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가 농협 차세대 프로젝트가 시작이었으니까
2007년 봄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한달전에 농협차세대 분석설계인원으로
이력을 보고 모집및세팅이 끝났다고 업체에게
통보를 받았었고요.
그때 사업자는 S*S였습니다.
그리하여 출근을 했는데 출근한날 투입되는 인원이
어마어마하더라고요.
각 업무단에 분석설계인원이었으니까요.
60명인가 그랬던걸로 기억합니다.
첫날은 환경세팅하고 인사하고 둘째날 출근했는데.
업체분이 전화를 했더라고요. 철수하라고 했다고.
이유는 제가 문제가 아니라
농협현업에서 그 업무단을 전에 개발했던 개발자를 불러달라고 했다는거죠.
사람이 출근한 후에 그런 얘기를 하는 농협현업도 그렇고
제가 이 프로젝트 투입할려고 한달을 기다렸는데 너무 어이가 없다고 했고
업체분에게 2일치 급여를 달라고 했더니
줄거니까 조용히 철수해달라고 해서 철수했는데
그 다음부터 업체분은 핸드폰을 수신거부하셨고요.
농협은 그다음부터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정말 아픈 기억이라 잊으려고 하는데
생각하면 속터지네요.
제일 뭐 같은 경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