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시 담당자가 대놓고 야근 많다고 하는건 무슨 경우 인가요? 대놓고 오지말라는 건가요??
필명 | IT노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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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시 담당자가 대놓고 야근 많다고 하는건 무슨 경우 인가요? 대놓고 오지말라는 건가요??
대놓고 우리는 야근 많이할 수 있는 사람을 구하겠다는 말이죠.
아무래도 면접보러오는 사람이 적으면 그런말을 안하겠지만
많다면... 노예같은 사람들을 뽑을테니까요...
제가 한가지만 말씀드리면 면접 시 야근을 할 수 있겠냐고 물어보는곳은 많습니다.
이게 상황에 따라서 다른데... 꼭 야근을 시키려고 물어보는게 아니라
불가피한 상황에 야근을 할 수 있겠냐는 의미로 물어보는곳도 있거든요...
그래서 야근 할수 있냐고 물어보는거면 그냥 답변 하면 되는데
질문자님 말처럼 야근이 많다고 하는경우는 안가는게 좋아보이네요.
저도 그상황이면 야근 많이 못한다고 할겁니다.
그나마 양심적인 회사 담당자인거죠.
뽑아놨는데, 야근 너무 심해서 도망가는 프리들도 있으니까
그런사람 안뽑고 노예급 개발자를 뽑으려는 이유도 있을테고요. ㅎㅎ
어떤 업체는 개발만하면 된다라고 단가 깎아서 투입하고는
분석/설계/개발 암튼 시키는거 전부다 하라고 들이대서
계약한 업체한테 항의하면, 몰랐다고 배째라는 식의 회사도 많은데요.
이런 x같은 경우를 아직 안겪어 보신듯.
심지어 1차인데도 븅신같은 업체 엄청 많습니다.
야근하실생각 있으면 단가 얼마나 더 가능한지 물어보세요
프로젝트가 급한경우에 막판 한두달 50%정도 더 주고 매일 야근시키는 경우도 있어요
똑같은 단가에 야근시키면 쓰레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