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새해 다들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먼저 저는 올해 나이 26살 (만 24세)
지방 4년제 대학 컴퓨터과 졸업예정 그리고 12월달 모 학원에서 웹개발 과정을 수료하고 구직 중인 취업 준비생입니다.
직무 관련 자격증 가진 건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한가지 입니다.
12월 1월 지나가면서 마음은 다급해지는데 취업할 자리는 쉽게 나오지 않네요.
시기가 이 업종의 취업 비수기라서 자리가 별로 없다 조급해하지 말고 조금만 공부하며 기다려라라는 말도 많이 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취업이 더 힘들어지지 않을까 불안합니다.
게다가 게시판 내 보도방(?) 파견(?)에 대한 안좋은 얘기가 많아서 어떤 회사를 선택해야 할지도 고민이 많습니다.
저와 같은 취업준비생들이 같은 고민을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 공공부문과 기업 관련 프로젝트를 포함한 여러가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해보고 싶습니다.
몸이 편한 일도 좋지만 여러가지 기술을 배워서 좋은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나중에 몇년의 경력이 쌓여 사람을 가르치는 일도 해보고 싶고 좋은 조언을 해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경우 어떠한 기준으로 회사를 찾아야할까요?
어떤 것을 보고 그 회사를 좋은 회산지 알 수 있을까요?
많은 분들 말씀대로 프로젝트가 대부분 끝나 지금은 비수기라서 좋은 회사를 가기위해 2월 정도까지 준비를 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요?
Spring 위주로 공부했고 Node.js와 Angular.js를 공부해볼까 생각중인데 이런거 공부하면 좋다 이런 부분 있을까요?
고민이 많습니다.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저같은 경우는 꼬인경우인지 잘 된 경우인지 먼저 여쭤보고 싶네요.. ㅎㅎ
제 옆에 책장이 있는데.. 전부 회사에서 써먹었던 지식들 입니다.
말씀드리면,
Java Object / 비주얼C++ / 유닉스네트웍프로그래밍 / GVM / WIndows CE 포팅가이드 / 찰스패졸트의 WPF / 안녕하세요 터보C / Teach yourself C / Java Data / android 프로그래밍 정복 /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완성 /CGI /Perl/ 자바 스윙 / C 포인터 이렇게 활용한다.. 등등..
AVR 책도 있네요. 아직 열 댓권이 남아 있는데.. 이만 줄이겠습니다.
직장이라고 하는 곳이 제 경험으로는, 한가지만 시키질 않고, 사람 머리통 아프게 이거저거 시키는 회사가 있는가 하면,
한가지 제품에만 집중하도록 하는 회사가 있지요.
제가 느낀건, 한가지만 시키는 회사는 별루 없는거 같아요. 특히 사회 초년생일 때는 말이지요..
글 쓰신 말씀중에 여러가지 기술을 배워서 좋은 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글이 있는데..
아직 젊으시니, 그만한 욕심을 내셔야지요.. ㅎㅎ 그런데..
여러가지 배우다보면, 한가지 지식을 잃어버리더군요.(제가 대가리가 나쁜가 봐요 ㅠ.ㅠ )
C#에서는 Using.systam. 뭐였는데 자바는 System.out.println 이었던가? 하고 겁나게 해깔립니다.
여러가지를 배우지 말라고 드리는 말씀은 아닙니다.. 다만..!!!
공부는 공부고, 일은 일이지요. 취업하시면 현업에 대한 지식을 쌓으시고,
퇴근 후에 지금과 같은 생각으로, 개인발전에 힘쓰셨으면 하네요 ㅎ.
아마 작정자 께서는 거지같은 회사는 안가실꺼라고 믿어지네요.
신입을 신입답게 채용하면서, 약간의 과제를 좀더 주는 회사로 취업하세요..
2016년 올해는 반드시 취업 되실 꺼에요..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
한꺼번에 많은 욕심 내지 마시고, 편한하게, 일자리 찾다보면, 그곳이 당신을 부를 겁니다.
조급하게 찾다보면, 본인 몸과 마음에 스트레스만 쌓이겠지요? ㅎㅎ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