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초 이번에 일반 기업 전산실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나이 많다고 관리시키네요...
저는 개발 10년차고 현재 밑에 개발자 3명 정도 있어요.
개발은 가끔 설계나 개발자들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 서포트 정도만 할것 같네요.
주로 문서작성, 제품구입, 서버관리나 거래처 관리등 전반적인 전산관련 업무입니다.
일은 신경써야 할 부분은 좀 있지만 나름 편할것 같긴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개발에서 점점 멀어지면서 개발 다 까먹을까 걱정입니다. 나이가 있어서 ㅡㅡ
새로운 기술도 계속 나오고 배워야 하는데 말이죠...
이 회사에 평생 있으면 괜찮은데 혹시 몇년 하다 이직하게 되면 죽도밥도 안되게 생겼어요
미래를 생각한다면 개발을 계속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이제 나이도 있으니 개발 그만 손떼고 관리나 하면서 편하게 살까요?
거기다 10년차면 한참 할때인데 벌써 놓을 생각하는게 맞는건지 의문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