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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IT노동자

총 2차례의 면접을 걸쳐 진행하였고, 처음 면접 전 채용공고에서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

 

 

기업명: 핸디HIS

사업분야: 자바 / 소프트웨어 개발 / 정보기술컨설팅

​사원수: 24명

주소: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44-3 (송현빌딩 2F) - 성수동 이전예정

홈페이지: http://www.handyhis.co.kr

 

 

 

<채용정보>

모집부문: 자바 솔루션 유지보수
담당업무: 그룹웨어, 설문 관련 솔루션 설치, 유지보수, 관련 외부 프로젝트 참가, 개발업무 등
채용인원: 1명
고용형태: 정규직 (수습기간 3개월, 급여차등 70%, 바로 4대보험 가입)
희망연령: ~35세까지 지원가능
성별: 무관
임금조건: 1800~2400만원 (학력에 따른 차등有, 퇴직금 별도)
복리후생: 4대보험, 퇴직금
학력, 전공: 무관
필수사항(프로그램): 자바, JSP, 오라클 관련 지식 (유닉스, 리눅스도 알면 좋음. 필수는 아님)
기타참고사항: 
- 입사하게 되면 자체적으로 기본교육 진행, 외부 프로젝트 나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외부교육도 진행될 예정. 
- 성실하고 의욕있는 분들의 지원 원함.

근무지: 본사 (현재는 삼성동이나 성수동으로 이전예정. 입사하면 근무는 성수동에서 하게 됨)
면접예정일 : 적격자 있을 경우 수시로 진행 예정

회사소개: 핸디HIS는 2008년에 설립되어 기술로서 사람을 행복하게 하자는 기본정신 위에 '직원', '파트너사', '고객' 3자가 Win-Win 하자는 정신을 기업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회사 설립 이후 플랫폼, 기업 솔루션 개발에 집중했고 다수의 공공기관과 기업을 고객으로 모셨습니다.

주요솔루션으로는 DocuZen(문서변환 솔루션), iWebSurvey(온라인 설문조사 솔루션), 그룹웨어가 있습니다. 

관련 보도자료 및 자세한 내용은 회사 블로그를 참고해주세요.
http://blog.naver.com/handyhi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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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으로 처음 지원하였고, 1차 면접에서 기술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1차 면접에서는 면접관 1명과 저와 1:1 상대로 무난하게 그 동안의 이력들을 소개하면서 기술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고 무난하게 끝났습니다.

 

이후 2차 면접제의가 들어왔고, 다른 면접관 1명과 저와 1:1 상대로 마찬가지로 그 동안의 이력들을 되 묻자 다시 한번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나서 희망연봉을 묻자 2000을 답하였고, 어렵다고하길래 최소 2000으로 생각하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였지만, 1900은 안되겠냐면서 고민 후 마음을 비우고 OK했습니다.

 

다만 이 이후가 문제였습니다.

 

면접관이 이렇게 물었습니다.

 

"지금 정부지원금 중에 올해안에 시행되는 제도가 하나 있는데 그 것이 현재 시행될지는 아직 몰라서 8월이나 9월 중 시행될거라고 예상한다면서 이때까지 서류상 직원이 아닌 프리랜서라고 해야하나? 암튼 알바 형식으로 근무해줄 수 없는지?" 이였습니다.

 

듣자마자 당황스러웠는데 최대한 수궁했습니다.

그리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그럼 그 기간동안에 저한테 피해는 없는지..."

그랬더니 저한테 "지금까지 인터뷰를 몇번이나 보셨냐?"고 그러는겁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총 10회의 경험을 하였다"고 했으나, 도리어 하는 말씀이...

 

"보통 신입들은 다 이런식으로 한다"라면서 마치 저의 급한 심정인 약점을 찝어서 말씀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수습기간에 대해서 수습기간이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냐면서 수습 3개월과 4대 보험이 바로 가입되는 회사라고해도 수습기간동안의 근로자가 회사 적성과 맞지 않다면 얼마든지 짜를 수도 있는 부분이다"

 

그런대 그 말을 중심으로 "그러니까 어.차.피 서류상 직원이 아니더래도 수습기간 중에 회사 적성과 안맞아서 짤리면 그게 결국 똑같은거 아니냐"면서 자기들도 지금 이렇게 하는 것이 사실 편법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런말을 한다는 것이 내가 이러려고 1차, 2차 면접 보느라 시간쓰고 돈썼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로는 무슨 원래는 채용공고에 나온 정보대로 할 예정이였으나, 자기들이 확인해 본 결과 그런 정부지원금 제도가 있다라는 것을 알게되었다면서 확인 후에 갑작스럽게 이렇게 됬다라는거죠. 그래서 그런식으로 편법을 써서 그 정책 제도가 시행된 이후에 저를 서류상 직원으로 처리해야만 그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마지막에 하는말이 만일 생각있으면 연락만 주면 이 내용으로 채용 하겠다더군요.

그래서 일단 그 자리에서는 생각해보겠다고 하였으며, 이후 그 정책에 대해서 그게 정확히 뭔지 알아볼려고 정보 검색하였으나, 도저히 찾지 못했고, 그래서 회사 담당자에게 전화하여 "말씀하신 그 정책의 제도가 명칭이 정확히 무엇이냐?" 묻자 지금은 그 내용을 아는 담당자분이 안계신다하여 가능할 때 전화준다길래 기다렸고, 전화받자 하는말이 듣자마자 무슨 문재인 정부를 거듭하길래 정말 어이가 두번 없었는데...

하는말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기존의 정부에서 기업에게 주는 지원금 제도폭이 기존보다 상향될 것이라는 공약이 있다고하여 그 제도가 정확히 언제 시행될지는 모르고 명칭 또한 모른다." 이였네요.

그래서 그 정책 제도가 시행되는 날에 따라 그때까지 프리랜서?나 알바 형식으로 서류상 직원이 아닌채로 근무하다 정책 제도가 시행 된 이후에 서류상 직원으로 그때 입사 처리를 해야지만 그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면서 그래서 저한테 그렇게 말했던 것이였습니다.

 

 

2차 면접 일정 이전에 전화통화라도 설명을 그렇게 해줬으면 어땠을까 싶고, 그리고 무슨 2차 면접까지와서 그 얘기만 30분동안 하다가 끝나나요?

물론 실제로 그 편법대로 근무를 한것은 아니지만서도 제가 이렇게까지 시간쓰고 돈써가며1차, 2차 면접을 보고 이런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겪으니 참 기분이 더럽네요.

 

그래서 아니 채용 공고를 그럼 그렇게 기대하는 정책 시행한 이후에 올리던지하지 사람 불러놓고 뭐하는가 싶네요.

뭐 이걸 신고한다고 뭐가 될까요. 사실 기대도 안한다만 누군가 이 회사에 지원하는 분이시라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2017.06.01

+ 면접 결과는 안봐도 뻔하니 예상했지만, 됬어도 안갔을 것이고, 안됬으니 다행이지만 하는 말이 "지원자가 적극적인 모습은 좋으나, 개인 생각이 강하다" 라는데 오히려 그 말은 제가 묻고싶은 말이네요.

"그쪽 생각이 강하다" 라고요.

뭐가 그렇게 개인 생각이 강하게 느끼셨는지 의도를 알 수가 없네요.

그정도 하나 개인 생각도 못하면 오로지 기업 생각만 갖고 그런 마인드로 채용하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나?

왜냐구요? 정부지원금을 기업이 받지, 제가 받습니까?

자기들도 나름 폐사라고 인정하며 정부지원금이라도 받겠다고 나더러 그렇게 해달라는건대 그걸 못해준다고 내 개인 생각이 강하다? 이건 말도 안되는 것이고 ㅎㅎ

더군다나 그 내용 이외에는 일제히 다른 내용도 없었던 면접인데 도대채 뭐가 개인 생각이 강한지 모르겠네요?

2차 면접 내용 자체가 전체 40분정도에 10분은 이력서 내용을 1차 면접때와 똑같은 질문 답하면서 나머지 30분간을 저 내용으로만 진행했고 그 누가 들어도 당연히 고민되고 걱정되고 꺼려지는 부분이라고 생각드는데요.

설마 신입이라고 마음 심정 급하니까 저런 악조건에서도 해주길 바라고 찔러보기라도 한건지? 참 알수가 없네요.

연봉도 2000불렀더니 힘들겠다며 1900 안되겠냐니까 그 부분도 ok했더니 정작 공고에 나온 4대보험 바로 가입은 말이 다르고, 심지어 제 채용 담당자한테는 4대 보험 바로 가입된다고 전달했다?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ㅋㅋ

 

결국엔 본인들도 쫄리는지 결국 이전 공고는 전부 무효처리 하겠다며, 제가 본 면접들 또한 무효처리 되었다네요 ㅋ

그리고나서 채용 공고는 본인들이 말하는 정책 시행 후에 날짜잡아서 다시 올리겠다네요. 

  • ?
    anonymous 2017.06.01 13:34
    진짜 인력이 필요한건지 의심스럽네요.. 사람 간보는 회사군요
  • ?
    anonymous 2017.06.01 15:49
    정상적인 업체들이 굉장히 많은데 비정상적인 업체도 굉장히 많군요.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들을 상대로 당연하다는듯이 저런 말도안되는...
  • ?
    anonymous 2017.07.02 17:38
    핸디 담당자가 언제부터 양아치로 바꼈을까
    뻔뻔하게 잔머리로 힘없는 개발자 피 빨려하네
    그러니 선두업체 면서도 아직까지 그모양 그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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