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나 이바닥 처럼 작은예산에, 짧은기간에 결과물을 만들어내야하는 이바닥은 전쟁터가 맞아요. 힘든게 맞아요. 그런데 개발자 다들 고고한척, 힘안든척 할뿐이죠. (힘들어하면 실력이 없어보여서 그런것도 있을듯) (또 능력이 좋아서... 실력이 좋아서 나는 안힘들다 하는 사람들도 좀 있긴 하더라구요...)
저도 힘들어서 10여년간 이거 그만두고 다른거 하고 싶다는 생각을 그렇게 많이 했는데, 코로나 기간에 단가도 올라가고, 일골라서 가고 나름좋았고.. 힘들게 하고나니 돈도 좀 들어왔고.. 감사한면도 있고 그러네요..
본론으로 돌아와서...ㅎ그런데, 이바닥이 힘든건 맞아요..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죠.. --본인이 일 잘골라서 잘적응하는 수밖에 없어요.. --다른분야 가더라도 쉬운곳은 없습니다. (자본주의는 다들 돈벌기 경쟁이라 특정전문직 아닌 사람들간의 초경쟁이라...)
저도 한 말씀 드리자면 쏘시오 만나서 정신질환 와서 3년동안 약먹으면서 일하다가 품귀 터지면서 좋은 일자리만 골라서하니 회복은 되기 하더이다 트라우마 빼고요 결국 확률에 문제라는점 기술이 전부가 아니고 인간이 문제라는점을 명심하세요 그럼 견딜만 할꺼에요 그리고 신기술 꼐속 준비하시고요 도메인 되실꺼면 짱박으면 되고요 대부분 사람문제일꺼에요
프리 10년 넘었는데 요령이 생겨 할만 합니다
피할 수 있으면 피하고 피할 수 없으면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