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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IT노동자

안녕하십니까 선배님들.

 

현재 경력은 3년차 시작입니다. (2년 2개월)

 

첫 직장을 계속 다니고 있는데, 첫 해 연봉 동결에..

 

올해 연봉 인상률을 보고 있자니 이직 욕구가 신모에다케 화산마냥 폭발하네요..

 

문제는 이직 방법입니다.. 주변 분들이 이직하려면 퇴사하기 전에 면접 보고 

 

이직을 하라고 권유를 하시는데.. 이게 쉽지가 않네요.

 

회사에선 계속 프로젝트를 보내니 프로젝트 나가있는 상황에서 면접보러 갈수도 없고..

 

제 경력에 스카웃 제의가 들어오는것도 아니고.. 해서 결국 퇴사 후 회사를 다시 알아보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드릴 것은..

 

1. 보통 이직 할 경우.. 어느정도 기간을 잡고 재취업을 해야하나요?

 

퇴사 후 5~6개월 정도 쉬게 되면 면접 시 안좋게 볼까 걱정됩니다.

 

2. 2년 2개월의 경력인데.. 이 경력으로 프리랜서를 시작할 수 있을까요?

 

성의 없는 질문이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 ?
    anonymous 2018.03.08 11:13
    이직은 회사에 다니는 동안 알아보는게 좋습니다 힘들어도 하려면 할 수 있을꺼에요 서류넣는거야 퇴근후에 하면 되고 괜찮은 곳 면접 잡히면 휴가 쓰세요 아니면 면접 일자 일시를 조정하던..

    세달정도 잡고 취업하는게 좋습니다 규모가 있는 곳은 서류합격 후 1-2주 후 필기전형 후 1-2주 후 면접 이런 형태라 세달잡은건데.. 중소기업은 뭐 당일면접 거의 즉시 출근 형태라 기간 별 의미 없기도 하고..

    5-6개월 쉬면서 뭘 하냐에 따라 좋게 볼지 나쁘게 볼지가 정해지겠지만 십중 팔구는 별로 안좋다고 생각되네요

    프리는 기술이나 업무만 맞으면 프리초급 시작하기에 좋은 연차인듯..
  • ?
    anonymous 2018.03.26 10:51
    신모에타케 화산 ㅋㅋ

    우선 저도 그 나이때 (나이는 확실히 모르니)
    그리고 그 경력때 프리를 시작했어요
    스물 여덟에서 아홉즈음 된거 같아요
    신입이었는데 7개월동안 남해에 파견보내고 연봉 동결 시키는거 보고 (남해 편도 5시간)
    내 필라멘트 툭 끊어짐
    회사에서 다음 플젝 인터뷰 보고 플젝 나갈준비 다 마치고
    플젝 투입 며칠 안남았을 때 관둔다고 사직서 던지면서 복수하고 나왔습니다.
    그 후로 프리로 쭉 살아오고 있죠

    중요한건 그 경력에도 일은 다 있고 갈 데도 다 있습니다.
    쫄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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