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입사원으로 들어가게 되는 회사의 연봉에 대해서 궁금하여 문의합니다.
제약회사의 전산팀이구요.
초봉은 2600, 퇴직금 별도, 점심값으로 20만원까지 영수증 처리된다고 하네요.
근데 여기서 월급은 초봉/13으로 해서 월급을 주고, 나머지 금액은 50%는 추석에 50% 설날에 준다던데..
뭘 이렇게 복잡하게 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나쁘지 않은 걸까요?
| 필명 | IT노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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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입사원으로 들어가게 되는 회사의 연봉에 대해서 궁금하여 문의합니다.
제약회사의 전산팀이구요.
초봉은 2600, 퇴직금 별도, 점심값으로 20만원까지 영수증 처리된다고 하네요.
근데 여기서 월급은 초봉/13으로 해서 월급을 주고, 나머지 금액은 50%는 추석에 50% 설날에 준다던데..
뭘 이렇게 복잡하게 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나쁘지 않은 걸까요?
급여랑 식대는 머 보통수준이라 보입니다만
제약회사가 복지면에서 좀 나은 부분이 있지 않나 싶네요...
복지가 좋다면 머 어느정도는...
1/13에서 좀 그렇긴한데... 다닐만하시면 다니셔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전 처음부터 영세업체에서 시작했는데 그 회사가 망하고 경력 꼬이고 그래서 좀 힘드네요. 사람이 괜찮고 복지 괜찮다 (회사 괜찮으면) 싶으면 그냥 다녀보세요.
그리고 바로 이직 생각마시고... 거기서 돈도 돈인데 자기계발하시고... 빼먹을거 빼드시고 하세요.
일단 점심값 20만원까지 영수증 처리는 좋습니다. 보통은 달에 식비가 10만원이 나오고 그걸 연봉에 포함해서 계산하죠. 그걸 감안하면 실제 연봉은 2800정도라고도 볼 순 있네요
그리고 연봉/13 해서 상여로 지급하는 회사는 꽤 많습니다. 사실 큰 차이는 없는데 이런 경우가 문제가 됩니다. 만약 상여금을 받아야 하는달에 휴직상태라면? 그 돈은 붕 뜨는거죠 ㅋ 육아휴직이라던지 그럴때가 문제가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