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많아 지치는 거 빼면
상식선은 아는 회사입니다.

인사 플젝 따라 전국 다니겠죠?

제 옆에 개발자는 휴먼컨설팅그룹과 3년간 개발일로 프로젝트 몇개를 했었다는데요. 거의 정직원이었던 샘이죠. 근데 그 개발자가 세금 덜 내겠다고 요구한 것도 아닌데 "반프리"로 계약해야 한다고 요구를 하며 급여를 2개 업체에서 받게 했다네요. 그 분이 탈세 제보를 원하지 않으셔서 여기에 글을 남기고 끝냅니다만, 무려 3년간이나 이 업체 취향이 좀 그렇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이 회사를 훌륭한 회사라고 직원 한분을 201 8년(올해가 게시판 금칙어?!) 구의원 후보로 당선도 시키구요. 민주당은 이중장부 탈세를 좋아하나봐요.

직원들은 자신의 업체 소개를 야근 주60시간을 논하는 회사라고 합니다만, 제가 이번 프로젝트 고생했다니까 다음번은 쉬운 프로젝트로 투입하겠다고 고생했으니 계속하자는 답을 본사로부터 받았습니다.

업계가 안좋으니 안좋을걸 따르는 부분이 좀 난감한 회사같습니다. IT노조에서는 제가 11시에 계속 퇴근했다고 하니 이 업체 고발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던데요. 저는 싸우길 싫어 해서.

사회 초년생들한테는 인기 있는 분야다 보니, 저같은 초년생 아닌 사람들이 알아서 잘 골라야죠. 야근 주60시간 논한다면 아예 프로젝트를 안들어 갔을텐데, 업계가 엉망이다보니 집권 민주당도 엉망을 칭찬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