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이 후 국가 재건 중에 나온 내용입니다.
당시에 우리나라 물리,화학,생물 등 과학자들 중에 세계적인 수준의 과학자들이 일부 있었다고 하네요.
이미 양자역학을 화학에 도입한다거나 세계적 수학 난제를 풀어서 미국에 보냈는데 자기는 그게 유명해진 줄도 몰랐거나 무와 배추를 개량하여 한국에 김치를 만들 수 있게 만든 우장춘 박사 등
"이와 같은 인문 계통 졸업생이 사회에 나와서는 정치 경제 법률 기타 모든 중요 방면에 지도자격으로 군림하여 이공학부 출신의 기술자를 부리는 지도적 지위를 접하게 된다"
우리나라 변할까 싶었는데 결국 변한 게 하나도 없네요.
내용 보니 이분도 한정된 자원으로 한국 과학을 발전시키려한 시도 중에 대학내 법학과(당시 법학과는 다 일본 기존) 와의 정치 게임(사내 정치싸움)에 밀려서 그 꿈이 물거품이 되고 분에 못이겨서 이런 말을 하셨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