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심층취재] IT강국, 사라져가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by 삼류 posted Jul 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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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EbLk#at=56

[IT심층취재] IT강국, 사라져가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널IT '스마트 쇼'와 인터뷰한 지 조금 지났는데

이제서야 영상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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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정보기술(IT) 성장을 이끌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이탈이 심각해지고 있다. 정보기술(IT) 강국의 반열에 올랐다는 자부심 한 켠에 여전히 열악한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개발자들의 현실이 자리하고 있어서다.

최근 서울시는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IT개발자 150여명을 초청하고 '세상을 움직이는 IT개발자들의 목소리'라는 제목의 청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개발자들은 어려움을 호소하는 목소리를 쏟아냈다.

야근과 휴일 근무를 하는데 수당을 제대로 못 받고 있는 것은 다반사고 임금체불, 업무과중, 을·병 업체에 책임이 몰리는 등 불합리한 상황이 이들의 입을 통해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 같은 이유 때문에 많은 개발자들이 전직을 하고 있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미래 IT 기초가 흔들리는 등 위기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이유 때문에 대학에서도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공 기피 현상도 가속화되고 있다.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는 가장 입학 성적이 낮은 과가 됐고, 1학년을 마치고 전공을 선택하는 학생들은 '스프트웨어는 3D 업종이다. 보수도 적다'며 선택을 안하고 있다.

이처럼 소프트웨어 산업의 부가가치가 큰 미국이나 동일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리나라 개발자들이 낮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소프트웨어 산업구조가 대부분 SI(시스템 통합)라 불리는 단순 개발 형태가 많아서다. 결국 단순하고 힘들며 박봉에 얽매이는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채널IT 스마트 쇼 391회(www.channelit.co.kr)]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K-pXD6REbLk#at=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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