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법정근무시간 확보

by 권성현 posted Dec 02, 200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닭이 먼저인지 알이 먼저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야근을 해서 시간을 제대로 활용 못하는것인지..
시간을 활용못해서 야근이 남발되는것인지..

저희나라의 총체적인 문제 인것 같습니다.
10시가 넘어서도.. 퇴근하는게 눈치 보이는 문화..
저는 지금.. 철다루는 P 기업의 모모모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업체의
직원으로 있습니다만..
투입된 400여며의 개발자들이 9시 넘어서 눈치보고 퇴근하고 있습니다.
토, 일요일 근무는 강요되고 있고요..

비단 개발자 뿐만 아니라 오늘날 사무직의 대부분의 모습이 아닌가 합니다.
IMF이후 그러한 문화가 당연시 되고..
그러니 일자리가 더 줄어 들고..

이렇게 야근과 휴일근무에 대한 아무런 보상없이
국민소득 2만불이 된다 한들..
그것은 모래위에 쌓은 성이나 다름없을것 같군요.
정상적이고 노동자의 권익을 보장하며 2만불인 나라와..
노동자의 피를 빨아 먹은 2만불은 분명히 다른것이니깐요..^^

우선 저희 개발자들도.. 업무시간 충실히 일하고 (지금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업무시간이지만..^^)
칼퇴근이라는 말이 사라지는 그날을 기다려 봅시다.
아니 쟁취해야 겠죠.
다들 조금씩 관심가져서 꼭 이루어 봅시다. 우리의 꿈을!



>9시서 6시 까지 일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운동을
>
>벌여서 6시 이후에는 근무수당을 꼭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면
>
>좋겠네요.
>* fade3blk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10-15 0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