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헤드헌터에게서 전화가 와서 KT 차세대 제안을 받았습니다.
액센츄어 라는 컨설팅회사의 정규직으로 채용되어 KT로 간다고 하더군요.
전에 목동KT에서 진하게 데인적이 있고 액센츄어는 처음 들어보는 회사라 인력업체라 생각하고 거절을 했는데 헤드헌터분이 워낙 부탁을 해서 일단 이력서는 전송했습니다.
액센츄어라는 회사가 목동KT라는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들어갈만한 매리트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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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5 13:05
액센츄어 라는컨설팅 회사는 어떨까요?
조회 수 21147 추천 수 0 댓글 5
| 필명 | 홍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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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 군데 업체에서 그 비슷한 연락을 받았습니다. 엑센츄어ATS라고 자회사 개념의 SI/SM 회사입니다.
아마도 연락받으신 회사와 동일 회사가 아닐까 합니다. 몇 회사는 그냥 엑센츄어라고 하더군요. - -;
엑센츄어는 억대연봉을 자랑하는 컨설턴트 집단이라고 알고 있어서 깜짝 놀랬지요.
정규직이기는 하나 프로젝트 단위로 모집하고 계약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급여는 대기업 SI 계열사 수준은 되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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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목동KT라..
어디선가 뉴스를 본 기억이 있는데, KT에서 5000억(? 0이 더붙었을지도...)짜리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 프로젝트 컨설팅을 맡았던 딜로이트라는 회사(여기도 유명한 글로벌 컨설팅업체)가 5000억이란 엄청난 금액때문에 SI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를 계획보다 2년앞서서 만들것이라는 소식이 있었죠. 딜로이트와 경쟁구도에 있는 액센츄어도 SI사업을 하는 회사를 만든다고 했었구요, 아마도 액센츄어ATS 라는 회사가 거기에 속해 있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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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KT는 플젝이 힘들기로 유명한데
액센츄어가 수주한다고 달라질까요?
갑의 마인드가 변하지 않는한 힘들거라는거는 다들 아실거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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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입니다.
KT 프로젝트뿐 아니라 어느 프로젝트든 개발일에 넌덜 머리가 날정도로
사람을 휴일도없고 항상 새벽퇴근시키면서 진빠지게 부려먹어요
왠만하면 가지마세요
액센츄어는 IT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기업입니다.
뭐 유명한 회사이긴합니다.
1위가 SDS, 2위 CNS, 3위에 액센츄어를 넣어도 될만큼 큰 기업이라 생각하구요..
주로 SAP쪽을 많이 하는듯 합니다만, IT시스템 전반적인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에요.
최근에 액센츄어와 함께 일한적이 잇긴 하지만, 컨설팅만 잘하지
프로젝트 관리는 잘 못하는것 같더군요...
관리를 못한탓에, 개발자 50명정도인원을 아무런 사전예고와 이야기도 없이 하루아침에 방출햇더랫죠...
(그중에 저도.. -ㄴ-;;;;;;;;;;;;; )
뭐 암튼 좋은 기억으로 남지 않은 회사입니다만,
정규직으로는 좋은회사라 생각합니다. (근데 목동KT???? ㅋㅋㅋ)
좋은 결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