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계속 잔심부름 보고서 작성 등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처음 면접때 얘기했던 부서와 다른 부서이고 이 부서는 사용하는 언어도 경력에 별 도움되지 않을 언어를 사용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직을 해야될까 고민중인데요 신입으로 다른 회사에 입사하더라도 1년 미만 경력이 안좋게 보일까 걱정입니다
이런 경우 참고 1년을 채우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신입으로 입사할 생각이기 때문에 그냥 그만두는 것이 좋을까요?
필명 | IT노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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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개발로 취업했는데 유지보수 업무하고있고..콜센터 직원같이 일합니다..제 핸드폰은 이미..업무용으로 바뀌었고..개발하고싶다하면..능력도 안되면서 무슨개발을 하냐는 식입니다...1년은 채워야 하지않겠냐..이말이 정말..미치도록 싫었습니다..그말때문에..버티고 버텼는데..솔찍히...나중에 되봐야 알겠지만...저는 지금도 뛰쳐나가고 싶습니다..ㅜㅡ..저도 님이랑 엇비슷하게 시간이 흘러간거같네요..
저도 '개발팀에선 신입보단 경력을 원한다' 이런 말 들었습니다. 처음엔 개발 보내준다 했다가 안된다니까 더 혼란스럽네요. 차라리 안된다고 하면 나갈텐데 다음 개발때는 어떻게 한번 같이 해보자 말만 이런식이라 매일 속으면서 출근하네요..ㅠㅠ 사수나 입사동기라고 할만한 사람도 없다보니 마음 터놓고 말 할 사람도 없구요. 그나마 친해진 사람들한테 고민을 털어놨더니 바로 나가기보단 1년 채우고 나가던지 다른 회사 알아보고 나가라네요. 바로 나가면 춥다고... 그래서 너무 답답해서 그냥 넋두리처럼 이곳에 질문 올려보는겁니다.
그래도 님은 어리지 않으시나요..저는 나이도 많습니다..답도 안나옵니다..
저한테도 여기사람들이 알아보고 나가거나..1년 채워라 하는데..
경력이란게...1년안에 내가 무슨프로젝트에 어떤 부분에 기여했는가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지금상태에서 1년채우면..근성을 보여주는거죠..ㅡㅡ;;..1년은 버텼다 하는정도...
님이 20대이고..아직 어리다면...지금 이력서 틈틈이 넣어서 빨리 옮기시길 권장합니다..
저도 사수도 없고요..일 터지면 욕은 제가 더 얻어먹고..책이랑 네이버 구글링 하면서 일했습니다....ㅠ.ㅠ...
힘들겠지만... 1년은 채우세요... 1년 경력이라도 있는거하고 없는거하고 큰 차이입니다.
역시 그래야 될까요
신입으로 다른 회사에 입사해도 1년 경력이 있고 없고는 큰 차이인가요?
솔직히 신입이 바로 개발투입되는 곳은 SI쪽 아니면 어딜가든 다 비슷합니다.
지금 나갈생각하지마시고 일단 무조건 1년은 버티시고 다른회사 찾아서 구하세요 근데 다른회사 구하실때도 신중히 하시고요
겨우 이직했는데 똑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기분 안좋잖아요~
그리고 회사에서 개발을 안시켜준다해도 스스로 개발공부를 계속하시고 관심있는 분야를 찾아서 계속 어필하시면
좋은 기회가 있을거에요~ 힘내세요
저두 처음엔 제안서 작성만 죽어라고 했다능;;
1년 딱 채우고 퇴직금 받고 나와서~ 다른 업체로 가세용..
조급하게 생각하실 필요 없어요~
다니시면서 이직할 직장을 알아보고 면접보고 확정된 이후에 옮기시는 걸 권장해요..
1년 이상 다니신 이후에 말이죠..ㅜㅜ
아무래도 그 이하는 좀..
...저랑 같은 상황이네요...제가 쓴글인줄 알았어요...ㅠ.ㅠ..
저도 서류작업만 주구장창했는데 이렇게 1년지내도 어디가서 개발했다고 말못할꺼같아요
언어도..자바도 아니구요...이런경우 정말 아니다 싶으면
그만두시고 새로 시작하는걸 권장합니다..저는...어물쩡대다가 시기를 놓쳐서..미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