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 작년만해도 플젝 종료 시점에 흡연장에서 같이 일하는 5년차인 20대 프리 개발자가 본인은 중급나온다고
보도방한테 "단가 750이요 아니면 다른 플젝 알아볼게요" 이러길래 옆에서 듣는 나도 기가차면서도 반대로 대우가 좋아진건가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생각해보면 코로나 기간이 근래 일이 제일 많았던 시기가 아닌가 싶네요.
지금도 일이 완전히 없는건 아닌데 예전 단가 생각때문인지 제안오는 플젝마다 단가가 생각보다 높지는 않아서 투입이 꺼려지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안정적인 정규직을 하려고 면접을 몇군데 봤는데 프리 대비 금액차이가 꽤 많이나네요.
이런 저런 핑계로 한달 두달 쉬다보니깐 솔직히 쉬는것도 익숙해지고 놀다보니깐 돈도 자연스럽게 떨어지게되고
같이 일했던 동료 프리개발자도 원하는 단가를 받아가는 사람도 있는것 같은데 아닌 케이스가 올해 여름부터 부쩍 더 많아진 것 같구요.
물가는 계속 올라가는데 임금은 왔다 갔다하네요.
이것조차 모르는 사람이 엄청 많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