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요

올해 초쯤에 컨택 되어서, 일할곳에 면접까지 합격하였는데,
계약할려고 계약 양식 달라고 해서 받아보니, 계약서 회사명도 틀리고 조항도 노예계약 될만한 것도
있고 이상해서 수정해달라고 했더니만 그렇게는 못한다고 딴데 알아보라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그리고, 주변에 알아보니 그 사람도 말하기를 계약서 좀 쓰레기 같은거 들이밀더라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1차, 2차 업체 정도 되는데, 그래도 단가가 많이 짜다고 하더라구요.

시간버리고, 차비버리고... 기분 나빴지만, 그냥 알았다고 하고 다른 업체 잡아서
다른 플젝에 가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돈 더 많이 받고 집도 가깝고 ㅋㅋ

몇 일 전 베스티아소프트(인천시 연수구 송도 소재) 에서 프로젝트 제안 받았습니다.
금액이 많이 적은 것 같아서 물어 보니 솔직히 자사는 인력 소개만 하고 실계약은 다른 회사와 해야하며 금액은 인력 요청한 회사에서 지정한 것이라 협상(negotiation)이 안 된다고 합니다.
아마 인력 소개만 하는 회사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