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서에 위촉직으로 되있고 4대보험도 안들어주고 급여 명세서도 안주고 계약서 사본도 안주고
점심시간이 없는대신에 칼퇴시켜준다는 부장과
디자이너는 영업도 같이 해야지, 시키면 시키는대로 해야지, 왜 안해 하는 대표와
쉬운일만 골라하고 귀찮은건 부하에게 떠넘기는 차장이 있는 회사입니다.
아 개발자에게 기획도 하라고 합니다. 물론 한시간 안에요...ㅎㅎㅎㅎ
부장은 한시간안에 기획 짠답니다.
그 기획이란게 네비 목록과 그 목록에 맞는 이미지 조합입니다.
껄껄껄
오늘 부장이랑 싸우다가 나온 이야기 중에 하나인데
부장 : 이등병이 실수하면 간부인 너는 어떻게 하겠느냐, 답답하고 화나지 않겠느냐. 나도 똑같다.
저 : 부하들 실수하지 않게 관리 해주고 실수했을때 책임지는게 간부의 역활입니다...라고 말할려다가
말해봤자 처 듣지도 않을거 그냥 끄덕끄덕 하고 나왔습니다.
마지막에 부장이 후 내가 경력자를 뽑아서 해야지 ....이러는데....진짜 부장이 불쌍해 보였습니다.
신입에게도 이렇게 탈탈탈 털리고 컨트롤 못하는데 과연 경력자앞에서 말이나 꺼낼 수 있을까??
그전에 과연 경력자가 이런 조그마한 회사를 들어오려고 할까?
디자이너1명에 개발자 1명인 이곳을?????????
지금 생각해보면 바로 나왔어야 했는데...쩝..너무 늦게 나온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