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력도 짧고 비공에 학원만 수료한 초급 개발자입니다..
처음 회사에서 3년가까이 일하다가..지금 회사로 이직해서 2번째 회사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처음회사는 SI인지라 일도많고 출장도 잦아서 꾹꾹참아가며 일하다가..
너무 힘들어서..솔루션류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만..
여기 다닌지는 반년다되어 갑니다만..
원래 이런 솔루션 회사들은 없는 기술 있다고 뻥치는게 관행인지 궁금합니다.
가장 속상한건 개발도 안된 기능 있다고 팔아놓구선..당장 낼모레 만드셔요..이런식으로 일하는게..
참 회의감이 드네요.
갑자기 HTML 캔버스로 3차원 그래프를 만들라고하지않나..100만건 쿼리 속도개선같은거 시키지않나..
아직 그러한 능력이 안되는데 참 힘듭니다..ㅎㅎ
그러면서 책임은 개발자보구 하라고 하거나..일정 변경이나 요구사항 수용은 어려우니 야근이나 휴일에
근무하라고 말하더군요..ㅎㅎ 물론 야근수당, 휴일수당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니 PM도 시키더군요..
이거 정말 적응 안되더라구요.
고객과 통화하며 일하는데 고객 짜증날 때 정말 마음아프더라구요..
이런 모든 걸 참아가면서 또 버텨야하는지..참 그렇습니다..
반년밖에 안되는 회사 경력이라 나가기도 애매하다고 주변에서 그러는데..
이른 아침부터 출근하여 속상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퇴사한다고 이야기하면 저만손해겠지요?
참 마음이 아픕니다..ㅎㅎ
전 그게 싫어서 퇴사 하였고, 정규직도 그게 싫어서 못하고 있습니다.
계속 프리로 하고 있네요.
하지만 단가는 정규직이 상상할수 없는 금액을 받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