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IT는 '삼풍백화점'…"제2의 농협 사태, 언제든 터진다"

by 종소리 posted Apr 3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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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개발자 한목소리 "터질 게 터졌다…문제는 하도급 구조"

[프레시안 이대희 기자]

농협 전산망 마비 사태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이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김영대 부장검사)는 27일 삭제명령의 진원지인 IBM 측 노트북에서 발견한 중국 쪽 IP주소와 이 노트북에 심어진 삭제명령 파일의 연관성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전히 원인 파악이 힘들다. 서버 복구 시기도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심지어 중요한 고객들의 거래내역이 백퍼센트 복구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농협측이 내놓는 지경이다.

이 는 이번 사태의 파장이 예상보다 훨씬 클 것임을 암시한다. 만일 손실된 데이터량이 크다면, 농협은 다른 거래처에서 찍힌 전표나 서버에 남아 있는 데이터베이스 로그 파일(서버에 접근한 모든 정보가 기록된 파일)을 모아, 거래내역을 일일이 수작업으로 복구할 수밖에 없다.


...


전문링크: http://media.paran.com/hotissue/view.kth?dirnews=1439527&year=2011&clusterid=IiQmMjszUV5DVCtCRlpXVkRcK0NB&titlekey=PARAN_2011_1441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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