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여기 이랜드시스템스에 오게된게 3월말쯤에 쓰리윈이알피에서 소개를 해주어서 인터뷰후 오게 되었는데요..
운영업무였습니다. 여기서는 처음하는거라서 시작하는 단계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들어가 보니깐 인수인계를 일주일하고 바로 개발을 하는 거라더라구요..
개발이 그렇게 빡신거는 아니었지만, 기존에 만들어진걸 보고 여기에 맞게 바꾸는 정도 였어요..
그래도 운영인데 개발하는게 좀 그랬지만, 처음이니 나갈수도 없으니 그냥 했습니다.
그리고 알고보니깐 여름휴가도 없을 뿐더러, 월차도 입사1년이후 2달에 1번씩 생긴다는 겁니다.
좀 어이가 없더군요.. 그런데 한달전에 쓰리윈이알피 상무한테 전화가 오더니 api 간단한게 개발할게 다른 업무쪽에 있다는 겁니다. 저는 외식이었고, 지원해달라는데가 유통쪽 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내가 할것도 아닌데, 왜 내가 해야 하냐구 하면서 내가 하게되면 돈을 달라고 했습니다. 상무는 간단한 건데 그냥 해주면 안되냐는 식으로 애기를 하길래 전 무조건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전 이번주 월요일날에 유통쪽으로 자리를 옮기고 api개발을 지원을 갔더니, 개발환경부터 시작해서 다 처음부터 잡고서 개발을 하는거였고, 인터페이스정의서에는 6개인가 있더군요..
보니깐 쉬운건 아니었고, 그리 어려운것도 아닌 그냥 빡시게 하면 일주일이면 하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상무한테 전화를 해서 돈을 요구 했더니, 자기생각에서는 한달치 돈을 주는데 왜 그렇게 해야 되는지 모르겠다고 하길래 그럼, 난 안할테니깐 직접와서 하던지 하라고 했더니 20만원을 더 준다 하더군요..
그리고 어제 금요일날와서 애기를 좀 했는데, 상무는 자기네는 도급계약이고, 도급계약은 맞은 업무만 하면 되지만, 저는 용역계약이라고 하면서 용역계약은 자기가 맞은 업무 말고도 지원 해줄게 있으면, 지원을 해주어야 한다고 하던데, 이게 진짜 인가요 ? 이건 진짜 궁굼하네요 ㅎㅎ
그리고 저는 와서 애기를 하면서 돈을 더 안주면 난 지원같은거 못가겠다고 했더니, 상무가 그럼 우리도 지금처럼 돈을 더주지는 못할거고 고객사인 이랜드시스템스도 돈을 더 안줄거라고 하길래 전 나간다고 했고, 계약이 9월 27일 까지니 협의하고 9월 중순에 나가는걸로 하고 대충 애기를 햐고, 다음주에 이랜드시스템스의 팀장과 애기후 다시 애기를 하자는데, 전 이미 마음이 나가기로 마음을 굿혔습니다.
저는 이해가 안가는게 정말 다른쪽 업무를 돈을 받지도 않고, 도와준다는게 말이 맞는건지를 모르겠네요..
이런적이 진짜 국세청말고는 처음이라서 제 생각은 내가 맞은게 아니면 돈을 더 받는게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혹시 이랜드시스템스의 프로젝트 있다면, 전 비추 하고 싶네요.. 여름휴가 없는곳은 진짜 첨봤습니다. ㅎㅎ
아 그리고 여기 영업띄는게 여자가 띄던데, 저를 뽑고 나서 애기를 한게 원래 초급을 뽑을라고 했답니다.
그런데 초급애들이 다 온다하고 아무도 오지 않아서 너무 급해서 저를 뽑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들어가 보니 초급이 스프링에 서버잡고 호스팅하고 뭐 이런게 가능할지 의문 이더군요..
그리고 자기네가 1차업체라고 하던데, 1차업체 운영단가가 중고가 470 인가요 ? 전 더 되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운영이어도 1차업체면 500이상 아닌가요 ? 1차업체라는게 거기 들어온 업체가 다 1차업체가 아닐까요 ?
아니면 뻥이던가요 ? 전 일하면서 이런회사는 첨보네요.. 이회사 뻥이 엄청 심한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