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쪽에도 노조가 있었구나? 취준생도 가입할 수 있네?”
안녕하세요. IT노조입니다. 민주노총 IT노조 청년위원회는 IT예비노동자 청년을 대상으로 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선전전은 지난 주2월 16일 목요일 비트교육센터에서, 17일엔 메가스터디IT아카데미에서 5시 30분-6시 30분동안 진행했습니다. 우리 노조의 존재와 활동을 알리는 내용을 위주로 부스를 설치하고 팜플렛을 배포했습니다.
IT업계 고용불안과 부당노동행위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데브시스터즈 당일 해고 사건에서 볼 수 있듯이, IT업계 고용불안과 부당노동행위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새로 업계에 진입한 청년 노동자들 중 누려 마땅한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부당한 일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IT노조는 직종과 연령과 관계 없이 언제나 일하는 노동자 곁에 있습니다. 함께 싸우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평소보다 많은 분들께서 IT노조 팜플렛을 받고, 읽어주셨습니다. 취준생으로 보이는 한 분은 또래 학생들과 팜플렛을 읽으며 "IT에도 노조가 있었어? 근데 취준생도 가입할 수 있네?"라고 말씀하시기도 했습니다. IT업계, 특히 취준생 분들에게 노조의 존재감을 알릴 수 있어 뿌듯한 계기였습니다.
IT노조는 취준생, 비정규직, 프리랜서 여부와 관계없이 종사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부당한 일을 겪었을 때, 아니더라도 함께 권리를 이야기하고 싶은 동료가 필요할 때 언제나 IT노조에 찾아와주세요. 당신 곁에 언제나 든든한 노동조합이 되겠습니다.
IT노조는 앞으로도 청년예비노동자와 IT노동자의 권리, 워라밸을 위해 항상 여러분 곁에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