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회사에서 2200에 다니고 있는 php, 스프링을 사용하는 웹프로그래머입니다.
주로 홈페이지작업이 들어오면 php로 개발을 하고
회사 업무관리 시스템은 스프링으로 개발되어 필요할때마다 유지보수 하고 있습니다.
인원은 저 혼자이며, 웹코딩을 즉, css를 할 줄 아는 사람이 저 혼자입니다. 단순 이미지 디자이너? 분만 계십니다.
6개월 동안 개발한것은 홈페이지에서 사진과 글을 올리면 자동으로 포스팅되게 하는
네이버 쪽 블로그 xmlrpc를 이용한 포스팅, 다음 쪽 블로그에 oAtuh2.0을 이용한 포스팅 등 입니다.
다른 회사에서 2년 이상 근무하였고 회사와의 거리도 가깝고 하여 급여가 적더라도 그냥 다니고 있습니다.
현재 회사는 6개월 가량 다녔습니다.
2400에 계약한다더니 13분에 1일로 퇴직금이 연봉에 포함되어 있다네요 ^^
그리고 얼마전부터 채팅어플리케이션을 개발에 착수 하였습니다. (소개팅어플리케이션)
물론 개발자는 저 혼자고요. 지금까지 2200에 다닌것도 가까우니 그냥 저냥 다녀왔는데,
이번 채팅어플리케이션(안드로이드)을 들어가게 되는데, 이미 작업중이지만...
그리고 회사 스타일이 포스팅 개발하다가 쇼핑몰 개발건 물어오고, 이것저것 다 물어옵니다. (자주 싸우죠)
회사에 개발쪽 아는사람은 정말 아무도 없습니다.
뭐 만들때마다 별거 아닌양 말을 하죠. "그냥 하면되는거 아냐? 오픈소스 이용하면 되지 않아?" 이런식으로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그럽니다. 그러니 이번 안드로이드도 시켰겠죠...
제가 오기전에는 쇼핑몰은 시도도 못하였고, 안드로이드는 개발이력에 없습니다.
현재 php, 스프링, 안드로이드+(node.js, mongoDB)까지 하게 되게 생겼는데...
사실 머리속으론 이건 아닌데 하지만
다른 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실지 궁금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지금까지 일한에 아까운게 아니라 앞으로 고생하게될일이 더 큰일입니다. 퇴직금 포함일때 그만둘 시점이었어요. 그 업체는 절대 나아지지않아요. 막무가내로 일을 시켜도 개발자 혼자 전부 해내는걸 경험했는데 뭐하러 인력을 늘리고 급여를 올리겠어요. 그리고 개발자가 혼자라서 그만두시는것도 쉽지않겠어요.
업체명을 알려주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