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터뷰를 하나 보러 갔었는데 ㅋㅋ
모 보도방 부장이랑 커피숖에서 만났는데 ㅋㅋ
인터뷰 보기 까지 30분정도 대기했는데 ㅋㅋ
지 혼자 옆에서 커피 홀짝거리면서 예의상 머 마시겠냐고 물어도 안보네요 ㅋㅋ
같이 온 다른 분도 마찬가지로 커피 한잔 안사주고 서로 눈마주칠때마다 암묵적으로 " 이 보도방 시킨 머지?" ㅋㅋ
커피숍 알바직원 보기가 민망하더라구요. 와서 한잔 시켜놓고 30분간 죽때리고 있으니
머 니돈으로 사먹으면 되지?라고 하실 분들도 계실텐데 .... 음 고것도 맞는 말씀이라 딱히 반박할 말이 ㅋㅋ
30분후 인터뷰를 보는데 고객과 업무 이것저것 애기하다가 슬근슬쩍 중간에 하청업체가 너무 많이 껴서
오기가 힘들거 같다고 하니 고객은 처음 듣는다고 1차업체 사장 부르더니 밑에 자꾸 업체 끼지 말고
니가 알아서 하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머 여기까진 좋았으나 중간 보도방 개무시하고 거기서 그렇게 훼방아닌 훼방을 놨으니 머 떨어진거 같구요~~
추잡스럽게 커피 한잔 가지고 이런다기보다도 마실려면 다 같이 안마시던지 혼자 옆에서 홀짝홀짝대면서
하는 짓도 약간 중고차업자 느낌같은 것이 나는게 ... 약간 양삘 충만 한게 얄밉고 해서
같이 면접보러간 분과 둘이 약속이나 한듯이 고객있는데서 저 회사 빼고 1차업체랑 계약하면 안되냐고 했는데
고객이 말은 좋게 하였으나 그들도 영업하는 편에 설텐데 아무래도 떨어진거 같네요 ㅋㅋㅋ
머 별로 좋은데도 아니고 당장 돈이 급한것도 아니고 해서 아쉬운 건 없구요.. ㅋㅋ
떨어진거 같으니 다시 보도방 통해서 구할테니 실질적 이득은 없으나 정신승리라도 한것같은 찌질한 생각이 들어
기분이 멜랑꼴랑 하네요 ㅋㅋㅋ
그리고 그 보도방 웃기네요 커피한잔도 못 사면서
뜯어먹을려고 달려들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