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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리랜서 개발자입니다.

오늘 면접을 보고 용역계약서(타이틀)를 작성하였습니다.
세금계산서가 아닌 3.3%를 공제하는 계약을 하고 업무시작일을 내일로 합의했습니다.

면접본 회사가 갑이고 저는 을이더군요.

계약서 하단에 (갑)과 (을)의 이름을 사인하는 곳이 있는데 저는 을에 제 이름을 적은 다음에
(인)이라고 적혀있는 부분에 사인을 했습니다.

갑은 이름만 적혀있고 (인)이라고 적힌 부분에 도장및 사인이 없습니다.

집에 돌아온 후 전화가 왔는데 프로젝트가 무기한 연기되었다고 하더군요.
제가 마음에 안들었기 때문이겠죠...

이경우 제가 다른 프로젝트에 참여하더라도 차후에 이 계약서때문에 제가 불리해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을까요?
오히려 제가 손해본 것 같은데 제가 손해볼 경우에 대한 계약내용은 없기때문에 그 부분은
뭐라 할수 없을것 같네요.

많은 조언바랍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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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묘재 2008.10.02 12:24
    아무런 피해가 없으니깐.. 걱정하시 마시고 다른 플젝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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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ddah 2008.10.03 11:49
    사측에서 먼저 연락이 와 무기한 연기되었다고 했으니 전혀 문제가 안됩니다. 걱정마십시요.
    그런데 저두 프리랜서하면서 느끼고 당하기도 했던 건데요...
    왠만하면 계약서에 "용역계약서"라고 쓰는 것을 "근로계약서"라고 바꿔달라고 부탁해서 계약서를 작성하시길 권해드립니다.
    프린래서들이 받는 계약서 내용은 원래가 논란의 여지가 많습니다. 그렇다하더라도 나중에 혹시라도 임금을 주지 않는 사태가 발생해서 노동부를 찾아가면 이 돌대가리 근로감독관 놈들은 그 타이틀만 보고도 사업자라고 하면서 받지 않습니다.

    근로계약서를 쓴다고 할때 사측에서 꺼려하는 경우도 있지만서두... 제가 이전에 월급 못받고 골치가 좀 아팠었다 그러니 이해해달라는 둥의 얘기를 하면 대부분 바꿔줍니다.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되도록 개인사업자 등록도 안하시는 것이 좋구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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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진아빠 2008.10.06 14:35
    윗분 말씀 정답입니다. 일단 그냥 없어진 계약이니 맘쓰지 마시고 다른 일자리 알아보세요.

    그리고 계약서 잘 쓰세요. 싸인 한번 잘못하면 일치룹니다. 저도 윗분처럼 노동부까지 가서도 결국 돈 못 받았습니다.
    용역계약서라는 타이틀만 가지고 근로자 인정 전혀 안해주려고 듭니다. 이걸 악용해서 월급 떼먹는 회사 있습니다.

    무조건 전월 일한거에 대해서 월급일에 다 받으세요. 일부러 한달 미뤄서 월급받도록 계약하거나 하면... 골 때립니다.
    나중에 안좋게 나오게 되면 손해 막심입니다.

    IT 프리랜서 말이 프리지... 실질은 근로자인데두... 아무 보호도 못 받고... 법의 사각지대에요.
  • ?
    난개발자 2008.10.06 23:43

    조언해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실례지만 한가지만 더 여쭈어봐도 될까요?
    여러분들은 계약서에 개발자에게 불리한 조항이 있을경우 어떻게 처리하세요?

    저는 그런 내용이 있길래 수정이나 삭제를 요청해 보았지만 잘 안되더군요.
    여러분들은 수정이나 삭제 요청이 잘 되었나요?

  • ?
    수진아빠 2008.10.07 11:09
    계약서에 독소 조항이 있으면 (예를 들어 잘못되면 100% 책임지고 손해배상을 해줘야 한다거나. ) 수정을 요구하셔야 하구요.

    수정 안해주려고 하면 계약하지 말아야죠. 불리 한 줄 알면서도 사인했다가 뒷감당 어찌하시려고...
    나중에 돈도 못 받고 다 뒤집어 씁니다. 몇 푼 벌려다가 코 꿰서 질질 끌려 다니면서 대박(?)날 수가 있습니다.

    위처럼 계약하고 만약 회사가 인수인계나 프로그램 코딩 품질을 문제 삼아 돈을 안주거나...
    프로젝트가 잘못되어서 책임을 물어오면 꼼짝 없이 당하게 됩니다. 시비거리야 작정하면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죠.
    걸태면 걸어봐라 우린 돈 못준다. 배째라 이렇게 나오면... 법(민사)로 가도 받아내기 힘듭니다.

    전 계약서에 저런 독소 조항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돈 못 받았습니다. 하물며 독소조항이 있는데 사인했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군요.
    아마 받은거 다 토해내고 손배까지 해줬어야 할 듯....

    프리는 실력만으로 하는게 아닙니다. 아무리 자기가 잘하고 성실해도 안풀리는 프로젝트가면 실력 발휘 못 합니다.
    괜히 실력발휘한다고 설치다가 뒤집어 쓰고 일거리만 늘죠.    프리는 눈치가 백단이어야 살아 남습니다.
    눈치보고 아니다 싶음 1주일안에 판단하고 나오세요.
  • ?
    jopock 2008.10.14 16:26
    무기한 연기되었다고 구두상으로 연락을 받았으면 다른곳 진행하셔도 좋을듯하구요,, 혹시 못미더우시면 메일상으로 주고받는게 한개쯤 있으면 나중에도 문제될시에 증빙자료로 사용하실수 있을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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