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이고 기획자입니다.
전프로젝트가 PL이었는데, PM갈리고 개발PL2번 갈리면서 도망치듯 나왔구요. (저보고 PM하라고 하니....)
작년까지 잘해야 1주일 쉬거나 할 정도로 일이 줄을 섰는데, 올해 뭔가 분위기 이상하다고 느끼긴 했는데...
제가 이 시장에서 20년동안 제일 오래 일을 안한 년도로 기억하겠네요. 그만큼 시장이 안좋은건 사실입니다.
일단 한 3주 쉬고 일을 알아봤는데, 일단 인터뷰보고 잘하자고 하고 나서 몇일 연락이 없더니 프로젝트가 무산되었다는 케이스가 2번.
잡코리아 통해서 프로젝트 지원했더니 알고보니 프로필 수집해서 팔아 넘기는 보도방이라 파기한건 2건 (잡코리아 정말 잘 보셔야 합니다.)
이렇게 시간을 허비하다보니 이번주 투입이 확정되었네요.
1. 프로젝트 시작하다가 예산 깍여서 처음업체 파기하고 다시 다른 업체가 하는 일들 빈번함
- 프로젝트 인력을 중급으로 낮춰서 단가를 맞추더니 또 취소하고 초급으로 낮춰서 같은 일이 다시 나옴
- 같은 프로젝트가 몇달쨰 계속 올라오는데 등급만 내려감
2. 막상 계약해도 단가 조정가능하냐고 들어옴
- 첫단추가 중요한데 이러는 애들은 그냥 차단!
3. 수행업체 인터뷰 통과했는데 발주업체가 거부했다고 함.
- 발주업체가 이런다는것도 첫단추이니 거르는게 좋음
어찌되었든 여유를 가지고 프로젝트를 결정하시고 부당한 일이 생기면 거부하시는 것이 이 시장을 좋게 만드는 겁니다.
1부 [워터정X 3년 다녔던 사람 이야기] 1. 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http://www.itunion.or.kr/xe/index.php?mid=LABORFAQ02&document_srl=1579578
2부 [워터정X 3년 다녔던 사람이야기] 2. 경력뻥튀기, 선계약금 20만원, 무급 출근
http://www.itunion.or.kr/xe/index.php?mid=LABORFAQ02&document_srl=1579949
3부 [워터정X 3년 다녔던 사람 이야기] 3. 허위 경력서 스피킹 연습, 쓸모없는 영상 교육
http://www.itunion.or.kr/xe/index.php?mid=LABORFAQ02&document_srl=1580463
4부 [워터정X 3년 다녔던 사람 이야기] 4. 나를 다른 회사에 팔아넘기다. 중간 착취의 시작
http://www.itunion.or.kr/xe/index.php?mid=LABORFAQ02&document_srl=1581002
5부 [워터정X 3년 다녔던 사람 이야기] 5. 총정리, 불법 파견 업체는 돈 이렇게 법니다.
http://www.itunion.or.kr/xe/index.php?mid=LABORFAQ02&document_srl=1582239
okky 사이트에 올라온 워터정X 에서 민사소송 3년걸려서 월급 받아낸 피해사례
악덕 중소기업과 싸우는 썰 (최종화)
https://okky.kr/articles/1233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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