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전문대 졸업생인데 취업이 고민입니다...
학점도 관리를 못해서 4.5에 3.4입니다..
웹 개발자로 진로를 생각하고 있는데 생각해보니
제가 회사에 들어가면 제대로 업무를 할 수 있는지 걱정이 됩니다.
여러군데 면접을 봤는데 다 불합격 통보를 받았네요.
학교에서 딱히 잘한다기 보다는 보통이었기에 회사에 들어가서 실무에 투입되었을 때 일을 못할까봐 두려움이 있는데
다른 개발자분들은 처음 회사로 들어가셨을때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국비지원도 다니려고 했는데 국비지원 글을 봤는데 국좀이라고 무시한다고 들어서 살짝 거리감이 있습니다.
회사마다 신입의 작업의 난이도는 캐바케입니다.
그리고 사실 국비지원 즉 글쓴이께서 말씀하시는 국좀 무시하는거 맞습니다.
왜냐면 학원에서 배운 그 얄팍한 지식으로는 도저히 실무에 적응할수는 없는게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아 약간의 기초만 좀 해봤겠네 이런식으로 생각이 와전되어서 그렇게 무시하는것이지
그렇게 따진다면 학교에서도 머 좋은거 대단한거 가르치시나요? 교수님이? ㅎㅎ 똑같습니다.
학교나오고 졸업하고 바로 취업전선에 뛰어들어도 신입은 다 신입니다.
하지만 본인이 들어가서 하기 나름입니다.
남들이 무시하게 내버려두더라도 시키는 일 잘해쳐 나가고 그결과를 보여주는데 무시만 할까요? 본인이 하기 나름인것입니다.
서울 연고대 나와서 취업은 잘되고 대단한 신입이 들어왔다고 기대를 하고있는데 막상 일해보니 일하는 꼴이 너무 아니어서
그사람 점점 뒷담화하고 무시하고 짤리는거랑 뭐가 다를까요? 그렇지요?
학원 다닌다고 쪽팔리거나 주위시선 의식하지마십시요. 본인이 부족하면 공부해야하고 혼자 공부하기 힘들면 사비를 내거나
국가에서 지원받아서 스펙을 쌓아야합니다. 그리고 완전 비전공자에 학원만 나온거는 아니지않습니까
저도 맨처음 회사에서 실무에 투입되었을때 일 과연 잘할수있을까 두려움 있었습니다. 모든 신입분들의 공통점 생각이실껍니다.
처음에는 약간의 테스트를 본다 치고 약간의 쉬울일부터 이녀석의 작업속도와 작업완성력 이런것들 까놓고 직접 말하지는 않아도
다 지켜보는 눈들이 있고 그것들의 생각은 윗사람들끼리 공유가 되어 갑니다. 처음에는 그러니 긴장하셔서 잘풀어나가세요.
그러니 본인이 하기 나름인것입니다. 항상 긴장하고 열심히 하는 자세로 임하신다면 주위 시선 그리 신경안쓰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