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자기는 잘났고 다른이들은 못한다는 글들이 부쩍 많아진거 같은데, 가만보면 그 기준이 없다.
포털에 있을땐 품질과 퍼포먼스를 최우선으로 하고 이거저거 코드 막쓰면 시스템을 병들게하여 저질 개발자 소리 듣고 쫒겨나기 딱 좋았는데,
si는 품질은 안드로메다요 이거저것 쿼리도 막 쓰더라도 8282 개발해 결과만 나오면 최고. 코드 품질 올리는데 시간을 쓰면 하급 개발자 취급 받더라. qa 점수 수준은 30점 오픈 불가한 급인데 1차원적 자체 테스트 통과하면 바로 오픈. 창피함을 느끼지 못한다.
작은 회사도 마찬가지, 일정이 개발의 최우선이 되어 사장의 푸시에 짤릴까봐 닥달난 선임 개발자가 주변 동료들에게 미친 호랑이처럼 날뛰어 어마어마한 똥을 양산한다. 물론 똥이 되었을땐 런쳐버리는게 생존의 법칙.
또한 회사마다 쓰는 언어도 환경도 문화도 다르다보니 자기랑 조금이라도 다르면 우세권을 잡기위해 일단 목소리 큰놈이 되어 동료에게 온갖 비난을 쏘아붙인다.
난 이렇게 인성에 문제있는 놈들부터 정리해야 시스템이 생존하고 업무문화가 발전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