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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 안되고 있는 취준생입니다...

by anonymous posted Nov 26, 2016 Views 2898 Likes 0 Replies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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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IT노동자

지방대학교 4년제 컴퓨터공학을 졸업 했습니다

 

4학년 때 학교와 교육 업체 협약으로 JAVA 웹개발자 교육 4개월 받았고요...

 

문제는 학교를 늦은 나이인 29에 졸업 하고 취업활동 하다가 한번 들어간 회사에서

 

130 받으면서 일했습니다... 3개월차 되던 때에 갑자기 회사랑 안맞는거 같다면서 권고사직 당하고...

 

계속 이력서 넣다가 30이 되고 올해가 거의 다 가버렸네요...

 

먹고 살아야 되니 지금 알바 뛰면서 이력서를 넣고 있긴 한데 나이 때문인지...

 

면접 기회조차 없네요...

 

알바 - 집 만 왕복 하고 취준 기간이 길어지면서 공부 했던것도 까먹고 있어서 자신감도 계속 떨어지고 있고...

 

절망의 구렁텅이로 계속 들어가는거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최소한 면접 기회라도 잡을 수 있을까요...?

 

정말 최소한 사람구실은 하고 살고 싶습니다...

  • ?
    anonymous 2016.11.28 10:18
    정말 나이때문에 기회가 없는건가요??
    이력서에 적힌 내용에 남들보다 다른게 하나라도 더 적혀있다면 면접 기회가 올거 같은데요..
    어떤 자격증이 있는지.. 어떤것을 만들 수 있는지.. 어떤 분야를 하고 싶어서 어떤 공부를 하는지 명시했어요??
  • ?
    anonymous 2016.11.28 15:56
    저같은 경우는 나이는80년생이구요 지방전문대 정보통신학과 나왔습니다.
    작은 게임사 PC유지보수 전산관리 이런 업무 부터 했습니다.

    서버 관리자가 그만 두어서 서버를 임시로 맡게 되었구요.
    회사 다니면서 주말에 학원에 가곤 했습니다.

    어떻게든 연관이 있는곳에 있다보면 기회가 주어지는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다가 사수도 만나서 스킬 업그레이드도 되었구요.

    중간에 월급도 한3개월 밀려도 보구요 .
    노무사에 신고해서 타보기도 하구요.

    가끔씩 유지보수 업무 하던 중 형광등 갈고 화분갈이 하고 파티션 조립하면서
    괴리감도 느끼기도 하면서, 그래도 연수는 채우자고 버텼구요.

    10년넘게 철야도 하면서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인정받기는 어려운것 같습니다.
    현재는 프리랜서로 전전 긍긍하며 살고 있는데요.

    솔직히 이제 시작하는 후배들에게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고 하고 있습니다.
    요즘도 면접을 보다 보면 경력과 상관없이 PC유지보수를 물어 볼때가 종종 있습니다.

    최근에 고민은 프리도 드러운것만 들어온다는 거죠 ㅎㅎㅎㅎ
  • ?
    anonymous 2016.12.02 02:10

    나이는 많으신데, 뭔가 보여주실 것도 없고, 4년제 컴곰이라 자부심은 있을 것 같으니
    인력소개소에서는 뽑기 거북할 테고..

    정상적인 중소기업이면, 나이 적은 사람을 선호하고..
    매우 안 좋습니다.
    이력서만 넣지 마시고, 최소한의 실력을 증명하실 뭔가를 만드시고 이력서를 넣어 보세요.

    비전공에 국비 4개월 나온 20대 애들보다는 좀 더 나은, 지방대 4년제 컴공이 보여줄 수 있는 뭔가를요.

  • ?
    anonymous 2016.12.19 11:48 SECRET

    "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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