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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IT노동자

안녕하세요.

 

8월 중순부터 내년 2월까지 계약서 쓰고 프로젝트 중입니다.

 

뷰 단위개발자로 계약했고요.

 

프로젝트가 답이 안나와서 인프라부터 재구축 하고, 백엔드, 프론트엔드 전부 재개발하도록 결정이 났어요.

 

이틀전 피엠이 부르더니 뷰 시니어 개발자를 투입하게 되었는데 T.O가 모자라니 저보고 철수하라고 하더라고요.

 

뭐 알겠다고 하고 언제까지 나가드리면 되냐, 저도 다음 플젝 알아봐야 하니 2주만 말미를 달라 했습니다.

 

그렇게 마무리하고 다음 플젝 알아보고 있다가 오늘 퇴근해서 집에 왔더니 본사 지시라고 하면서 오늘부로 계약 해지하겠다고 문자가 왔네요.

 

저하고 같이 투입된 뷰 중급 개발자분한테도 함께요.

 

이 경우 그냥 알았다고 하는 수밖에 없나요?

 

계약서 들고 노무사나 변호사를 찾아가야 할까요?

 

프리 10년 넘게 하면서 이런 경우는 처음 당해보네요.

 

일방적 계약해지 말만 들어봤는데, 그것도 당일날 통보받으니 어질어질하네요.

 

 

 

 

  • ?
    anonymous 2021.10.29 20:59
    프로젝트 진행이 안되서 그렇게 되신거 같으신데요.
    한쪽 주장만 듣고 결정 하지 않아요.
  • ?
    anonymous 2021.10.29 21:03
    설명이 부족한 것 같아 okky에 제가 쓴 덧글 내용도 추가하겠습니다.

    ---

    음 아뇨 저는 일단 고급 개발자고요.

    프론트엔드 개발까지는 오지도 않았고 고객이 MSA 설계부터 컴플레인을 걸어서 다 뒤집기로 한거고요.

    1차 개발하다가 중지된 프로젝트를 깨워서 다시 진행하기로 했던거예요.

    고객이 1차 개발분이 맘에 안들어서 태클걸어 재개발 결정이 난거고요.

    1차 개발분에 대한 인수인계를 전혀 못받았기 때문에 프론트엔드 개발 업무 외에 서버 설정이나 Git, YONA 등 레거시 문서 보고 제가 할 수 있는것들 찾아서 했습니다.

    로컬 개발환경도 어찌어찌 구축하여 소스분석도 진행했고요.

    Vue 2.X 버전으로 되어 있던 프로젝트들을 고객사에서 3.X 버전으로 올려달라고 요청해서 공통부터 다시 잡아서 재개발 해야 한다고 의견을 냈더니 저 대신 고급 뷰 개발자를 넣겠다며 저에게 철수 요청을 한거구요.

    금일부로 백엔드 개발자 두분은 철수하셨고, 한달 전에 철수 의사를 밝히셨었습니다.

    이유는 뭐...

    설명이 부족했던것 같아 보충댓글 달았습니다.
  • ?
    anonymous 2021.10.29 21:09
    요즘에 이런곳이 한두곳이 아닐겁니다.
    법으로는 손해배상 청구 할수 있다 하던데 그거 해서 뭐 합니까 ? 시간도 오래 걸리고 개인이 하기에는 좀 빡시죠
  • ?
    anonymous 2021.10.29 21:14
    올해 이상하게 가는 플젝마다 이상하네요.
    아니 원래 제대로된 플젝이 없었던건가...할 정도로 헷갈리네요.
  • ?
    anonymous 2021.10.30 01:12
    시장의 호황 때문인지, 업체, 프리랜서 둘다 하향화된것 같습니다. 아무업체, 아무나.
  • ?
    anonymous 2021.10.30 11:59
    13년차이고. 저도 si하고싶은데
    님의 경우처럼 이런꼴나는게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아서 sm계속 해버리게 되네요.
    저는 스트레스 덜받는 근로환경 선택하시는게 젤좋은거 같더라고요.
  • ?
    anonymous 2021.10.30 13:35
    수주업체가 개발자 검증없이 투입시키고 프로젝트 범위 파악도 못한채 수주해서 진행하다보니 고객이 원하는 진척 안나와서 드랍 & 계약 해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
    anonymous 2021.10.30 13:59

    두번째 댓글 읽어봐주시기 바랍니다.
    개발자 역량 논할 단계까지 가기 전에 수행사가 프로젝트 인력을 재구성 한다는 핑계로 일방적 계약해지통보를 당일 퇴근 후에 문자로 했다는 것이 요점입니다.
    일단 계약서상으로는 갑, 을 모두 철수 1달전 통보하는걸로 되어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계약통보문자와 계약서를 근거로 내용증명 발송할 예정이고요.
    고객측에 메신저 로그인 내역이나 출입증 입출입내역, 주차내역 등 요청할 예정입니다.
    상주, 출퇴근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서요.
    고객측과 수행사도 그리 사이가 좋지 않거든요.

  • ?
    anonymous 2021.10.30 14:07
    이바닥 쓰레기라서 어쩔수없는 거라고 생각이.. 불법하청인지 파악해서 하청법 위반으로 고소하면 업체 망하게 하는건 한순간인데 그런 구조를 한번 조사해보세요
  • ?
    anonymous 2021.10.30 17:22
    계약서 들고 지방 법원 가서 소액재판 신청하세요
    민사 이런거 다 필요 없이 간단합니다
  • ?
    anonymous 2021.10.31 15:25
    아 그런 방법도 있군요.
    가까운 곳에 동부지방법원이 있으니 한번 가봐야겠네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 ?
    anonymous 2021.10.31 10:39
    본사 - 수행사 어디인지 이니셜이라도 알려주시면 다른 개발자분들도 참고해서 그들을 기피할 것 같아요!! 알려주세요!!!
  • ?
    anonymous 2021.10.31 15:31
    고객사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이고 어떻게 보면 고객사도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라...
    차후에 기회가 되면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
    anonymous 2021.10.31 15:28
    토요일에 업체 대표와 통화하였습니다.
    PM과 프로젝트에 새로 투입예정인 PL 두 사람이 독단적으로 결정했다고 하네요.
    PL이 PM에게 문자로 계약해지통보 하라고 시키고 PM은 그걸 회사 지시사항이라며 저와 중급 개발자 두 사람에게 보낸거고요.
    결론적으로 대표는 2주간 페이는 무조건 보전해주겠다 했습니다.
    이것도 뭐 전화통화중 구두로 약속한 거긴 합니다. -_-ㅋ
    다음달 페이 안들어오면 소송을 하던 알려주신대로 법원을 가던 수를 써야죠.
    업체명이나 다른 정보등은 그 이후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
    anonymous 2021.10.31 17:50
    PL은 성향이 안 맞아서 PM한테 계약해지 건의할 수는 있겠다 싶지만

    PM은 거짓말까지 하고 양아치네요 PM명을 알아야 할것 같은디...업체보단
  • ?
    anonymous 2021.11.01 09:37
    네 맞습니다.
    이름 알려드리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습니다....
    이 업계에서 사라져야 될 사람입니다.
  • ?
    anonymous 2021.11.01 20:55
    전 그래서 계약기간 중 철수 항목을 빼고 갑의 사정으로 계약해지를 원할경우 2개월지 급여지급 위약금 항목을 계약서에 넣었습니다.
    물론 나도 도중 그만두면 2개월 급여 뱉어낸다고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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