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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IT노동자

kosa로 경력 관리 하신 분들은 아실 테지만

올해 11월 24일을 끝으로 등급제를 폐지한다고 합니다 (초급, 중급, 고급 등급 폐지)

이에 대해 kosa에 문의하니 경력관리나 경력신고는 그대로 유지 된다고 하는데요;;;


특히 프리랜서들은 저 등급에 따라 단가가 결정 되는데 kosa같은 공증(공적인 증명) 가능한 기관이 없을까요?

그나마 kosa가 있었기에 그것을 근거로 계약 당시 원하는 금액을 받을 수 있었던거 같네요

정부기관은 저런 kosa 증명서를 많이들 요청하고 그러는데 이에 대한 다른 방법이 있나요?


아시는 분은 정보 공유 부탁합니다


  • ?
    anonymous 2012.11.13 14:04

    공증 가능한 기관이 없어서 생긴게 kosa입니다.

    kosa가 등급제만 폐지가 된거지 경력제로 바뀐거 뿐입니다.

     

    경력제로 원하는 금액 받으면 됩니다.

    이렇게 등급제가 경력제로 바뀐 이유는 어떻게 보면 옳은 결정입니다.

     

    kosa가 개발자들 단가 관리하려고 등급제 형식을 시작했지만 막상 프로젝트 실무 투입되서 kosa에서 "고급" 인정된 개발자를 고용해 정부기관에서 써보니 실력은 "고급"이 아니라는거죠.. 

     

    그럼 어떤 현상이 벌어지냐면 kosa에서는 "고급"이라 인정해줘서 프로젝트 투입시 고급단가를 받고 일했는데 막상 실력은 안되니 인력교체가 빈번히 발생되게 됩니다.

     

    그로인해, 프로젝트 일정등과 패널티.. 인력교체로인한 추가비용 발생 등등.. 여러모로 개발자와 고객 모두 이만 저만 손해가 아니게 된거죠.. 

     

    kosa에서도 이런 문제점을 인식하여 자기들 기준으로 책정된 등급제를 폐지한다고 하는겁니다.

     

    결국 학벌,정보처리기사 여부로 인한 들죽날죽한 개발자 경력 등급 관리로 인한 구멍이 생기게 된거죠..

     

    예를들면,

    4년제 졸에 정보처리기사 취득한 6년차 개발자를 kosa에서 "중급"을 인정해줍니다.

    2년제 졸에 정보처리기사 없는 6년차 개발자를 kosa에서 "초급"을 인정해줍니다.(막말로 정보처리기사  없으면 경력 쌓더라도 "중급"을 찍을순 없음.. 등급제의 시행착오 ㅡㅡ;)

     

    결국 2년제 졸에 정보처리기사가 있다 했을시 9년차 되었을시 "중급"을 kosa에서 인정해줍니다.

     

    4년제 6년차 "중급"을 중급 단가 주고 프로젝트 투입시 고객사에서 요구하는 개발업무의 중급 스킬이 당연히 2년제 9년차 "중급"보다 떨어질 겁니다.

     

    이러니 인력교체가 빈번히 발생하고 kosa라는 기관이 있다 한들 그에 속한 정부기관에서만 울며 겨자먹기로 kosa 요구하며 개발자 구하고 있지 이런 kosa 등급제의 아이러니를 아는 그 외 프로젝트에는 kosa등급제를 요구하며 구하는게 아니라 순수 프로젝트 경력과 해당 개발관련 프레임웍이나 x-internet 툴 사용 경험 유무를 보고 개발자를 뽑고 있는겁니다.

     

    kosa의 등급으로 뽑는 것보단 해당 프로젝트 관련 프레임웍 경험 유무, ui 단 x-internet툴 사용유무 등으로 해당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개발자를 뽑는게 더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속에 kosa기관에서의 등급제 --> 경력제로의 경력 관리의 변경은 어쩌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였던 것이겠죠.

     

    이런 변경으로 고객과 수주를 한 업체는 순수 경력이력서만으로 자기들만의 단가표를 가지고 개발자 등급을 매길수 있게되고그리고 모든 개발자분들(정규직,프리랜서 등등)이 자기 경력으로만 그에 상응하는 평균적인 단가를 책정받을 수 있게 된게 아닌가 하고 좋게 생각하는 개발자 중의 1인입니다.

     

    kosa같은 정부기관의 도움이 아닌 본인 개발 실력이 뒷받침 해준다면 스스로 경력관리를 하여 그에 상응하는 단가를 면접시 협의하면 되는것입니다.

     

    어차피 개발자 구하는 수주한 업체에선 위에 언급한대로 해당 프로젝트에 실질적으로 최적화된 개발자이면 개발자 스스로도 본인이 희망하는 단가는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정부기관에서 kosa를 요구하는건 정부기관이 kosa에 속해있기때문에 개발자 구할 시 대부분 의무적으로 kosa 요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kosa요구하는 정부기관 플젝 들어갈 시 kosa에서 바뀐 경력제 증명 내용서를 제출하면 되는것입니다.

     

     

     

  • ?
    anonymous 2012.11.14 09:34

    KOSA 등급제가 없어 진게 꼭 개발자에게 좋다고만 볼 수는 없습니다.

     

    KOSA 등급제가 생기기 전인 혼란의 시대로 돌아 갈테니 깐요.

    KOSA 등급제가 생기기 전에 프리랜서 인력 소싱이 어땠는지 생각해 보면 등급제가 없어 진게 꼭 개발자를 위한 건 아니라는걸 느낄겁니다.

     

    제 사례를 들어 보면,  제가 막 중급이라고 판단되던 년차인데 KOSA 가 생기기 전이다 보니,  단가 협상할때 업체랑 중급이네 , 초상이네 옥신 각신 단가 협상을 하다가 인력 소싱 업체가 갑에 중급 받기는 어렵다며 간곡히 얘기하여 믿고 계약을 진행 했는데, 플젝 막판에 알게되었는데 업체는 갑으로 부터 중급 단가를 받아 내고 있었더군요..  헐....

     

    인력 소싱 회사가 인건비 빼먹는 회사지 IT 회사가 아닌데 양심적으로 사업 할까요???

    말빨이 약한 개발자 대부분은 감언이설에 속아 제대로된 단가를 받기가 더 어려워 질수도 있습니다.

    물론,  잘 하시는 개발자도 계시겠지만,  분명히 예전의 저처럼 피해자도 속출 할겁니다.

     

    제가 보는 인력 소싱의 문제는 등급제가 문제가 아니라 비양심적으로 인건비를 뺴먹은 하도급 회사들이 범람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정부는 죄없는 개발자에게 자꾸 칼질 할께 아니라,  사기치는 IT 하도급 업체가 없어 지도록 하도급 업체 검증제도를 도입해야 합니다.

     

     

     

     

     

  • ?
    anonymous 2012.11.14 10:17

    첫 댓글자입니다~

    음.. 프리랜서마다 kosa 등급제의 이득을 보고있는 분도 있으실거고 kosa등급제의 불필요성을 느끼실 개발자분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전 후자에 속한 개발자로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위 내용중에 kosa등급제의 필요성중에

    [단가 협상할때 업체랑 중급이네 , 초상이네 옥신 각신 단가 협상을 하다가 인력 소싱 업체가 갑에 중급 받기는 어렵다며 간곡히 얘기하여 믿고 계약을 진행 했는데, 플젝 막판에 알게되었는데 업체는 갑으로 부터 중급 단가를 받아 내고 있었더군요..  헐....]

     

    이 애기는 kosa가 등급제이던 폐지던 간에 프리랜서로 플젝 여러번 뛰어보면 단가협상 시 인력아웃소싱 회사의 단가 깎아서 이득남기기 위한 뻔한 레파토리라는 걸 웬만한 개발자 분들은 아실겁니다.

     

    그걸 믿고 계약을 진행했다는 건 초창기 한두번 당했을뿐이지 이제는 안그러시지 않나요?

    오히려 그 다음부턴 내가 원하는 단가 안주면 안가면 되지 않나요?  구차하게 아웃소싱회사 말만 믿고 단가 깎여가며 투입할필요는 없잖아요.. 제가 원하는 단가 주는데로 가면 되는거지요.. 급한건 개발자 급히 구해야되는 업체들일텐데요... 

     

    그건  프리랜서가 아니라 정규직이라도 본사에서는 파견보낼때 초급 연봉 받고 년차 가라로 올려서 본사에서는 중급 단가 받아낸다는 걸 모르시진 않을겁니다.

     

    kosa 등급제가 폐지가 되서 이득보는 건 전 오히려 프리랜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프리랜서로서 kosa에 경력 100%로 인정받기 번거롭지 않으셨나요? 매번 프로젝트 종료때마다 증빙 서류 떼서 kosa에 돈을 내가며 경력 추가 할때마다 짜증나지 않았나요?

     

    본인만 그 투입될 플젝에 자신만 있다면 단가 협상 시 원하는 단가 안주면 안가면 됩니다. kosa에 기댈필요 없어도 원하는 단가 (터무니없는 단가만 아니면)충분히 받고 플젝 뛰었습니다.

     

    극히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전 kosa 가입도 안한 프리랜서로서(솔직히 가입하려고 시도는 했지만 그동안 프리랜서로 플젝뛴 경력 증빙하기 실질적으로 힘들어 포기했음.. 당연히 kosa 요구하는 플젝은 보지도 않구요..) kosa 등급제가 프리랜서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못해 본 개발자라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

     

    [사기치는 IT 하도급 업체가 없어 지도록 하도급 업체 검증제도를 도입해야 합니다.]

    위 애기는 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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