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media.daum.net/digital/view.html?cateid=1077&newsid=20110824132530469&p=mk
# "2000억원의 빚을 졌습니다. 사람은 삼성, LG로 다 빠져나갔고요. 그때 정부나 대기업이 소프트웨어(SW)에 관심을
가졌으면 그렇게 되지는 않았을 겁니다." 한때 국내 최대 SW 회사였던 티맥스소프트의 전 임원은 구글롤라(구글+모토롤라)
등장으로 SW 산업이 다시 강조되자 울분을 토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에 맞짱을 뜬다는 각오로 국산 SW 개발에 매진했으나
계속된 경영 악화로 지금은 워크아웃에 놓인 상태다. 특히 핵심이었던 운영체제(OS) 개발 인력(티맥스코어)은 인수ㆍ합병을 통해
삼성에 넘어갔다. 이 임원은 "국가 SW 경쟁력의 핵심은 기업일 텐데 지금 국산 SW 기업 중 매출 1000억원을 넘긴 기업이
10년째 없다"며 "지금 받고 있는 관심도 반짝 관심 아니겠는가"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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