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불량업체에 대한 블랙리스트 작성의 제안이 있었습니다.
이에대해 신속히 방안을 내오지는 못했군요..

필요성은 모두 인지하고 있었으나,
블랙리스트 작성시
객관적 자료를 어떻게 확보할것인가?
어떤 기준으로 할것인가?
자의성이 개입되지 않을까?.....등등의 문제로 신속한 대처가 어려웠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에대해 다음과 같이 정리합니다.

IT노동조합에서는 노동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전화/방문 등의 방법으로...) 현재 보다 책임있는 상담을 위해 노동조합 집행부는 노동법 교육을 진행하는 중이구요...

노동상담시 소속기업과 실태 등을 보다 세심하게 정리하여 DB화할 계획을 갖고있습니다.
이에대한 결과를 축적하여 블랙리스트로 활용하려고 합니다.
물론, 상담하시는 분의 익명성은 노동조합이 보장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또한, 단지 블랙리스트의 작성을 넘어 노동조합 차원의 압력을 해당기업에 가하는 계획도 세워보려고 합니다.

노동조합의 활동에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