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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IT노동자

 초급 프리랜서이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들어간지 일주일만에 퇴사를 업체쪽에 말했습니다. 

마침 지인 중 계약이 끝나는 사람이 있어 소개를 시켜주었고 출근 하기로 해서 수주측이랑 퇴사 날짜를 맞췄었는데 지인이 출근 거부의사를 하여 업체와 수주측에서 타겟이 저에게 오고있습니다.

오늘로서 그만두겠다고 한지 2주가 되었습니다. 업체는 저 때문이니 근무는 오늘 까지로 정하고 무보수로 3일동안 인수인계 하라는데 너무 하기 싫고 지금 당장이라도 나가고 싶습니다.

처음에 저도 미안해가지고 다 알았다고 하고 끝내려했는데 또 입장을 번복하네요...

거부의사를 말하고 저에게 법적으로 신고를 한다니 이런 얘기가 오가고 있는데 이게 저한테 정말 법적으로 효력이 있나요?

계약서는 작성 안한 상태입니다. 너무 지치네요.

 

  • ?
    anonymous 2020.10.23 15:30
    계약서도 안쓰고 먼 법적 효력?
    지금까지 근무 한거 돈은 준다고 합니까?
    그리고 무보수로 일 하는거 자체가 위법입니다.
  • ?
    anonymous 2020.10.23 15:58
    인생과, IT 업계의 선배로서 진심으로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계약서를 쓰지 않으셨다면, 그어떤것도 하지 않아도 됩니다.(말장난 아닙니다.)
    업체쪽에서 투입후 일주일에서 2주후에 계약서를 쓰자, 쓰는것으로 하자 합의를 했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으셨다면, 그어떤~~ 모든것도 법적 효력이 없습니다.

    그냥 나오셔도 되고, 인수인계는 하지 않아도 됩니다.
    나이가 어리시고, 경력이 없으시기 때문에 업체쪽의 나이가 있는 사람이나,
    업체 영업분들이 무서우실수도 있는거 잘 압니다.
    그걸 잘아는 IT 업계의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나, 영업분들이 글쓴이와 같은 분들에게
    겁을주는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법 운운하면서, 소송하겠다고, 소송걸겠다고 겁주면서 시키는일 하게 만들어야
    자기들도 원청사, 1차업체에게 밑않보이고 좋은 모양으로 행동을 취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일들을 정말 수도 없이 보아왔습니다.

    하지만, 업체쪽 입장에서도 정당한 비판을 드리자면,
    계약서를 쓰지 않으셨다 하더라고 상도의상 3일정도는 무급으로 인수인계를 하실수도 있긴한데,
    이것은 본인이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1주일동안 일한것에대한 급여를 지급할
    의무가 업체측에서도 없기때문에, 1주일동안 시키는데로 일을하고, 시키는 장소에 출근 하셨다면,
    급여를 받기위해서라도 업체가 요구하는데로 응하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일수는 있습니다.
    업체 입장에서도 계약서를 작성한적이 없기때문에 법적으로 급여지불에대한 의무가 없는건
    마찬가지 입니다.

    글쓴이님께서 개인사정으로 철수하시는것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IT업계에서 오래 일할 생각이시라면,
    되도록이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나오시는게 좋은 모양일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프로젝트에서 즐겁게 일하게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 ?
    anonymous 2020.10.24 01:35
    법적대응 ㅋㅋㅋ
    나이 어리고 프리 경력이 많이 없는 초급~중급에게 잘 써먹는 방법이죠
    프리 7~8년 넘은 40~50대 고급, 특급한테는 찍소리도 못해요
  • ?
    anonymous 2020.10.28 17:44
    계약서를 쓰고 딴데 갈려고 중도에 나오면 양아치인데 계약서를 빨리 안썼기 때문에 괜찮아요.
  • ?
    anonymous 2020.11.01 20:54

    계약 하고 3개월 지나서 나오는 사람도 있는데요 뭘
    제가 말씀드리자면 문제가 되며 바로 노트북 뜯고 나오시길 바랍니다.
    양아치 처럼 일하는 업체가 너무 많습니다.


    결국 근로자들이 살아 남는 방법은 눈치 최대한 빨리채고 그냥 그만두 수밖에 없습니다.
    속아서 강제로 욕먹이면서 일을 하게 해서 오픈날 나오게 됬습니다.
    지금생각 해보면 진작에 나올껄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
    기억하세요 상도 이런거 생각하지 마시고 느낌적으로 문제 된다 생각하시면
    사기입니다. 속여서 강제로 시키는 업체 짓입니다. 에휴 이것도 IT 업계 오래한 선배 말입니다.

     

    대화가 안통하거나 이런 사람과 일을 한다면 거의 백프로 속여서 시키려는 업체입니다.

  • ?
    anonymous 2020.11.26 00:40
    이분말이 백프로 맞습니다.
    이건 아니다 싶으면 나오시든가 아니면 그걸 안하면 됩니다. 그럼 알아서 잘라 주다군요 ㅋㅋ
    본인일 이라면 다 하는게 맞지만 아니라면 나가는게 맞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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