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했던 조직의 부조리를 적을수가 없습니다.
올라오는 문의들을 보고 안타까워서 조언을 하고 싶어도 할수가 없습니다.
자세히 적자하니 개인신상이 드러나서 불이익을 받을까 부담이 됩니다.
이것이 바로 내부고발자의 고충이 아닌가 합니다.
정권이 바뀌어도 우리사회는 적폐로부터 자유로와지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정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자신이 해결해야될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묻습니다.
과연 어느선까지 적어야 개인신상이 드러나지 않고 법적으로 보호를 받을수있을지요.
또한 투입된 사이트가 부조리 투성이인 경우 보호받을수있는 정당한 방법이 과연 있는것인지요.
뉴스에서 나오는 여러 이슈들은 제가 과거에 겪었던 일들과 흡사하네요.
지금도 이슈화되지않은 여러 사건들로 인해 많은 개발자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봅니다.
갑업체로부터의 공격, 심지어 같은 처지의 개발자로부터의 공격은 예나 지금이나 끊이질 않습니다.
양아치 업체, 동료의식이 없는 양아치 프리랜서 너무나 많습니다.
그들을 정죄할수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아직 답을 얻지 못해서 답답합니다.
자신이 업체의 개가되어 동료개발자들에게 갑질을 하는 협력업체직원, 프리랜서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들은 자신이 저지른 일들이 정당하다고 아직도 생각하고 있더군요.
이런 사고방식이 바뀌지않는한 우리 개발자들이 정당한 대접을 받을수있는 날은 오지 않습니다.
대부분 뛰어난 실력자들은 아니고, 근근히 버티는 개발자들이 그러는거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