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장이라면 역시 본사 개발이 많은 곳이 좋다고 봅니다.

다 파견나가서 휑~한 본사이거나 하면 배우기도 어려울 뿐더러 파견나가서 하는 일은

초보가 하기에는 어렵거나 클라이언트를 상대할 일이 좀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그 회사가 현재 개발자를 얼마나 많이 고용하고 있는지,

중급 개발자 수가 얼마나 되는지 꼭 알아보셔야 할 겁니다.

중급 개발자 수가 많을 수록 탄탄하고 급여에 문제가 없다고 보심 됩니다.

반대로 초급 개발자가 많을 수록 써먹고 버리는 경향이 있거나 단가 절약에만 급급한 회사라고 보심 되겠죠.

그리고 오픈탑이라는 회사는 소개된 이력으로만 본다면 연줄이 좀 있는 회사 같습니다. 정부기관 쪽

굵직한 것도 많이 따냈네요... 사원수도 80여명이면 어느정도 안정적이고 아직 업력이 7년밖에 안되긴 했지만...

흠 들어가시면 고생은 좀 하시겠지만 꽤 괜찮을 듯 하네요

제가 아는 오픈탑이 맞다면 인력파견 회사 맞구요.

자체(SI) 프로젝트도 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첫 직장이면 정직원을 말씀 하시는군요.

님이 연봉을 어느정도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좀 작은편일듯

경력쌓다고 생각하고 다닐수는 있다고 생각 드네요.

참고로 위에 댓글 다신 분이 80명 이야기 하셨는데 아마 사무실 가보면 실망 하실듯 대부분 밖에 나가있는인력이라서

사무실은 작습니다. 인력 파견 회사라는 냄새가 많이 나죠.

음.. 몇년전에 같이 일해본적이 있습니다. 일은 일대로 많고 연봉은 인력파견 평균단가보다 적어요.

프로젝트 투입되면 매일 아침 일찍 나와서 저녁늦게까지 일하고 주말에도 나와야 되거든요..

다른 회사 도 거의 비슷하겠지만.  중간급 선배가 없다는게 어려운 점이 많아요

중간급 또는 PL, PM이 관리자 능력이 부족하다? 부족한 것 아니고 회사규모가 작다보니깐

최소인원을 투입하여 최소이익을 챙기기 위해 프로젝트 진행하다보니

본인들 PL,PM급이 자기들 일하기도 바빠서 신입사원들 신경을 거의 못쎠주는 편입니다.

정말 스트레스 받아요.

신입사원이 한편 투입되면 프로젝트끝날때까지 하던일 단순일만하고 계속하고 끝나요..

배운것 없이 고생만하고 끝납니다. 사원체계가 없어요

거기서 일하면서 뭘? 배웠는지 참 한숨만 나온네요.

신입사원들 이직율도 높고, 몇개월 근무했는데 3명이 이직했어요.

.... 더쓰고 싶은 말있는데...생략...

본인 결정할 사항이므로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좋았던거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신입때 (오픈탑 말고 다른회사에서......)

 잦은 지방 파견에 java를 배우로 왔지만 잡다한 언어도 많이 했던 기억이 ;;

그런데 여긴 기본적으로 지방파견없고 한군데서만 일하는거 같고요 java만 배울수있고 ~

업무시간에 자주 먹을것도 나눠먹고 분위기도 괜찮았네요~

- 프리 4년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