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바람] 안식년제를 대세로~!

by 고동형 posted Sep 0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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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1. 프로젝트 떨어지면,  그 순간부터 매달리는데...
  사실.. 프로그래머들 하다 안되면 잠 못 자자나요~
  삽질일때도 있고,  잔머리 굴리때도 있고.....
  프로젝트 끝나면,  담 제품 일정도 있고,  디버깅이다 머다해서 또..
  월급 많고 적음을 떠나서,  여유시간을 가질 수 없다는것에
  가끔 이렇게 살아야하는가를 느끼지 않을 수 없음에....으~~



2. 더 나은 엔지니어가 되기 위한 준비기간으로...
  프로젝트 하다보면, 많은 아이디어들이 중간에 생겨나고
  그걸 정리하고, 구현해 보고 싶어도...일정땜에 시간도 없고,
  사실 엔지니어들 아무일 않고 쉬어보려해도, 맘껏 쉬지 못할껄요
  하루만 소홀히 해도 뒤쳐져버리는 기술의 조류를 홀로
  헤쳐나가야하는 불쌍한 인종들...(아~ 감정이....)
  어쨌든 안식년이 가져다 줄 이 생산적인 기간들을
  적극적인 홍보로 오너들을 설득시킬수 있다면....



안식년제는 단순한 유급휴가가 아닌 기업을 위해서도,
   엔지니어자신을 위해서도, 나가서 국가기술경쟁력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제도라는게....


많은 리플 바랍니다....동조도 좋고,  반대도 좋고....실명으론 더 좋고~

ps. 업계의 현황이나, 실정 얘기는 차차하고 큰 틀을 잡는 다는 식으로....
    얘길 하는게 어떨까 하네요~....싫음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