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나이스)의 오류로 대입 수시모집을 앞둔 학교 현장이 큰 불편을 겪게 됐다. 전국 2300여개 고교 1만7000여명의 학기말 성적이 바뀔 상황이어서 당장 다음달로 다가온 입시 원서 작성에 혼란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다음주 중으로 성적 정정을 마무리하고 성적표를 재발송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나이스 오류 재발에 대한 우려는 잦아들지 않고 있다. 교과부의 설명 내용을 바탕으로 주요 내용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 나이스 오류로 성적이 바뀌는 학생은 얼마나 되나.
“고교생 1만5000여명의 성적이 바뀌고, 2000여명의 석차 등급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전체 고교생 190만명의 약 1%, 0.1%에 해당한다. 오류가 전국 2300여개 고교 전체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전체 학교가 성적표를 재발송해야 할 상황이다. 중학생의 오류 발생 규모는 상대적으로 적어 200여명이다.”
........
전문링크: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7222144165&code=940401
오류로 얼룩진 차세대 NEIS
http://cafe.daum.net/skh0525/b6pJ/521?docid=1JB5g|b6pJ|521|20110619114301&q=%C2%F7%BC%BC%B4%EB%20neis
차세대 NEIS는 오류로 3월 적용 초기에 실제적으로 운영이 되지 못했다. 너무나 많은 오류로 인해 도내 학교 오류 접수 건수가 100건이 넘는다는 보도가 발표되었고 학교 현장에서는 3월의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정상적으로 할 수 없었다.
예전의 나이스 적용처럼 시범학교 운영 확대를 통해 1년간 미리 시범적으로 적용하여 오류와 에러를 최소한으로 줄여서 다음 해에 적용하여야 할 것이다.
마침내 차세대 나이스 업무를 맡은 선생님이 관사에서 목을 매어 자살하는 불행한 일이 벌어지게 되었다.
교과부도 3월 이전에 시범 운영을 마쳐 시스템의 안정성을 담보해야 한다고 지적하지만 삼성SDS측에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교과부가 관리와 감독을 강화하여 3월 이전에 시범 운영을 마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했다. 또한 오류가 많다면 운영 시기를 늦추어야 했으며 시범 운영 기간을 충분하게 확보하지 않은 것도 문제점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