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정보통신

by IT노동자 posted Feb 03, 2015 Views 1773 Likes 0 Replies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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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IT노동자

본의 아니게 어제부로 실업자가 된 it 노동자입니다.


회사에 적을 두고 있는 중에 여러 가지 이유로 이직을 준비하게 되었고,

헤드헌터를 통해 소개받은

화*트 정보통신 부사장님과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면접은 장시간 걸쳐 이루어졌고, 그자리에 흔쾌히 연봉조건과 입사 일정에 대한 이야기로 마무리되었고,

면접당일 헤드헌터를 통해 합격 소식을 전해 받았습니다.


전직을 위해 퇴사절차를 밟고 있는 와중에

퇴사일 전날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기에 조금은 불안한 맘이 있었는데요.

퇴사일 전날에 전화가 와서 입사는 없었던 걸로 하자는 연락이 왔습니다.


담당 인사팀 담당자(대리)는 도의적으로 미안하다고 하는데,

'미안하다고 끝날 애기인지' 되물으니 할말이 없으신 듯 합니다.

담당자가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만은 

정말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는 회사가 이리 많다는 게 정말 충격인 듯 합니다.


세상의 쓴맛을 제대로 보게 되었는데요. 여러분들도 이런 비상식적인 악덕 * 들(이상한 갑질을 하는 *)을 조심하시고,

법적으로 제가 받은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는 길은 없는지 문의 드립니다.


  • ?
    anonymous 2015.02.03 14:30

    구제 받을 수 있거나, 어떤 보상받기에는 힘들 듯 합니다.

    퇴사도 본인의 의사대로 한 것이고, 이직할려는 회사에서는, 아직 체용한 것은 아니니, 별 문제가 없을 듯 하네요.


    안타깝지만, 좀 더 좋은 환경의 직장을 구하시길 바랍니다.

  • ?
    anonymous 2015.02.03 14:50

    참 별의별 업체 많쵸?

    마지막달 단가 가지고 장난치고, 야근 식대 몰아서 준다고 하고 안주고, 투입 앞두고 취소됬다 연락오고  별의별일 다 생깁니다.

    그래서  이렇게 몇번 당하면 IT을 처음 했을때의 열정은 없어지고  이상과 현실사이에서 고민하고 자괴감만 빠집니다.

     

    그렇다고 돈 못받은거및 손해본거 법률구조공단에서 상의를 해봐도 업체에서 시간을 질질 끌면 마음 급한 개발자는 적당한 금액에 쇼부칠수 뿐이없고 온통 개발자들에게 불리한 것 뿐입니다.

     

    40대이상 중엔 본인및 지인이라도  이런 부조리를 한 번이라도 안 겪어본 사람 없을걸요..

  • ?
    anonymous 2015.02.04 10:29

    그회사가 그리 괜찬은 회사인지는 의문이 드네여~

    저도 예전에 프로젝트떄문에 면접을 봤는데..,그닥 그렇게 와닿지 않았고..

    그뒤에 들은 소문도 그리 좋지만은....

  • ?
    anonymous 2015.02.04 17:10

    채용 확정 증빙 자료가 있고 구직자의 잘 못이 없는 경우는 채용내정 후 취소시 해고에 준하는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무척 힘들어요.


  • ?
    anonymous 2019.02.05 19:10
    어유 신이 도우신 겁니다 거기 지옥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