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분당 정자동 KT 싫은 이유중의 하나가 사무실 청소상태 때문인것도 있습니다.
대부분 개발자들 근무하는 층과 정직원들 근무하는 층은 분리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개발자들 근무하는 층은 사실 주인이 없잖아요. 몇개월 프로젝트 끝나면 철수하니깐요.
프로젝트 단위별로 서너명~수십명 단위로 모여 있다보니, 자기들 모여있는 칸만 자기들 영역이죠.
그러다 보니, 애매하게 걸쳐있는 책상은 먼지가 수북히 쌓여있기 마련이고,
앞의 개발자들 철수한 책상은 또 남의 물건이라서 그냥 놔두다 보니,
별의별 문건들이 계속 쌓여가고, 그중에서 음식물종류가 썪여 있으면
비위 상하는 경우도 종종있습니다.
물론 청소하시는 분들이 있기는 한데요, 휴지통만 비웁니다.
다른 개발 사이트 가보면, 프로젝트 끝나서 개발자들 철수한 책상은
청소하시는 분들이 정기적으로 청소 잘 해놓던데,
분당 정자동 KT의 개발자들 층은 좀 거시기 하더라구요.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좀 깨끗해 졌을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