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계약을 잘하는 방법??

by anonymous posted Sep 13, 2023 Views 1034 Likes 0 Replies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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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 IT노동자

 

 

사실 프리랜서 몇년을 하고 지금은 다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데, 다시 프리랜서 생활을 할까 합니다. 

SDS랑 일할때는 1차 벤더이긴 했지만, 지금 생각해도 너무 가져가더라구요. SDS가 계약한 금액은 1600이라는 것을 알았는데, 중간에 아무것도 없었는데, 650이었습니다. 

 

SDS CNS 없이 계약할 때 중소기업들은 많이 받아도 750이었습니다. 대기업 말고 중소기업들은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대기업하고 계약할 때보다는 더 받을 수 있더라구요. 

 

그 이후 CNS랑 계약할 때는 SM 성격이 강해서 1300 정도였는데, 을, 병, 정 이렇게 있어서 실 수령액은 650이었습니다. 이게 3년 정도 전이라서요. 

최근 다시 일을 할려다 보니까, 어떻게 하면 계약을 잘 할 수 있을까? 

다른 말로는 갑사가 내리는 금액을 온전히 다 내것으로 가져갈까 하는 것이 질문입니다. 

 

방법이 없을것도 같지만, 아니 제가 이미 알고 있을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직군은 AWS TA 입니다. 

일한지는 20년 정도 되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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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3.09.13 15:25
    AWS TA 역할인데 750, 650 받으셨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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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3.09.13 17:06
    처음에는 계약을 그렇게 잘하지 못했었던거 같고, 나중에 SM 할수도 있다라는 감언이설에 속아서 그랬던거 같아요. 프리랜서를 하면서, 좀 오래 할 만한 업종을 찾고 있었다는게 잘 안맞기는 하네요. 잘 받지는 못했어도, 그것보다 적게 받고 일하는 친구들도 봤습니다. 물론 계약 잘해서 월 1000 넘게 받는 형들도 보기는 했는데, 그런 분은 몇 분 못봤습니다. 일하면서 자신을 증명하기 전까지는 그렇게 잘 받지 못했던거 같습니다. 그럼 얼마를 받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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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3.09.13 15:32
    20년 정도 경력이 있으신데 갑사가 수행사에게 내려주는 금액을 그대로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냐...라고 생각하시는게 의아 하네요.
    갑사가 수행사인 SDS,CNS에게 지급 하는 비용은 기업으로서 그들의 제안능력, 리스크 관리 능력, 잘못 되었을때 책임 질 수 있는 능력 등등이 고려된 금액입니다.
    님이 갑사에게 실력과 애티튜드를 인정 받아 직계약을 한다고 해도 평균 해당 등급이 받는 금액에서 약간 상위하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아무리단계를 많이 거치셨다 하더라도 클라우드 TA 역할을 하시는데 750, 650 을 받는다는건 이해가 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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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3.09.13 17:09
    사실 CNS에서 나올 때는 CNS 책임님이 잘 봐주신 것도 있어서, CNS에서 직계약 요청이 있었습니다. 금액까지는 이야기 하지 않았지만, 너무 고인물이 되어가는게 그래서 고사했지만요.

    근데 완전 특급 아니고서는 700, 800 언저리 아니던가요? 윗분 하는 이야기도 그렇고, 얼마를 받아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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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3.09.13 17:17

    발주사가 아닌 수행사 (SDS, CNS 등) 랑 계약 했을때에도 보도방 평균 단가 보다 조금 상위하는 수준입니다.

    20년차시면 초대졸이여도 특급이 맞으시구요. 그 상위하는 수준이 아키로 참여 하시면 단계에 상관없이 1000만원 이상은 요구하셔도 될 것 같아요.


    물론 하위업체들은 800~900 얘기 하는데도 없지는 않지만, 일반 개발자 단가 보다는 윗선으로 요구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수행사랑 직접 계약 하는 경우는 그 보다 더 요구 하셔도 어그리 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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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3.09.13 17:26
    저로써는 많이 고민해서, 며칠전에 동생들 만났는데, 어디가서 대기업에 비빌 나이는 아니라고 웃으면서 이야기해서 좀 마음이 급했습니다. 사실 제가 좀 경력에서 비해서 잘하고 있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해서 저자세였것도 있고, 이제는 CI/CD나 devops 쪽으로 한 2년 정도해봤는데, 잘 안되고 있는거 같아서,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좋은 답변 주셔서 항상 마음에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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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3.09.13 16:17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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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3.09.13 17:04
    그런가요? 사실 한 4년 정도 하다가 다시 직장을 다녔던 것은 그다지 프리랜서에 매력을 잘 모르겠어서요. 다만 연차가 있다 보니, 아무리 낮아도 부장, 아니면 CTO 역활을 하면서, 제 할일만 잘하면 되는 프리랜서가 차라리 나을까 하는 생각을 곰곰히 하고 있습니다. TA 쪽 업무가 제가 주로 했었던 것이 AWS라고 그렇게 적었던 것이고, KT 클라우드, IBM softlayer, 네이버 클라우드, GCP, 에저, Cloudflare 등등 많이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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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3.09.13 17:16
    그런게 있을리가... 저같은 경우는 목표 금액을 정해놓고, 그이하로는 계약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시간이 걸리긴 하는데, 보통 다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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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3.09.13 17:27
    알겠습니다. 명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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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3.09.13 17:24
    고객사랑 계약한 갑사랑 직계약 하신다는 말이면 1000이상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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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us 2023.09.13 17:26
    그걸 왜 고사했나 지금 생각하면 아찔하긴 합니다. 하지만 다음 기회 찾아볼려고요. 답변만으로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