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조회 수 141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원문 링크 http://www.ezyeconomy.com/news/article.html?no=46891

[일그러진 IT 강국①] “IT 노동자는 기계가 아니다”

“을이라도 되고 싶다” 울분 토로, ‘월화수목금금금’은 예사

이어진 기자 (bluebloodmh@ezyeconomy.com)2013.06.07 10:35:12




[이지경제=이어진 기자] 최근 갑과 을에 대한 논란이 거세다. 남양유업의 대리점 압박, 편의점 CU 점장의 자살 등의 사건으로 인해 핍박받는 ‘을’을 살리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 전 산업에 걸쳐 갑을 관계 개선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지만 유독 이 논란에서 소외되고 있는 분야가 있다. IT다. IT강국이라는 허울뿐인 이름에 가려져 자신들의 목소리도 내지 못하고 있다. ‘을’이라도 되고 싶다고 하소연하는 그들은 IT강국에 속한 'IT노동자‘다. 

◆과로에 폐 절제한 IT노동자, “죽음으로 권리 외쳐야 하는 것인가”

흔히 우리나라를 IT강국이라 말한다. 반만 맞는 말이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 단말은 전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확산됐다. IT서비스들도 마찬가지다. 1990년대 후반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여러 IT서비스 업체들이 대거 등장했고, 이중 몇몇 업체는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열악했던 게임 시장 또한 인터넷 보급률 확산 등으로 인해 10여년 만에 10배 가량 성장했다. 하지만 이 같은 IT업계 성장의 이면에는 개발자들의 피와 땀이 있다. 

지난 2009년 IT업계를 떠들썩하게 만드는 사건이 일어났다. N사에 근무하고 있던 양모씨의 일이다. 

양 씨는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N사에서 근무했다. 정규직이었으며 SI시스템 개발 업무를 하며 지냈다. 양 씨에 따르면 2년 반 가량 N사에서 총 8,000여 시간을 넘게 근무했다. 주말 없이 일한다 쳤을 때 하루 평균 11시간 이상의 살인적인 근무였다. 
 
살인적인 근무를 반복하던 양 씨는 2년 반 동안의 과로로 인해 폐렴 진단을 받았지만, 항생제 치료가 전혀 듣지 않아 오른쪽 폐의 절반을 잘라내는 수술을 받았다. 폐렴 판정을 받기 전 양 씨는 그 어떤 병력도 없었다. 폐를 절제한 근본적인 원인이 과로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술 이후 요양을 받던 양 씨에게 회사는 삭감된 연봉계약서를 들이밀었다. 그동안 벌어진 살인적인 야근 시간도 인정하지 않았다. 

결국 양 씨는 N사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진행했다. 개인이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벌이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양 씨에 따르면 회사는 재직 중인 동료직원들을 불러 위증을 요구했다. 회사 측 사람은 양 씨를 찾아와 야근한 사실을 모두 알고 있다며 개인적으로만 사과했다. 사과 내용을 녹취해 법원에 증거로 제출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3년 간의 민사 소송 끝에 올해 3월 양 씨는 법원으로부터 겨우 30%의 초과 근무 시간만을 인정받았다. 2년 간 하루에 약 2시간 정도의 야근만 인정받은 셈이다. 

1심에서 패소한 N사는 양 씨를 상대로 상고했다. 2심에서는 국내 유명 대형 법무법인을 끌어들였다. 양 씨 또한 상고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민주당 장하나 의원과 한국정보통신산업노동조합(이하 IT노조)가 주최한 ‘을이라도 되고 싶은 IT노동자 증언대회(이하 증언대회)’가 열렸다. 

이날 증언대회에 참석한 양 씨는 “폭탄이라도 들고 N사를 폭파시키고 사람이 죽어야 이 사회의 주목을 받고 이 사건에 대한 수사가 시작될까, 죽음으로 권리를 주장한 편의점 주, 건물에서 투신한 어느 개발자처럼 나도 죽음으로 권리를 외쳐야 하는 것인가”라며 울분을 토했다. 

이어 “정상적인 국가라면 이런 일들이 발생할 수도 없고 발생해서도 안 된다. 연간 근무시간을 1,900시간으로 줄인다고 말로만 할 것이 아니라 불법 시스템을 운영하는 회사부터 조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살인적인 근무시간, “개발자는 야근만”

IT노동조합이 5월1일부터 20일까지 1,000여명의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IT노동자들의 평균 주당 근로시간은 57.3시간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4년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는 주당 근로시간이 57.79시간으로 집계됐다. 9년의 시간 동안 IT노동자들의 근로시간은 줄어들지 않은 셈이다. 또 주당 근로 시간이 60시간 이상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34.9%나 된다. IT노동자들 10명 중 3명 꼴로 하루 12시간 이상 일을 하는 것이다.

상당한 비율의 IT노동자들이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초과 근무시간을 집계하는 업체들은 손에 꼽을 정도다. IT노조의 실태조사 결과 직장에서 초과근로시간에 대해 정확하게 집계하고 있다는 응답은 10.8%에 불과하다. 집계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75.5%, 초과근로시간과 관계 없이 일정시간으로 처리한다는 응답은 13.7%로 나타났다.

나경훈 IT노조위원장은 “IT노동자들의 근로시간을 보면서 누구나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단어는 야근이다. IT노동자들을 마치 기계인 것처럼 생각한다”며 “이는 창의성에 대한 몰이해를 기반으로 한 산업 풍토에서 나온 문제”라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 (전문 보기)

  1. [경향신문] 과중한 노동·노동자 경시…“제2·제3의 양진호 방지책 절실” - 2018.11.1.

    ... IT산업노조는 “가장 확실한 재발 방지책은 IT 노동자가 있는 모든 곳에 든든하게 기댈 수 있는 노동조합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IT 업계 프리랜서 노동자들도 당당하게 노동조합을 할 수 있도록 노조법을 개정하고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에 서둘러 나설 것을 정부와 국회에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Date2018.11.08 ByIT산업노조 Views103
    Read More
  2. ICT업종 '특별연장근로' 허용 방침에..IT산업노조 '반대'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한국정보통신산업노동조합이 정부의 'ICT 업종 특별 연장근로' 허용 방침에 반대하는 성명을 냈다. 앞서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지난 26일 경제현안 간담회에서 "ICT 업종은 특별 연장근로가 가능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ICT 업종의 특수성을 감안해 예외를 두겠다는 것이다. 이에 조합은 29일 성명을 내고 "ICT 산업 노동자도 원칙적 52시간 근로를 원한다"고 촉구했다...
    Date2018.06.30 ByIT산업노조 Views199
    Read More
  3. 미국은 왜 여성 개발자 부족을 우려하나

    한국에서 IT분야 '남초현상'은 당연하게 여겨진다. 남자들만 우글거리는 사무실은 종종 유머의 소재로도 다뤄진다. 남초현상은 개발자 세계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미국도 마찬가지다. 여자 개발자 찾기가 힘든가 보다.그런데, 여자 개발자 부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들린다는건 한국과는 다른 모습이다. ... 계속 읽기
    Date2014.07.01 Bysetzer Views8066
    Read More
  4. ‘앱’으로 야근 증명…법원 “수당 지급하라”

    [단독] ‘앱’으로 야근 증명…법원 “수당 지급하라” 유통업 사원에 근무시간 등 인정 “연장근무 신청 안했어도 돈 줘야” 야근을 자주 했는데도 회사 쪽 눈치가 보여 연장근로 신청을 제대로 하지 못한 노동자들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기록한 야근시간 정보가 법원에서 연장근로의 증거로 인정받았다. .............................................(원문 보기)
    Date2014.01.13 By삼류 Views2784
    Read More
  5. 끝나지 않는 개발자-농협 소송전

    끝나지 않는 개발자-농협 소송전 김지선 기자 dubs45@dt.co.kr | 입력: 2013-09-12 17:07 미지급된 야근수당을 요구했던 IT개발자와 원만한 합의를 약속했던 농협정보시스템이 최근 합의할 수 없다며 항소심을 진행했다. 12일 농협정보시스템과 IT노조 등에 따르면, 농협정보시스템과 과거 이 회사에 근무했던 IT개발자 양모씨는 지난달 말 항소심 1차 재판을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 농협측은 합의할 생각이 없다는 의사를 밝혔다. ....................................(전문보기) http://www.dt.co.kr/contents.htm...
    Date2013.09.13 By삼류 Views1781
    Read More
  6. ‘야근 입증’이 어렵다고요? ‘야근시계’가 있습니다

    ‘야근 입증’이 어렵다고요? ‘야근시계’가 있습니다IT노조, 출퇴근 기록 앱 개발… 홈플러스 노조, 앱 이용해 연장근로수당 청구소송 미디어오늘 신입 및 경력 기자 채용 입력 : 2013-07-05 09:58:49 노출 : 2013.07.05 13:33:38 ......................... 이런 가운데 최근 근로자가 손쉽게 야근 시간을 기록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 주목받고 있다. 바로 한국정보통신산업노동조합(IT노조)가 만든 '야근시계' 앱이다. .........................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
    Date2013.07.05 By삼류 Views6896
    Read More
  7. 농협정보시스템은 IT업계 최악 막장기업?

    농협정보시스템은 IT업계 최악 막장기업?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내일 현장조사... 회사 "왜 우리만 갖고 그러냐"2013년 07월 04일 (목) 15:32:08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장하나 의원 등 민주당 을지로위원회(위원장 우원식)는 IT노동실태 현장조사를 위해 5일 농협정보시스템㈜ 본사를 방문한다. IT업계는 '월화수목금금금'이라는 말이 나타내는 것처럼 휴일도 없이 매일 야근을 해야 함에도 초과근로에 대한 수당은 지급하지 않는 등 노동실태가 매우 열악하다. 특히 농협정보시스템은 '개발자의 무덤'으...
    Date2013.07.05 By삼류 Views2624
    Read More
  8. [ITonair] 개발자의 눈물

    IT강국 대한민국, 하지만 그 일선에서 일하는 IT개발자들의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언젠가부터 그들은 45세만 되면, 치킨집으로 가는 것이 공식화되었고, 월화수목금금금은 당연시되었습니다. 갑을병정무기라는 하도급 제도 하에서 그들은 언제나 무/기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야근을 해도 초과 수당은 없었고, 미래가 불확실해 삶을 포기한 개발자들도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의 개발자들이 제대로 된 대접을 받을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http://tv.devmento.co.kr/video/dntvDetail.do?videoId=1321
    Date2013.06.24 By삼류 Views1673
    Read More
  9. 장하나·IT노조 노동부 특별근로감독 촉구… “하루 15시간 넘게 일해”

    “농협정보시스템은 IT업계 ‘3대 막장’ 중 하나” 장하나·IT노조 노동부 특별근로감독 촉구… “하루 15시간 넘게 일해” 김병철 기자 | kbc@mediatoday.co.kr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IT노동조합) 1970년 전태일 열사의 외침이 창조경제의 핵심 분야인 IT(정보통신)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하루 평균 12시간씩 일하도록 무료노동을 강제하는 IT업계의 살인적 야근 때문이다. IT노동조합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2013년 한국의 IT노동자들은 주간 평균 57.3시간을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한...
    Date2013.06.17 By삼류 Views1505
    Read More
  10. [일그러진 IT 강국①] “IT 노동자는 기계가 아니다”

    [일그러진 IT 강국①] “IT 노동자는 기계가 아니다”“을이라도 되고 싶다” 울분 토로, ‘월화수목금금금’은 예사이어진 기자 (bluebloodmh@ezyeconomy.com)2013.06.07 10:35:12 [이지경제=이어진 기자] 최근 갑과 을에 대한 논란이 거세다. 남양유업의 대리점 압박, 편의점 CU 점장의 자살 등의 사건으로 인해 핍박받는 ‘을’을 살리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 전 산업에 걸쳐 갑을 관계 개선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지만 유독 이 논란에서 소외되고 있는 분야가 있다. IT다. IT강국이라는 허울뿐인 이름에 가려져 ...
    Date2013.06.08 By지각생 Views1414
    Read More
  11. 지금은 개발자시대 - IT노조 위원장

    지금은 개발자 시대 나경훈 한국정보통신산업노동조합 위원장 “개발자 스스로의 근로환경 개선 의지 절실” 오늘날 사회 전반적으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개발자의 가치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이에 마소는 창간 30주년 기념 해를 맞이해 개발자의 현주소를 가늠할 수 있는 인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는 ‘지금은 개발자 시대’를 진행한다. 세 번째 시간에는 한 사람의 노동자로서의 개발자들을 대변하고, 그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인 한국정보통신산업노동조합의 나경훈 위원장을 만나봤다...
    Date2013.05.05 By삼류 Views1614
    Read More
  12. 한국에선 '슈퍼 을' IT 개발자, 미국 가니 연봉 1억!

    한국에선 '슈퍼 을' IT 개발자, 미국 가니 연봉 1억! 너무나 다른 한미 IT 환경…"창조 경제? 개발자 처우부터 개선해야" 김윤나영 기자 IT 개발자인 김장엽(41) 씨는 직업에 대한 애착이 강했다. 프로그래밍이 "너무 좋아서" 개발자의 길을 택했던 그는 "내가 무언가를 만들어서 내 명령대로 컴퓨터가 작동하는 게 재밌다"고 말했다. 그런 그가 2002년 한국을 떠났다. 1998년 한국 IT 업체에서 일하기 시작한 지 4년 만이다. 지금은 8년째 미국에서 소프트웨어 회사에 다닌다. 김 씨는 지금과는 달리 한국에서는 일을 ...
    Date2013.04.12 ByIT산업노조 Views3655
    Read More
  13. [인터뷰] 김기완 홈플러스노동조합 위원장 (야근시계 앱 활용 사례)

    "회사임원 온다고 전 직원이 매장 청소 홈플러스, 삼성 '무노조 경영'과 흡사"[인터뷰] 김기완 홈플러스노동조합 위원장 13.04.01 11:34l최종 업데이트 13.04.01 14:15l 유성호(hoyah35) 최지용(endofwinter) ........................................... - 노조 설립과 동시에 연장근무수당 청구소송을 냈는데. "이 문제는 전 직원이 해결을 갈망하는 사안이다. 연장 근무가 일상적으로 있지만 회사는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다. 노조를 함께 준비하는 두 분이 4개월 전부터 '야근시계'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출...
    Date2013.04.07 By삼류 Views2527
    Read More
  14. 살인적 야근에 폐 잘라낸 개발자…창조경제는 어디에?

    살인적 야근에 폐 잘라낸 개발자…창조경제는 어디에?장하나 "창조경제 허상 속에 죽어가는 IT 노동자들"김윤나영 기자 IT 산업의 열악한 노동 환경이 개선되지 않는 한 박근혜 대통령의 '창조 경제'는 실현할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장하나 민주통합당 의원은 4일 논평을 내고 "IT 산업은 21세기의 저임금 노동 집약적 제조업"이라며 "'창조 경제'라는 허상 속에 박근혜 정부가 언급한 IT 산업의 노동자들은 하루하루 죽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 의원은 농협정보시스템에서 2006년...
    Date2013.04.05 By삼류 Views1788
    Read More
  15. 폐잘라낸 IT개발자 "잃어버린 3100시간 돌려주오"

    폐잘라낸 IT개발자 "잃어버린 3100시간 돌려주오"IT개발자-농협정보시스템 간 '야근인정' 법정공방...IT코리아의 불편한 진실머니투데이 조성훈 기자, 배소진 기자 |입력 : 2013.04.03 08:51 "폐 잘라낸 개발자입니다." IT개발자 양모씨(34)는 자신을 이렇게 소개한다. 양씨는 지난 3년간 자신의 야근 및 휴일근무를 인정받기 위해 농협정보시스템과 지리한 법정공방을 벌여왔다. 판결의 향배에 국내 IT개발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달 법원이 양씨의 일부승소 판결을 내리면서 일단락되는 듯 했으나 결국 2...
    Date2013.04.03 By삼류 Views1709
    Read More
  16. IT개발자 , IT작업환경 개선 팔걷었다

    IT개발자 , IT작업환경 개선 팔걷었다 김지선 기자 dubs45@dt.co.kr | 입력: 2013-03-31 17:51 IT개발자들이 현장에서 관행해 된 무임금 야근 등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으기 시작했다. 지난 29일 서울 구로구 가산문화센터에서 한국정보통신산업노동조합(이하 IT노조) 주최로 열린 `무임금 초과노동의 실태 및 대응에 대한 IT노동자 간담회'에 모인 20여명의 IT개발자들은 "올해 IT개발자들이 힘을 모아 적어도 야근, 부당 대우 정도는 해결해보자"며 의지를 다졌다. ....................................
    Date2013.04.01 By삼류 Views1273
    Read More
  17. IT노조, '폐 잘라낸 개발자' 소송 지원

    IT노조, '폐 잘라낸 개발자' 소송 지원임민철 기자 imc@zdnet.co.kr 2013.03.24 / AM 09:42 한국정보통신산업노동조합(이하 'IT노조')이 농협정보시스템에서 2년간 수천시간의 무임금 연장근로에 시달리다 폐를 잘라낸 IT노동자 양 모씨의 법정싸움을 후원하고 있다. 1심 결과 패소한 농협정보시스템의 항소로 2차 공방이 예고됐다. 일부 승소한 양 씨도 '과로에 의한 산업재해'를 입증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 싸울 뜻을 밝혔다. .........................................(전문보기) http://www.zdnet.co.kr/news/ne...
    Date2013.03.24 By삼류 Views1112
    Read More
  18. IT노조 성명 "무임금 초과근로 강력 대응할 것"

    IT노조 성명 "무임금 초과근로 강력 대응할 것" 김지선 기자 dubs45@dt.co.kr | 입력: 2013-03-08 15:08 한국정보통신산업노동조합(이하 IT노조)은 최근 진행된 농협산재 양모씨 1심 재판결과에 대한 성명서를 내고 무임금 초과근로에 대한 고용자, 기업문화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전문보기) http://www.dt.co.kr/contents.htm?article_no=2013030802019960746001
    Date2013.03.10 By삼류 Views1087
    Read More
  19. IT노동자의 나홀로 싸움, 일부 승소

    IT노동자의 나홀로 싸움, 일부 승소야근으로 폐 잘라낸 개발자, 강제야근 인정By 장여진 / 2013년 3월 4일, 1:03 PM 2006년 7월 국내 굴지의 기업 농협중앙회 자회사인 농협정보시스템에 경력직으로 입사한 양모씨는 살인적인 야근에 시달리다 2008년 10월 폐결핵과 결핵성 폐농양 진단을 받고 폐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심야시간까지 이어지는 강제 야근과 다음날 아침 9시 정시출근의 반복이 이어지면서 끝내 폐 일부를 잘라내는 고통을 겪은 것이다. .............................(전문보기) http://www.re...
    Date2013.03.05 By삼류 Views957
    Read More
  20. [펌/DT] IT산업노조 `IT노동자를 위한 노동법` 소책자 제작

    IT산업노조 `IT노동자를 위한 노동법` 소책자 제작 강진규 기자 kjk@dt.co.kr | 입력: 2012-11-19 15:02 한국정보통신산업노조(이하 IT산업노조)가 `IT노동자를 위한 노동법' 소책자를 제작해 이달 말부터 배포할 계획이다. 19일 IT산업노조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IT노동자 노동법 교육 내용을 엮어 IT노동자를 위한 노동법 소책자로 제작했다"고 말했다. ........................... http://www.dt.co.kr/contents.htm?article_no=2012111902019960739005
    Date2012.11.29 By삼류 Views188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