세계 반전행동 한국조직위원회 가입 제안서
3·20 전세계 반전행동 한국조직위원회에 함께 합시다
1. 이라크 국민은 미국의 점령을 반대하며 저항하고 있습니다.
2003년 5월 1일 조지 W 부시는 이라크 전쟁의 종식을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이라크에서 전쟁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라크에 약속한 민주주의와 번영을 가져다 주지 않았습니다. 오직 점령만이 있을 뿐입니다. 이라크의 재건과 평화는 오로지 이라크 국민 스스로가 쟁취할 수 있습니다.
조지 W 부시는 사담 후세인을 체포하고 나서 의기양양했으나 저항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독재자 사담 후세인을 미국이 어떻게 지원했는지 이라크 민중은 잘 알고 있습니다.
이라크 내의 저항은 미국의 세계 제패 정책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부시 독트린을 이라크 사막에 묻어 버릴 수 있다면 반전평화 운동의 거대한 승리일 것입니다. 그것은 또한 미국이 한반도를 포함한 다른 지역에 대한 공격 정책을 좌절시킬 수 있는 길입니다.
조지 W 부시가 이라크의 "수렁"에 빠져 있는 지금 국제반전운동에는 매우 중요한 기회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라크 점령에 반대하는 운동은 지속돼야 합니다.
그런데도 노무현 정부는 이라크의 '평화와 재건'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중화기로 무장한 특전사, 해병대, 특공대를 이라크로 보내려 합니다. 노무현이 말하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파병이라는 것은 순전한 거짓말입니다. 노무현 정부의 파병 계획은 미국의 세계 제패 정책에 힘을 실어 주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미국의 이라크 점령에 반대하는 국제공동행동은 한국정부의 파병계획에 항의하는 한국 반전평화운동에도 자신감을 줄 것입니다.
2. 국제반전운동은 이라크 점령에 반대하는 3·20 전세계 반전행동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2003년 2월 15일은 국제반전운동의 역사적인 날이었습니다. 전 세계 60개국, 600개 도시에서 1,500만 명 이상이 거리로 나와 미국의 이라크 침공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반전운동을 "또 하나의 슈퍼파워"라 불러야 했습니다. 그 후에도 이라크 침공 규탄 행동, 4·12, 9·27 등 국제공동반전행동은 지속되었습니다.
지금 국제반전운동은 미국의 이라크 침공 1주년이 되는 3월 20일 이라크 점령에 반대하는 국제공동행동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반전연합체인 United for Peace and Justice(평화정의연합)에 제안한 3·20 시위는 이미 미국과 유럽 전역의 공동행동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세계사회포럼에서 국제 공동 행동으로 확정되었습니다.
3·20 전세계 반전행동은 미국의 이라크 점령에 반대하는 국제반전운동의 새로운 도약이 될 것입니다.
3. 3·20 전세계 반전행동 한국조직위원회에 함께 합시다.
한국에서도 3·20 전세계 반전행동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2,500여명이 참가했던 12·13 한국-중동 공동 반전 행동에서도 3·20 행동 건설이 호소된 바 있습니다. 거리에서도 꾸준히 3·20 행동을 알리고 지지를 촉구하는 홍보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힘을 모아 더욱 큰 규모의 3·20 행동을 건설해야 합니다. 3·20 행동을 더욱 광범하게 건설하려면 대학에서, 작업장에서, 지역에서, 거리에서 시위를 알리고 지지를 촉구하는 활동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한국 반전평화운동의 단결을 촉구합니다. 더 거대한 3·20 행동을 위해 3·20 전세계 반전행동 한국조직위원회에 함께 합시다.
4. 3·20 전세계 반전행동 한국조직위원회의 취지와 목표
3·20 전세계 반전행동 한국조직위원회의 목표는 분명합니다. 3·20 전세계 반전행동을 더욱 거대한 대중시위로 만드는 것입니다. 3·20 전세계 반전행동 한국조직위원회의 취지에 동의하는 누구라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취지
* 이라크 점령 반대
* 한국군 파병 반대
조직위원회 가입
전국규모의 단체이거나 연대단체, 혹은 회원이 1만 명 이상인 단체는 10만원 이상의 가입비가 있습니다. 그 외의 단체는 최소 4만원 이상의 가입비를 내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가입비는 집회 건설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됩니다. 개인들도 다양한 방법으로 3·20 행동을 후원하고 지지할 수 있습니다.
가입단체에게는 3·20 전세계 반전행동에 관한 다양한 자료와 소식을 보내드립니다. 그리고 3·20 전세계 반전행동의 다양한 일정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조지 W 부시와 그의 일당들이 벌이는 전쟁몰이를 중단시키기 위해서 여러분들의 지지와 참여가 필요합니다. 3·20 전세계 반전행동 한국조직위원회에 함께 합시다.
3·20 전세계 반전행동 한국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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