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월 중순부터 내년 2월까지 계약서 쓰고 프로젝트 중입니다.
뷰 단위개발자로 계약했고요.
프로젝트가 답이 안나와서 인프라부터 재구축 하고, 백엔드, 프론트엔드 전부 재개발하도록 결정이 났어요.
이틀전 피엠이 부르더니 뷰 시니어 개발자를 투입하게 되었는데 T.O가 모자라니 저보고 철수하라고 하더라고요.
뭐 알겠다고 하고 언제까지 나가드리면 되냐, 저도 다음 플젝 알아봐야 하니 2주만 말미를 달라 했습니다.
그렇게 마무리하고 다음 플젝 알아보고 있다가 오늘 퇴근해서 집에 왔더니 본사 지시라고 하면서 오늘부로 계약 해지하겠다고 문자가 왔네요.
저하고 같이 투입된 뷰 중급 개발자분한테도 함께요.
이 경우 그냥 알았다고 하는 수밖에 없나요?
계약서 들고 노무사나 변호사를 찾아가야 할까요?
프리 10년 넘게 하면서 이런 경우는 처음 당해보네요.
일방적 계약해지 말만 들어봤는데, 그것도 당일날 통보받으니 어질어질하네요.
한쪽 주장만 듣고 결정 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