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참 안타깝네요.. 서로 헐뜯기 바쁘네요

by anonymous posted Feb 28, 2024 Views 1055 Likes 1 Replies 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필명 IT노동자

 

경기 조금 어려워지니 

세대 갈등 조장하는 글들이 많아지고 .. 

또 주니어 개발자들은 시니어 개발자들 때문에 본인들 일자리가 없다고 생각하는거 같네요 

먹고살기 조금 힘들어지면 일단 나부터 먹고 살아야 하니 남탓을 하고 서로 헐뜯는게 너무 안타깝네요

엔지니어로서 실력을 떠나 경험이 많은 선배로서 대우해주는 그런 인식은 없어진거 같습니다 

 

서로 존중해주고 밀고 당겨주는 그런 마인드가 없는한 더이상 it분야의 발전도 없을거 같네요 

노가다판 잡부들이나 생각하는 마인드랑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벽돌 나르는데 저눔의 나이처먹은 노땅 그만둬야 내 임금이 오르는데 하고.. 근시안적으로 바라본다면 말이죠 

 

지금의 주니어분들도 언젠가는 시니어가 될것입니다. 

한창 좋을때 좋은 나이 경력일때는 생각보다 금방 지나갑니다 

나이 성별 같은걸 떠나서 서로 존중해줄 수 있는 그런 세상이 왔으면 좋겠네요 

 

씁쓸한 마음에 .. 글 남기고 갑니다 

  • ?
    anonymous 2024.02.28 17:50
    오랜만에 좋은글 입니다.
  • ?
    anonymous 2024.02.28 17:56
    반대로 시니어 개발자분들이 왕성하게 활동해야 주니어 개발자분들에게도 미래가 있는겁니다. 60대의 나이에도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다는건 즉 지금의 주니어 개발자들의 미래이기도 하니까요. 언발에 오줌누기 식의 당장 몇숟갈 더 먹는데 급급해서 본인들 수명을 단축시키는 바보같은 언행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 ?
    anonymous 2024.02.28 17:58
    윗분과 동감
  • ?
    anonymous 2024.02.28 18:00
    예전에는 카피레프트 정신으로 서로 도와가면서 일하는 것이 즐거웠는데..
  • ?
    anonymous 2024.02.28 18:01
    222
  • ?
    anonymous 2024.02.28 18:02
    과거에는 나이 드신 개발자분들 보면 "와~대단하다 나도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약간 존경심을 많이 표현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땐 경기가 좋아서 였을까요? 지금하고 너무 다르긴 하네요. 미국이나 그런데 머리 희끗희끗한 개발자들 보면 미국이 부럽고 그랬었는데 말이죠
  • ?
    anonymous 2024.02.28 18:16

    검사 조직
    의사 조직
    현대 노조
    심지어 택시 조직
    보면 느끼는거 없어요?
    똘똘 뭉쳐야 그 업계가 전문가로 인정받고 다 같이 상승 하는건데....
    정부도 버린 IT인데 개발자끼리 서로 싸우고 있으니...

  • ?
    anonymous 2024.02.28 18:59
    모니터랑 대화하는걸 좋아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 ㅋㅋ
  • ?
    anonymous 2024.02.28 19:19
    참 간만에 이런 글도 접할 수 있으니 다행스럽고 감사하네요.
    아직은 희망이 있네요.
  • ?
    anonymous 2024.02.28 19:25
    지금의 시니어 개발자분들이 결국 주니어 개발자들의 미래이자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60대를 넘어 70대까지도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주니어 개발자분들도 직업에 대해 좀 더 안정감이 들 수 있을거에요. 서로 밥그릇 뺏기 싸움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개발자도 다른 전문직과 마찬가지로 오래 정년이상까지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합니다.
  • ?
    anonymous 2024.02.28 19:53
    격하게 공감합니다
    이런 시기 일수록 우리는 더욱 단결 해야 합니다
  • ?
    anonymous 2024.02.29 12:49

    와, 진짜 이게 뭐야? 서로 헐뜯기 바빠서 정말 안타깝네. 경기가 좀 어려워지니까 세대 간 갈등이 더 두드러지는 거 같아. 또 주니어 개발자들은 시니어 때문에 일자리 없다고 생각하는구나.

    먹고 사는 게 힘들어지면 뭐, 일단 나부터 먹고 사야 되잖아? 남탓하고 서로 헐뜯는 건 정말 안타깝다. 엔지니어로서 실력을 떠나서 선배에게 대우받지 못한다는 건 좀 문제인 거 같아.

    우리가 함께 성장하려면 서로 존중하고 이해해줘야지. 그런 마인드가 없으면 IT 분야가 더 나아질 수 없겠어. 주니어 분들도 언젠가는 세네 있겠지. 좋을 때 좋은 나이 경력이라고 생각하고 지나가면 더 좋을 것 같아.

    나이나 성별 상관없이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씁쓸한 마음에 너무 공감돼. 힘내고 함께 성장하는 길을 찾자!

  • ?
    anonymous 2024.02.29 15:50
    너도 AI냐?
  • ?
    anonymous 2024.02.29 15:34
    일자리? 본인들이 프로의식을 가지고 자기분야에 전문가로 거듭나면 일자리는 많아요. 쓸데없는 보도방에 이끌려 다녀서 몸버리는것이지 싸이트에서 일할때 고객만 잘 사귀어 놓고 나의 실력을 인정 받으면 다음에 또 불러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