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경력 만 7년에 가깝고 등급으로 치자면 중급 개발인데요.
개발자 수백명 가까이 투입되는 3년짜리 대형 프로젝트에 계약직 모집을 하는 업체들이 많길래
단가 협상이 결렬되는 경우를 대비해 2군대 지원을 했었습니다.
이중에 첫번째 업체는 코사증명서같은거 제시 없이 일단 단가 부분 협상하자고해서 만나서
희망단가 협상했는데요.
이곳에서
"혹시 다른업체와도 해당 프로젝트 관련 인터뷰같은거 예정되어있나요?"
라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전 일단 숨길것도 없이 그렇다고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저랑 인터뷰하시던 분이 그럼 혹시 코사경력증명서랑 경력기술서 같은것도 보내놧냐고 물어보시는데
있는 사실 그대로 두번째 업체에서 요구하기에 메일로 보내놓았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동일 프로젝트에 대해 중복 지원되면 업체들간의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확인해주는 상위 업체에서 리젝트를 시켜버린다"
라고 말씀하시면서 혹시 자기들과 계약하고 싶다면 빨리 그곳에 연락하여 해당 증명서들과 서류가 제출되기 전에 취소하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계약할지의 여부에 대해 차주에 알려달라고 하시고, 인터뷰는 끝낫습니다.
인터뷰가 끝난 후 즉시 두번째 업체에 연락하여 제가 제출한 코사증명서와 경력기술서가 혹시 제출이 되었는지 물어보니
이미 메일내용에 기재한 희망단가에 맞춰 제출되었다고 하더군요..
결국 첫번째 인터뷰를 본 업체와의 계약은 성사될수가 없으므로 인터뷰도 보지 않고 서류만 제출된 두번째 업체와 계약을 하게
생겻는데요.
유선상으로 두번째 업체와 대화를 통해 내용을 요약해보면
프로젝트 투입은 빠르면 3월 중순 늦어도 4월초에는 투입
코사증명서,경력기술서 첨부하여 보내준 메일에 기재한 희망단가가 맞기때문에 최종 동의 없이 상위업체에 서류 제출
특이사항 발생시 유선 연락 통보하겠다.
대략 이정도 내용이었습니다.
혹시 제가 두번째 업체와 계약을 하는데 중간에 두번째 업체에서 갑자기 말바꾸거나
그런일이 생길까봐 걱정이 되는데요.
이런 경우 어떤가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첫 경험이라 상당히 걱정되내요..
정신건강에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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