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전반적으로 일할데는 없고 개발자들은 넘쳐나고 업체들이 배짱 부린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최근 공고를 보면 거의 같은 내용이 주기적으로 올라오고 있죠..
그래도 인덕원이나 판교 어디는 사람을 못구해서 업체가 사정사정 하긴 합니다만..
대부분 어쩔때는 공고 올라온지 2시간만에 마감이 되는 경우도 수루룩 하더라구요..
경쟁률도 17대1 30대1 현실을 느끼긴 합니다
그런데 웃긴건 지원자가 많아도 몇시간 뒤에 다시 올라오는거 보면 이건 백프로 단가가 안맞다는거 아닌지..
170명 이력서를 한시간도 안되서 다 확인을 했을리는 없고 희망단가만 슥 보고 다 컷트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지금도 올라온 공고 중 여의도에 사법시스템은 아예 중급모집이라고 못박아서 max단가 600적어놓고 2주간 모집하는거 같더니만..
그 단가에 필요한 인력이 정말 안구해 지는건지 어쩐건지..
오늘은 그렇게 단가 짜게 준다는 오키에 있는 업체에서도 고급으로 분석/설계/개발 할 사람 채용한다고 750에 적혀 있고..
이건 뭐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얼마나 단가로 입구컷을 했으면 중급으로만 구하던 프로젝트에 고급을 구할지 한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