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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IT노동자

/*한번 무엇인가를 실행하면 기억이 많이 남아서 기억을 되감아서 글을 써봅니다. 대사까지도 기억해봅니다.*/

 

네이버시스템(주) 라는곳에 이력서를 넣고 다음날 연락이왔다.

www.naver.가아닌

www.neighbor21 였지만..

 

나름 

경찰병원역 근처 사원수 350명이라고해서 자바신입면접이였고  좋은줄 알고 히죽거리며 면접에 갔다

si회사였다는것을 알고있었고 각오를 하였다. 그리고

필자는 자바문제를 낼것으로 생각하여 자바를 개념을 열심히 공부하였다.

 

필자는 비전공 이지만

4년제 졸업,

영어스피킹 상,

개발공부 스스로 1년, 국비수료, 게시판 만들기,

정보처리기사 필기합격 과 개발공부로 자바 면접에 대해서는 말할수있는 수준이였다.

 

가니까 여자가 휴게실로 안내해주고 휴게실가니까 키작은개발자같은분이 컵라면이랑 삼각김밥(?)을 들고 휴게실에서 

먹고있었고

 

면접시간은 12시였다. ㅋㅋㅋ( 세상 면접많이봤어도 12시에 면접부르는 미춴회사는처음이다 ㅋㅋㅋ)

 

기다리다가 들어갔더니,

 

왠걸 흰머리+정장입은 면접관이 한명있고, 1:1방으로 갔다.

 

이력서를 한번도안본상황이였고 쭈욱 둘러보더니..

 

틀딱: " ... 가만보자 정보처리기사 필기를 합격했고,,,, 이력서보나까 ,,자바는 잘할테고,,

쿼리문에서 join아세요?

 

면접자: 네 join개념은 알고있습니다.

 

틀딱 흠 select 한번쓰고 다음slect 써보셧나요?

 

면접자: join이 어떻게 쓰이는지는 알고 잘활용은 안되고 검색을 통하여 공부가 필요한상황입니다.

 

틀딱: join이라는건 a테이블이 어쩌고저쩌꼬 해서요 B 테이블이 어쩌꼬저쩌꼬해서요 둘의 같은부분을 검색하는거에요

 

(15분~20분정도를 혼잣말하는데 필자는알고있었다 교집합 하나면 끝나는말이라는걸 join개념안다고했자나 참나)

 

틀딱: 프로젝트 게시판 형상관리를 무엇으로하였죠?

 

면접자: SVN사용하여서 내부적으로 형상관리를 하였습니다.

 

틀딱:몽고디비를 사용한적이있네요 어떻게 사용하였죠?

 

면접자:몽고디비사이트에가서 회원가입을하여 URL을 따와서 연결하였습니다.

 

틀딱: 몽고디비를 DB로연결해서 사용자정보를 볼때 어떻게 사용하였죠?

 

면접자: 오래전 리액트를 공부하였을때 사용하였습니다만 홈페이지에 로그인해서 사용자정보를 보았던것으로 기억이나구요

최근엔 자바공부에 몰입공부를 하다보니 많은 부분들을 까먹었습니다. 

 

(면접내내 자바질문은 일절없었다.......................

자바신입을 채용하는곳에서 자바내용이 일절없다니 ....... 어이가 뒤를 넘어가네요 .........)

 

틀딱: 신입이면 해봤자 잘하기못할거고 아,,, 가족관계가 중요합니다 가족관계가 어떻게되세요?

 

면접자: ? 어리둥절  누구누구있습니다.  

 

틀딱:가족이랑 같이사세요?
 

면접자: 아닙니다

 

틀딱: 혼자사세요??

 

면접자: 네

 

틀딱: 누나 어디사세요??

 

면접자: 경기도 xx삽니다.

 

틀딱: 누나는 부모님과 같이사시나요?

 

면접자: 경기도 xx살고 결혼했습니다.

 

틀딱:부모님은 어디사세요

 

면접자: 경기도 xx삽니다.

 

틀딱:  혼자살고있는지역은요?

 

면접자: 서울입니다.

 

서류를 쓰윽보더니

 

틀딱: 저희 회사는 솔루션을 가지고있고 .,.. 쏼랴쏼라하는데 (si회사고, si업계에서최저연봉인거 이미후기로 다봤다)

 

틀딱: 아 네 제가 직설으로 말하니까 이제부터는 직설적으로 말할게요

xxx님은 서류합격이 힘드세요.

 

------------------------- 면접시간 5분~7분이경과된시간입니다.

 

면접자: 네???????

 

틀딱: 가족관계가 가장 중요합니다... (혼자사니까 지방출장은 힘들꺼고 ...)

 

정보처리기사가 없고.......------  

 

이력서폼도 이상하고    ------- (정해진규칙에 틀을 꺠는놈같고)

 

면접태도가 안좋으세요  ------ (노예화가 덜된놈으로 생각)

표정이 어두워요

말에 자신감이없으세요 

 

//(말하곤 멋쩍은웃음을 짓고있었다)

 

면접자: 그럼 저를 왜부르신건가요??

 

틀딱: 이야기를 해보고싶어서죠

 

면접자: 제태도가 안좋아서 서류에 불합격됫다는건가요?

 

틀딱: 정보처리기사가 없고 ,, 가족관계가 중요합니다. 이력서 폼도 이상하구요

 

면접자: ?????????? 서류를 보시고 조건이 별로다싶으시면 서류를 불합격을 주쎳으면 안왔을거 아닙니까?

 

틀딱: 그건 미안합니다. 그래도 대화를해봐야 이상한사람인가 괜찮은사람인가 판단할수있자나요

 

면접자: ????  서류합격문자는보내서 면접불러놓고 시간내서 송파까지왔더니

서류합격어렵다고 그러시니까 황당스럽네요

 

틀딱 제가 직설적으로 말한거면 사과드립니다.

기분이 나쁘셨다면 미안해요

그럼 제가 고칠점은무었인가요? 제가 잘못한게 잇나요?

 

면접자: ???????? (똘아인가 생각을함) 

 

 

이러고 면접이 끝났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면접종료 5~10분컷

 

느낀점

처음부터 정보처리기사가 없고, 혼자살아서 지방출장보내기힘들고, 개발자수준이 별로다싶으면 서류를 불합격시켰으면 안왔을거아닙니까?? 면접서류도 안읽어본 틀딱X이 면접12시에 불러놓고 사람가지고 장난을 치는데 줮나 열불이나가지고 회원가입하고 글씁니다.

 

참 서류도 안보고 면접본다고 사람불러가지고  12시 점심시간에  입맛없고 신입쇅히 데리고 장난이나 까볼까

오징어땅콩처럼 씝다가 조언이나 한번해줄까 이런식으로 신입면접불른거 같은데요(?)뭐하자는상황인지.....

신입가지고 장난 치시고 월급루팡하시는 면접관님 

당신은 면접관으로써 자질이없으십니다

 

개발싫어서 , 면접이라도보고계신다면 면접이라도 똑바로 봐야할거아닙니까 뭔 dog틀딱월급루팡X이나와가지고

서류합격시켜놓고 면접불러와서 5분만에 서류조건이안맞아서 불합격을 준다는게 납득이갑니까 면접관님?

그리고 자바개발신입채용이라고적어놓고 자바질문은 단한개도없네요 ㅋㅋㅋㅋㅋㅋ 

면접중에 "가족관계가 가장 중요합니다!"라고말하면서 눈부릅뜨는데 지방을 무조건 보낼려고 작정은한거같습니다.ㅋㅋ참고하시고,

 

내 살다가 이런황당한 면접이라서 글을작성합니다 많은신입면접자들을 위해 글을씁니다.

 

이회사 문앞에있을때 개발자들이 부러웠습니다만.

이회사를 나가는문앞에있을때는 

저사람밑에서 일하는개발자들이 불쌍해보였네요

 

안타까운 SI회사의 밑바닥 표면입니다 신입면접님들 참고하세요

 

채용되고싶은분들의 꿀팁알려드립니다 = "가족관계를 상세히적고 지원하시면될듯합니다" (ㅋㅋ 참 이게뭔상관인진모르겠지만,)

 

 

5분면접끝~ 이런면접보고 지방가실분들 가세요~

 

 

 

 

 

 

 

 

  • ?
    anonymous 2021.12.31 18:27
    커리어 괜찮으신데 현업으로 가세요.
    개발자 쉽지 않습니다.
  • ?
    anonymous 2021.12.31 18:32
    현업이면 솔루션을 말씀하시는건가요?
  • ?
    anonymous 2022.01.01 13:00
    대기업 이나 공기업의 직원 즉 고객들을 현업이라 합니다.
    개발자가 아닌 직원 이죠
  • ?
    anonymous 2022.01.05 16:49
    공기업, 대기업이 더 어렵죠..
    공기업만 보더라도 쌍기사 필수여도 힘든데..
  • ?
    anonymous 2021.12.31 20:19
    쌩신입을 중급으로 팔아처먹을거 아니라면 정처기 필요없지 않나?
  • ?
    anonymous 2021.12.31 22:32
    정처리 필기합격 왜말씀하신거죠?
    필기보다 실기가 더 어려운데.
    걍 기사시험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면 될것을.
  • ?
    anonymous 2022.01.01 07:03
    저 쓰레기 회사는 항상 똑같네
    예전에도 저런수법으로 면접보더니
  • ?
    anonymous 2022.01.01 13:32
    이야 심허다 ㅋㅋ
  • ?
    anonymous 2022.01.03 02:15
    가족관계, 결혼했냐 물어보면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혹은 "대답은 안하겠습니다" 말하고 그것에 대해서 왜 그러냐.. 뭐냐 말 나오자마자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그만하시죠. 제가 잘못 찾아온거 같네요.. 안녕히 계세요" 하고 나오세요..
    가족관계를 알아서 뭐할거고, 결혼한거랑 안한거랑 알아서 뭐할라고... 그런것조차 개념이 없다면 일 같이 안해요.
  • ?
    anonymous 2022.01.03 22:28
    세월이 흘러도 저런 행태가 여전히 존재하다니 통탄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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