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벽에 고민이 많아서.. 눈이 떠져서 글을 남겨봅니다.
현재 29살 전공자이구요.. 워낙 방황해서
늦은나이에 지방대에서 서울에 있는 학교로 편입을 해서 내년 2월달 컴공 졸업예정이구요..
정처기있고, 적당한 800점대 토익성적있어요. 학교에서 팀프로젝트한거 한... 3개정도 학부생 토이 애플리케이션 수준의 포트폴리오 작성했구요. 웹 스프링쪽으로 준비했어요. 포트폴리오는 준비해놨는데요.
코딩테스트를 뒤늦게 준비해서, 적당히 프로그래머스 1단계는 거의 풀지만, 2단계에서 어렵더군요.. 그래도 꾸준히 하려고 하고있습니다.
이제 나이가 차서 첫 면접을 일주일 전에 인원수 작은회사에 면접봤습니다.
솔루션 업체인 줄 알았는데
SI사업 부분으로 2900이 내규라고 2900에 뭐 퇴직금이다 성과급 별도다 하더군요.
면접보는데 들어오신 분들 편안하게 해주고 면접관분들이 참 좋아보였습니다.
한 편으로 아쉬운 마음도 드는 것이 어쩔 수 없더군요. 욕심이겠죠...
아버지도 좀 더 좋은 기업 가라고 하시고.. 주변에서도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조언을 해주시고..
다음주에 코스피,코스닥에 상장된 대기업 계열사 IT부서팀 면접이 있습니다.
- 면접본 SI업체는, 어차피 30살이 되서도 붙을 수 있으니까, 최선을 다해서 좀 더 조건 좋은 기업을 준비하는게 맞을 지..
- SI에서라도 빠르게 경력과 실무실력 쌓아서, 코딩테스트, 자격증, 회화점수까지 준비해서 이직을 노리는게 맞을 지..
서른즈음에 고민이 참... ㅠㅠ
작은 조언이라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레벨도 그정도 레벨 이구요.. 그리고 서류 넣을떼 대기업이나 공기업을 넣으세요..
중소 이런데 넣치 말구요.. 기다리다 보면 언젠가는 됩니다.
아직 어리시니.. 한 3개월이상 알아 보세요.. 돈이 궁하면 알바 하면서 알아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