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2달 쉬었는데요. 7.8월
지금은 그게 오히려 다행인거 같아요.
테스트 삼아 잡코리아에서 이력서 오늘 날짜로 업데이트 한번 해보세요.
예전에는 방금 업데이트 하면 그날부터 1~2일 사이에 오퍼가 10군데 정도 왔다면
지금은 0개 입니다.
보도방도 아니고 프리 고급입니다.
한번 테스트 삼아 해보세요.
그리고 경기는 못해도 2~3년은 계속 이렇게 갈꺼 같습니다.
미국이 기준금리 5%에서 4%후반으로 낮춘다고 fomc 발표 났죠.
근데 그거 때문에 주식도 반짝 오르고 잇는데
내년에는 중국발 경기 불황 폭탄이 덮칠지도 모릅니다.
우리에게는 기회일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이제는 이력서만 낸다고 몇주만에 금방 뽑혀서 프로젝트 들어가던 시기는
물건너 간거 같습니다.
인맥도 쌓고, 정직원 들과도 계속 연락하면서 지내거나 하면서
it를 좋아하고 기술이 좋은 사람들만 살아남아서 이 시장에서 살아나가게 될거 같습니다.
몇년이 지나도 경기가 좋아져서 프로젝트 구인 걱정 안하고 사는 봄날은 갔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퍼는 확실히 적어지긴 했는데 지원을 해도 경쟁율이..
구하는 인력보다 들어가려고 하는 인력이 20~30배는 넘으니 치열하겠죠..
근데 아이러니 하게도 기피하는 프로젝트(인덕원, 야탑) 같은데는 사람을 못구해서 난리고..
최근들어 지방쪽(천주,구미,대전,계룡대등)이나 해외출장 포함된 프로젝트가 종종 보이던데 과연 개발자분들이 거기에 지원을 많이 하실런지 모르겠네요